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왕겨·쌀겨가 순환자원 으로 쉽게 인정되어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폐기물배출자신고를 면제하고 순환자원 인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왕겨·쌀겨 순환자원 인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적극행정제도를 통해 9월 1일부터 활성화 방안을 곧바로 적용하기로 했다. 왕겨·쌀겨는 미곡처리장에서 벼를 도정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이다. 왕겨는 연간 약 80만 톤, 쌀겨는 약 40만 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집·운반 차량을 보유한 유통업자가 축사깔개, 철강보온재, 사료, 퇴비, 화장품첨가제 등 다양한 용도로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방치되거나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음에도 폐기물배출자신고 등 여러 폐기물 규제를 받고 있어 농민에게 불편을 주고 오히려 재활용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시장에서 왕겨는 톤당 5만원, 쌀겨는 톤당 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왕겨·쌀겨가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순환자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순환자원 인
2021-08-31 13: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제23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후보작에 대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화) 밝혔다. 공모는 9월 1일(수)부터 10월 6일(수)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양평원 홈페이지(www.kigepe.or.kr)에서 출품서류 확인 후 웹하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향상에 기여한 ▲방송(TV, 라디오), ▲보도(신문, 인터넷 신문, 잡지 등 간행물 포함) 두 가지 부문으로, 방영·보도기간이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 사이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올해 시상편수는 총 24편(방송 14편, 보도 10편)으로서 ▲방송 대상(대통령상) ▲보도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상(양평원장상)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11월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선 후 12월초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완료 이후에는 응모작 사전 공개를 통해 국민들이 양성평등 미디어상 후보작을 직접 추천하고 그 결과를 심사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성평등 미디어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2021-08-31 11: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선불카드 형) 15만 원을 지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을 확보, 도내 모든 학교(초·중·고·특) 재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18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30일(월) 밝혔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습격차가 심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회복과 심리적 안정,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사용가능 지역을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카드가맹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회복을 위한 본래 목적에 맞게 학습자료(서적, 문구류 등) 구입, 병원 치료(안경구입 등), 공연관람, 체험활동비 등에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재학생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되며, 학교밖청소년들은 추후 별도 고지된 기간에 시·군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금융기관과의 협의, 기능 설계 및 제작 기간을 고려해 10월 중 학생
2021-08-31 11:0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21년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강원 양구 백석산(1016고지)에서 한·미 공동유해발굴을 진행한다. 한·미 공동발굴은 6·25전쟁에 참전하셨다가 전사하신 고인들을 찾기 위한 양국의 협력과 노력의 취지로써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미 공동유해발굴은 강원 양구 백석산 1016고지에서 미 DPAA 인원을 포함한 총 7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 양구 백석산 지역은 6·25 전쟁 기간 동안 동부전선의 주요 요충지로써 이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곳이다 백석산 전투(1951.8.18.∼10.1.)에 대해서 ‘우리 군이 적군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공격작전을 펼쳤고, 치열한 교전 끝에 목표를 확보했다’는 전사가 있다. 이를 토대로 양국 관계자들은 한·미 공동발굴과 연계한 한·미 공동조사와 감식을 통해 6·25전쟁 참전 당시 미군 전사자가 실종된 지역임을 확인하고 참전용사 증언 및 과거의 전투기록 등 추가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백석산을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에서 현재까지 6·25 전사자
2021-08-31 11: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 욱 국방부장관은 2021년 8월 30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르시(Mohamed Ahmed Morsi)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2008년부터 시작된 양국간 방산협력이 그간 꾸준히 확대되어 온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조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서 욱 장관은 현재 이집트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국방 현대화 사업에 우리의 우수한 방산능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국간 진행중인 방산 현안과 관련한 가시적인 논의가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르시 장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에 모르시 장관은 한국의 방산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간 진전된 방산협력을 토대로 양국간 국방 분야 협력을 군사교육, 훈련, 각 군별 교류협력 등 여타 분야 협력으로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양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국방·방산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국방과학기술
2021-08-31 11:0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흑산도 문화관광호텔이 대수선을 마치고 전격 개장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대주교 김희중)과 함께 ‘흑산문화관광호텔 및 피정의 집(이하 피정의 집)’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 축복식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김희중 대주교,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주관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신안군 흑산성당은 신안군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목포 산정동성당의 공소에서 1958년 승격되었다.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흑산도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주어 지역사적 가치와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8월 등록문화재 제759호로 지정된 바도 있다. 이에 신안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과 협력하여 ‘흑산성당 성역화 및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금번 축복식을 갖는 피정의 집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서 2000년에 지어진 흑산가족관광호텔을 매입 후 대수선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건축연면적 4,01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4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 접견실, 파티룸, 세미나실, 컨벤션룸(22년 오픈 예정)
2021-08-31 10:5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30일 청주국제공항과 ‘화성시민 항공편익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동탄역에서 시작해 청주국제공항까지 단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수도권 내륙선이 지난달 초 제4차 국가철도계획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교통 접근성 개선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화성시 소상공인 판로지원 ▲화성시민 대상 공항시설사용 및 항공여행 편익 증진 ▲관내 항공관련 학과 인턴 및 실습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타 공항 대비 시간적, 경제적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점에서 시민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첫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해 연간 44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2021-08-31 10:5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주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
2021-08-31 10:55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2명 늘어 누적 25만1천421명이라고 밝혔다. 30일 1천486명보다 114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2주 만에 1천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33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총 94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8%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7월 17일72.5% 이후 45일 만에 다시 70%를 넘었다. 비수도권은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3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9.2%다.
2021-08-31 10:50(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의회(의장 성원환)는 30일부터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해 9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김선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7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의 주요 현안을 심사한다. 성원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 예산이 포함된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군민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30 21:16(대한뉴스김기준기자)=원가주택에 대한 흠집내기는 청년들의 희망에 대한 네거티브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 세대가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정부의 책무다. 그런데 현 정부는 청년들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청년들의 희망이 복원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하다.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 공약은 무주택 청년들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려는 정책이다. 청년들의 희망에 흠집을 내려하는 일부 대선 주자들의 본질을 비트는 왜곡, 사실과 거리가 먼 주장을 대단히 걱정스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효과성 측면에서의 3가지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리고자 한다. 첫째, 청년 원가주택은 국가재정의 소요가 최소화되는 정책이다. 원가주택이라 함은 주택을 건설하는데 들어간 원가만 받고 분양한다는 의미로서 이 사업 자체만으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원가주택 공급을 위해 국가 재정이 직접 투입된다고 볼 수 없다. 둘째, LH공사의 공공분양분야 이익
2021-08-30 21: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30일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전체 확진자 대비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 중 향남읍 외국인 비율이 46.5%를 차지하고 있기에 향남읍을 생활권으로 하는 화성 남부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기업체에 근무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우정읍·향남읍·팔탄면·장안면·양감면 소재 100인 미만 고용 기업체 중 1인 이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와 내·외국인 노동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기간에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화성시는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위해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우려해 읍‧면별로 처분기간을 다르게 지정해 검사 인원을 분산키로 했다.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는 팔탄면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가 검사를 받고 9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우정읍‧향남읍, 9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장안면‧양감면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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