대회 총재 국회의원 함 진 규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오신 참가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주신 허혜숙·김원모 조직위원장님과 강승규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본 대회는 장애여성들의 경제적 기반구축을 통해, 빈곤을 탈피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 소외를 벗어나 가족과 사회의 일원이 되어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가 선진복지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무관심과 편견을 하루 속히 버려야 합니다. 비록 신체적 장애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국가에 기여하고 계신 분들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며, 오늘날 현대사회는 교통사고와 산업재해의 증가로 인해 장애인의 90%가 후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누구도 장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1세기 장애인 정책은 시혜적 복지 차원을 넘어 생산적 복지를 지향함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여야 대표, 축하메시지 우리 사회는 흔히 어린이와 여성, 노인과 장애인을 소외계층으로 분류하면서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장애가 없는 비장애인들은 살아나가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장애인들은 인간으로서 가장 기초적인 교육과 이동권마저 쉽게 박탈당할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경제활동은 더욱 힘든 실정이다. 장애여성의 경우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성폭행 등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당하기 일쑤다. 이러한 장애여성들을 위해‘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교육과 역량강화’를 주제로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 장애여성들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축하동영상을 보내왔다. 제3회 세계장애여성대회가 4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세계 54개국 80여명의 장애여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교육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 교류와 연대를 다짐했다. 세계장애여성대회는 장애여성운동을 국제적으로
▲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켈레티 역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난민들이 독일행 기차 탑승을 허용하라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터키 보드룸의 해변에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세 살배기 꼬마의 비극적인 죽음 소식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가 슬픔과 분노에 빠졌다. 주요 외신에 의하면, 아일란 쿠르디는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으로, 코바니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와 쿠르드족 민병대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악명 높은 전장이다. 이들 쿠르디 가족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올해 초 고향을 등지고 최근 터키에서 소형 보트에 몸을 싣고 바다를 건너 그리스 코스 섬을 향해 항해하던 중 보드룸 해변 인근에서 거센 파도에 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초 가족은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간 아일란의 고모 티마 쿠르디를 후견인으로 세워 캐나다로 이민을 가려고 이민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한 후 소형 보트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보트 2척에 총 23명을 나눠 태워 그리스로 가려 했지만, 보트가 모두 전복돼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다.
▲ 임금피크제 도입 관련 기업현장 간담회 참석차 인천시 부평구 심팩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생산현장을 둘러 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중소·중견기업 대표 간담회 개최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황 총리는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대표 14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각종 정책제안, 내수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과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총리는“기존의 부처 중심에서 탈피해 국민과 국가의 입장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중견기업이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중견기업의 수는 전체 기업의 0.12%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와 고용의 9.7%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경제의‘허리’라 할 수 있다”고 말하고,“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가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황 총리의 최근 행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14일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광복 70주년을 맞아 형집행 면제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을 받았정부는 지난달 14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221만 7,751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특별사면 대상 경제인은 최 회장 등 14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은 제외됐으며, 정치인은 한 명도 없었다. 이번 사면은 지난해 설에 이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 사면이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안을 의결·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주요 경제인 14명과 영세상공인 1,158명, 형사범 6,527명이 특별사면, 복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됐으며, 입찰 담합 등으로 과징금이 부과되거나 공공기관 공사 입찰참여가 제한됐던 건설사 2,200개와 소프트웨어 업체 100개도 행정제재에서 풀렸다. 도로교통법 위반사범 204만 9,469명은 벌점을 취소했으며, 운전면허가 정지, 취소된 운전자 중 6만 7,006명은 면허를 반환받거나 재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운전면허 시험장에는 면허시험에 응시하려는
▲ 지난달 30일 오후 일본 국회의사당 주변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추진하는 안보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몰려 시위를 하고 있다. 경찰이 버스로 차 벽을 만들어 시위대가 국회 의사당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세계대전 전후 70주년 담화문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종전 70년을 맞아 앞서 대전에의 길과 전후에 우리가 걸어왔던 길, 20세기라고 하는 시대를 저희들은 마음으로 조용히 되새기며, 그 역사의 교훈 가운데서 미래를 향한 지혜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담화를 시작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인해“우리나라가 아무런 죄도 없는 여러 사람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손해와 고통을 가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그 동안“앞선 전쟁에서 우리가 한 일에 대해 반복해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표명해 왔다”며, 과거 역대 내각이 지난 전쟁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 자신이 직접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지 않고, 과거 여러 차례 사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는 전후 태어난 세대가 인
▲ 8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축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전야제 8월 14일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광복 70주년 전야제 경축식 행사가 개최됐다. 빛 마중을 주제로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멀티미디어 쇼, 노래, 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연출됐다. 다시 찾은 빛, 영광의 빛, 화합의 빛 등 총 3부로 마련된 전야제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과 자긍심을 다시 한번 깨닫는 자리였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이승철, 양희은, 인순이, 김범수, 씨스타 등 유명가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부는 광복의 빛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아리랑 선율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아리랑이 장엄하게 울려퍼지자 서울시청 광장에 모인 국민들은 모두 아리랑을 따라 불렀다. 2부‘영광의 빛’에서는 한국전쟁과 산업화, 민주화 등 광복 70년의 역사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가수 양희은과 장재인이 나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고, 김범수와 씨스타는 터치 마이 바디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에 이어 아리랑을 불러 2부의 클라이막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오후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관련, 경기도 용인의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지난 8월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묻어놓은 목함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10일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고, 20일 오후 3시 53분 북한이 고사포 1발과 평곡사포 3발을 발사한 데 이어 우리 군이 자주포 29발로 대응사격을 하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해 한반도에 전운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제안되면서 43시간만에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루어지게 된다.‘8.25 합의’이후 우리 정부는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했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풍성한 결실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긴박했던 남북간의 긴장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 남북이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재개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서 오찬장인 서대청으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방중으로 인해 박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 한·중·일 정상회담 도출, 동북아 및 한반도 외교 주도권을 갖는 등 외교적인 성과와 더불어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해 한·중 FTA효과 극대화를 통해 경제적인 성과까지 거둔 성공적인 정상회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 행보를 살펴봤다.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서 오찬장인 서대청으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및 특별오찬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특별 오찬 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취임 이후 시 주석과 여섯 번째 회담으로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당초 20분을 넘겨 34분간 진행됐다
한전KPS(kepco plant service & engineering)는 국내외 수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발전설비와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이다. 1974년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전KPS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새바람! 희망찬 내일’이라고 경영방침을 정하고,‘기본업무 충실’,‘직원행복 증진’,‘글로벌 일류지향’, 지속성장 실현’등 4대 중점 추진사항을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최 사장은“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듯이 세상사는 규칙이 있어서 기본기에 충실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하고“기본에 충실해서 맡은 바 업무에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비기술 수준 고도화, 내실 있는 사업 다각화 추진,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 지속가능경영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매출액 10,785억원, 영업이익
해원사지(海院寺址)는.진도 군내면 둔전리 94-1번지 일대로 현재의 금성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오층석탑 부근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73년 학교 주변을 정리했을 때 많은 석재와 초석·와편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해원사지는 해언사(海堰寺), 해안사(海岸寺), 해월사(海月寺) 등으로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기록인 이주(李胄)의 <금골산록 (金骨山錄)>에는 해원사(海院寺)로 기록되어 있다. 진도군 군내면 금골산 어귀에 있는 고려시대 5층 석탑으로 보물 제529호(1971년1월8일)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부터 이곳에 해월사(海月寺)라는 절이 있었다. 그 절에 속했던 석탑으로 지금 자리한 곳이 원래의 위치로 짐작된다. 이 탑의 기단부와 1층 몸돌은 매우 길게 조성되어 은선리 삼층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다. 이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제9호)을 모방한 백제 양식이 국토의 최남단 섬에까지 퍼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각 부분의 양식이 독특하고 불규칙적인 면이 많아 탑 양식에 지방색이 많이 드러나게 되는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천년고찰 해원사지가 지금의 해언사로 축소되면서 금성초등학교에 있는 오층석탑을
▲ 새롭게 설립된 미리벌 중학교 전경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첫 거점 기숙형중학교인 미리벌중학교의 건물 준공검사가 지난달 10일 완료됨에 따라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점 기숙형중학교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중학교를 권역별로 2개교 이상을 통합해 적정규모 이상의 학생을 확보하고, 기숙사 생활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형태를 말한다. 미리벌중학교는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신축 건물로 학교 이사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24일 개학과 함께 전체 93명의 학생 중 77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등 2학기부터 거점 기숙형중학교로서 본격 운영된다. 미리벌중학교는 밀양시 청도면 옛 밀양중청도분교장 부지에 총 공사 기간 380일과 사업비 190억원으로 설립했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3월에는 거점 기숙형중학교로 (가칭) 고성‘공룡중학교’, 하동‘한다사중학교’, 거창‘덕유산중학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거점 기숙형중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숙사비, 방과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지난달 2
▲ 홍준표 경남도지사(앞줄 왼쪽 세 번째)와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15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제7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로 생존 애국지사와 유가족,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 2명과 유족 294명에게 격려금을 증정하고 유공 공무원과 도민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오늘 7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일제강점기 35년 통한의 세월 동안 피와 눈물로 투쟁하여 되찾은 숭고한 단어,‘광복’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 창원시 새 야구장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창원 새 야구장 설계도. 창원시는 창원 새 야구장의 기본설계안이‘창원 새 야구장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해안종합건축사무소의 '가고파 파크, 365일 열린 가족 공원'을 주제로 한 공모안을 지난달 19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약 3개월 간의 설계공모를 거쳐 6개 업체로부터 공모안을 제출받아 최종 결정됐다. 우수작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가작은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차지했다. 당선작은 독창적인 새로운 야구장 모델로서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고른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에선 처음으로 100% 오픈된 메인 콘코스(주요 이동통로)를 갖췄으며, 운동장 전면이 공원처럼 조성되어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이다. 심사위원들은“당선작은 창원시의 랜드마크와 수익성 있는 사업의 기반으로 쇼핑몰의 계획과 내부공간 계획안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관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세종시 청사’등의 설계로 잘 알려진 전문 건축설계회사다. 당선작 등 입상작품과 응모작품은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9월 14일(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공개하고, 대국민 전자공청회를 실시한다. 공청회(안)에 따르면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등 총 3개 기관이며, 이전 인원은 1,377명이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소청심사위원회 포함)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난 해 신설된 부처로서 두 부처의 전신이었던 소방방재청과 중앙인사위원회가 이전 대상기관이었던 점이 반영되었으며, 현재 세종청사의 수급상황도 선정 기준으로 적용되었다. 한편, 이전 시기는 사무공간 설치 기간, 업무공백 방지 및 정부 기능의 조기·안정적 정착을 고려하되 최대한 연내 추진한다. 이번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은 9.14일부터 9.21일까지 전자공청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행자부는 9.23일 예정된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 및 대통령 보고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 경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