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7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절차상 꼭 필요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심의한 후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행부의 행정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위함이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윤종호 대표위원을 포함해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등 총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30일부터 4월 18일까지(20일간) 활동예정이며, 2019 회계연도에 구미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김태근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경제활동이 위축돼 구미시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으로 보내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감염 병이 종식될 때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의성군의 대표축제로 전국에 입소문이 자자한 ‘의성 슈퍼 푸드 마늘축제’를 앞두고 총감독 채용심사가 열려 세인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18일 총감독 채용심사는 ‘오는10월 개최예정인 마늘축제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수립과 종합적 연출을 추진할 책임자를 내정’해 축제의 성공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심사에는 사전 모집공고(1월9일~31일까지)에 신청한 2명을 대상으로 축제수행경험실적과 마늘을 활용할 대표프로그램의 차별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 체게바라 기획사 대표 최윤현 감독이 최종 내정됐다. 최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시흥갯골축제의 총감독을 맡아 갯골축제가 2017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선에 기여한 축제전문가다. 그는 지난 2018년 ‘제1회 의성 슈퍼 푸드 마늘축제’ 때 총감독을 맡은 경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의성 슈퍼 푸드 마늘축제’가 道지정 유망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며 “지역정체성을 지킴과 동시에 의성마늘 브랜딩이 확산되는 축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피력했다. 한편, 의성마늘의 쪽수는 6~10쪽으로 균일한 쪽수와 풍부한 즙액으로 향 또한 월
김천시가 민선7기 출범 후 김충섭 시장 핵심공약사항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친절·질서·청결’ Happy Together 운동을 벌여온 가운데 올해도 대중교통문화의 선진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5가지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조성건설 핵심사업 시는 우선, 공약 7대과제 중 친절교통문화조성사업과 같은 맥락인 편리·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야별 사업으로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한 교통문화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확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운영 △버스 운행정보시스템(BIS) 운영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등 총5가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사업의 세목은 첫째,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한 교통문화조성을 위한 방안을 갖고 시내버스와 택시운전기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교육 연2회, 교통가족합동 캠페인30회, 택시·버스업계 대표자와 노조위원장 간담회(연2회)를 열고 친절선진교통문화조성의 주인의식을 일깨워가고 있다. 둘째, 시민 행복택시 사업으로 관내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취약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이동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예산2억2,100만원을 들여 9개면 25개 마을주민 4만6,288명이 혜택을 받
김천시가 시를 대표하는 먹거리 지례흑돼지와 호두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빵 ‘지례흑돈 고로케’와 ‘김천호두 찰빵’을 지역특화식품으로 개발·출시해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역농가에서 직거래한 우수농축산물을 선별해 만든 건강빵의 가격이 한 박스 당 만원으로 출시한 결과 남녀노소 누구나가 선호하는 선물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빵은 김천시 지역특화식품 상품화사업장으로 선정된 지역대표제과점인 ‘이즈브레드’ 와 ‘마이홈제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즈브레드 정천식 대표는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은 김천의 특산물인 지례흑돼지와 호두를 재료로 구워 만든 것으로 고추장 맛과 간장 맛 2가지로 소비자가 선호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례흑돼지에는 지례면의 청정한 공기, 우수한 토질 및 수질을 바탕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DHA가 함유되어 있으며 마블링이 고소한 맛을 내고 식감을 좋게 해 빵 맛이 좋다”고 설명한데 이어 “김천호두 찰빵은 호두 그 자체로도 건강식품이지만 18년 제빵 노하우를 더해 식감과 맛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마이홈제과 김점식 대표는 “김천자두 찰보리빵, 마이홈 찰보리떡은 40년 전통의 김천을
코로나19사태이후 고용센터마다 실업급여 신청으로 긴 줄이 늘어서있다. 지난 2월 한 달 만에 전국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지급한 실업급여비는 7,819억 원으로 역대 최대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유계약으로 일하고 있는 프리랜스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직격탄이다. 당장 일자리가 없고 수입도 끊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려 있어도 이들은 어느 한 곳에 하소연을 할 곳이 없다. 국가가 코로나19 사태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천문학적 추경을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어도 소득분배의 사각지대에 서 있는 프리랜스(freelance)활동가들에게는 정부 측 수혜가 남의나라 이야기로만 들릴 뿐이다. 특히 방송과 신문사 등 언론(인터넷 포함)에 종사하는 프리랜스들의 경우 재정이 열악한 중·소 언론 사주들이 급여와 4대 보험 등을 면피받기 위해 알바형태의 프리랜스 제도를 활성화 하고 있는 추세라서 이름만 프리랜스(전문가)일뿐 실상은 알바보다 못한 범주에 속하고 있다. 차지에 한겨레21, 18일자에 게재된 기사 ‘방송노동자를 삭제하는 공모자들’이란 주제의 기사가 프리랜스로 몸담아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기사는 ‘두꺼운 거짓 갑옷으로 위장한 노동자들이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달 21일 코로나19감염 첫 확진자 발생 후 26일 만에 군의 선제적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자가 격리자 348명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즉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선제적 행정지원TF팀 구성 △관내 주요시설물 휴관 △확진자·자가 격리자와 관련된 다중이용시설 집중방역 △일제 방역소독의 날 지정, 군 전 지역 방역 △코로나19 행정지원TF팀 확대운영, 자가 격리자 1:1 전화 모니터링 △확진자·자가 격리자 긴급 생활안전지원 대책 발표 등 신속·적극적 대처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일부 9일)부터 14일간 지역 내 생활시설21개소에 대해 예방을 위한 격리시설로 지정해 집단감염차단을 우선 조치했으며, 노래방‧PC방‧게임장‧목욕탕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집단 감염 차단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말 성지순례 단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은 후 郡내 대량 확산우려로 긴장감이 고조됐었다”며 “42번째(관외2명 포함) 확진자 발생이후 13일째 추가발생이 없다는 점과, 2차감염자 16명과 3차감염자 2명 등도 대부분 1차 감염자의 가족임”을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국면에 접어들면서 마스크부족사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김천시 평생교육원과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필터교체 형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 한복 반 수강생8명과 자원봉사센터 율곡동 거점 봉사단 14명은 지난16일부터 2일 동안 손수 정성을 들여 만든 면 마스크1장과 교체필터7장이 1매로 돼있는 마스크 총500매를 시에 기증하고 향후 추가제작을 할 계획에 있다. 시 평생교육원관계자는 “지역민 누구나 마스크 구입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만들어준 정성에 감동했다”며 “턱없이 부족해 줄을 서도 쉽사리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려야 하는 시민의 마스크 구입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김천시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주도의 점포 세 내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장에는 독지가들의 성품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에 손길이 소록소록 쌓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5 총선 미래통합당 구미시 ‘갑’ 김찬영 예비후보는 ‘코로나19사태에 정부가 대구시와 경북도 일부 지역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구미를 제외시킨 사실’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여 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구미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일이라도 당장 서민층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사태에 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어떻게 구미지역을 뺄 수가 있느냐”면서 “지금 구미시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지경”인데도 구미를 제외시킨 현정 상황을 성토했다. 또한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를 무시하고 있다”비난하며 “장세용 시장은 당장 정부관계부처를 찾아 구미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만 시민들이 집을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미시도 현재 자영업자들은 한집 건너 한집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등 전 시민은 이미 한 달이 넘도록 제대로 된 생업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미에 세분의 현역국회의원이 있다. 지금이라도 세 사람이 힘을 모아 구미를 특별재난지역으로 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려는 기부자들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구미시 향토기업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주)신창메디칼(대표 김용창‧김유신)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12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생산하는 (주)클로바이오가 800만원 상당의 살균제를 기탁해왔고 이 살균제는 관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에 전달됐다. 군부대는 자체소독을 할 여건이 어려운 영세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방역봉사에 직접 나서주기로 했다. 가수 금잔디는 제조업체에 직접 구입한 1,4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 스프레이 1,50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구미시에 기탁했다. 그녀는 ‘그동안 지역민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힘을 보태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
성주군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郡은 1년 이상 성주군에 거주기록이 있는 군민(만19세부터 49세)중 예비부부에게 생애 가장아름다운 결혼식을 郡내 문화 관광명소에서 치를 수 있도록 장소세팅·진행과 예복, 메이크업, 케이터링(푸드)등 30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3월부터 오는11월까지 추진하며 결혼식 장소는 월항면 한 개 마을, 수륜면 청휘당(역사충절공원)과고목과 어우러진 보랏빛 맥문동 융단길이 환타스틱한 성밖 숲 및 문화예술회관 등 예비부부의 희망 장소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 관계자는 “결혼식지원을 받은 부부는 혼인신고 후 군에 전입과 주소지를 두어야 한다”며 “지난해 불과 몇 달 만에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에 28쌍이 몰린 것으로 볼 때 올해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것. 한편, 군 관계자는 “지자체의 인구감소와 저 출생이란 문제해결방안을 위해 청춘남녀들의 결혼 지원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화려함에
우리나라에서 선거에 앞서 쏟아지는 여론조사는 국민의 표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지지도가 앞선 후보에게 표심이 쏠리는 기형적 현상으로 선거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나이가 많은 계층 일수록 ‘내 한 표 낙선자에게 던질 게 아니라 될 사람에게 던지자’라는 고정관념의 병폐와 사표방지 심리가 작동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재판 중에 있는 친문 인사들이 관여했다는 ‘김경수 경남지사 개입의혹의 드루킹 사건’도 여론조작이란 점에서는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는 부작용 가운데 한 사건이다. 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치러지는 올해4.15총선이 불과 3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종 신문과 방송은 어김없이 각 진영 후보들의 당락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있어 여론조사 금지기간에 이르기까지 엉터리여론조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러 선거에서 여론조사 기관들의 편파성 조사나 이를 근저로 한 편파보도는 국민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영리집단인 이들 기관들의 성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조사결과를 왜곡하고 조작했다는 의혹이 끊이지가 않았었다. 정황이 여기에 이르다 보니 국민들은 아래 제시되는 이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시와 경북의 일부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범시민의 민간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운동’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민 경제에 새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임을 들어 착한 임대인 운동이 관주도가 아닌 자발적 참여임을 못 박았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 시 관내 52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면제 또는 인하를 결정한 점포수가 총 100여 곳이 넘어 현재 120개 점포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중 전통시장(평화시장, 황금시장) 내에는 10개의 점포주가 월세 30%인하·100% 면제 의사를 밝힌 곳이 있으며, 평화로 상가를 비롯한 부곡 맛고을 일원에도 12개 점포가 이 운동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대신동, 율곡동의 다 점포(11곳 소유임대인)를 소유한 중대형 상가 건물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도 기관소유 5개 상가에 대해 월세20%인하 또는 월세100%면제결정을 발표해 지역민과 고통분담을 나누는 귀감사례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이 겨울과 함께 떠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아동정책공약 제안을 제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그동안 주요 선거가 있을 때마다 전국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공약을 토론하는 장을 통해 공약을 만들어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제시하는 정책 공약은 ▷아동 놀 권리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중심 학교 조성 등 5개의 주제가 있다. 더불어 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천만 아동들의 목소리를 담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정책 제안을 받아 들여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아동’을 ‘국민’의 일원으로 존중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공약’을 21대 국회의원선거 정책공약으로 반영하고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는 피켓을 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인숙 경북아동센터 소장과 함께 포즈를 잡았다. 김후보는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구미YMCA 이사장,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국제구호기구 굿피플 대구경북 본부장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서민 금융협동조합인 형곡
코로나19가 수도권으로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장기화 국면에 들자 여당이 당초 거론한 11조兆 안·밖에 6兆 이상을 더한 18조兆 추경예산추진을 내놔 나라살림의 재정건전성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여권의 이 같은 붙임추경 안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놓자 여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사임요구 설까지 나오면서 청와대까지 가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재부가 너무 방어적인 것 아니냐”고 성토하며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면 나(자신)라도 물러나라 고 할 수 있다”고 질타를 했다는 이야기다. 이 대표의 발언이 매스컴을 타자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이 나서 “당이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해임건의인데 이 대표의 직접 언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는 것. 이어 막말 사태를 놓고 논란이 일자 민주당은 “해임 건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문자발송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민주당은 6兆 원대 증액요구가 모두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앞서 대구·경북비하발언을 한 당원들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확산하며 경기불황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착한 임대인운동이 궁하면 통한다는 국채보상운동을 복원시켜 한국인의 자긍심을 세계에 내 보여주고 있다. 예천군은 13일,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나누는 착한임대인들의 자발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郡내 착한임대인 운동은 ‘CU서본점을 비롯한 투다리, 농협 하나로마트 수변점 등 총 15곳의 임대인들이 착한마음으로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 하겠다’는 것을 임차인에게 통보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10곳에 대해 3개월 동안 관리운영비를 전액 면제 하겠다’고 밝히며 착한임대인운동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들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악화된 소비 경제로 손님이 줄고 힘들어 하는 상인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가자”는 이웃사랑운동의 슬로건을 내 걸었다. 김학동 군수는 “고통 분담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임대인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침체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