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30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에서 여야가 약속했던 것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해 더 이상의 이견과 쟁점이 남아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위대한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음을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서는 법사위 자구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국회 본회의 관문까지 넘게 되면 가까운 미래에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과 함께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시대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여야는 이미 확보된 147억 원의 설계비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시는 여야가 부대조건을 통해 제안한 대로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즉시 국회사무처가 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제반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2021-08-30 21:1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을 재 개시한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하지만 보험 만기를 앞두고 실시한 두 번의 입찰이 유찰돼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이끌어 계약을 체결, 지난 28일부터 보험을 재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이 통합되면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까지도 보장할 방침이다. 보장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 시민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자기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하고 1인당 7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사고가 해당된다. 단, 자전거 사고를 제외한 모든 교통사고 의료비, 산업재해, 비급여 항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의료비,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2021-08-30 21:1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16억 원을 투입해 운전자 시야 개선을 위해 6개 지하차도 조명을 LED조명 교체하는 사업을 9월 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예, 만년1․2, 정부청사, 비래, 월드컵, 엑스포 등 6개 지하차도의 나트륨램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LED 조명 소비전력은 130Kw로 나트륨 조명 353kw보다 223kw 낮아 연간 전기료가 1억 9500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구 대기를 오염시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월 75톤 감축해 소나무 1만 1344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공되는 LED 조명은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눈부심이 없도록 차량 진행 방향으로 각도를 조정하여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지하차도 LED 조명교체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 불편해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LED 조명 개선사업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20:57(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 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세종시를 찾아 충청도에 대한 중요성과 인연을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는 30일 오후 1시 세종시를 찾아 가장 먼저 연기면 세종리 801번지에 위치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방문하는 행보를 보였다. 윤석열후보은 집권하면 세종 행정수도를 확실히 완성하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도 마련해 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500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친부터 선대로 500년간 충청도(논산)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왔고, 지금도 이 충청지역에 저희 사촌 육촌들이 많이 살고 있다"라고 자기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충청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종, 논산, 천안을 찾은 이번 행보는 충청도가 뿌리인 윤 후보의 첫 경선 행보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당 경선 후보 등록 후 처음으로 충청을 방문했다. 그는 "충청대망론은 충청인들이 이권을 얻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인들이 가지고 있는 중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 발전에 주역이 되자는 국민통합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1-08-30 20:40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접종위)가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임신부 및 12∼17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나, 현재까지 예방 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최근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WHO와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접종 후 효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추가 접종 대상이 되는 12∼17세 인구는 276만명, 임신부는 27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18-49세 1차 접종이 끝나는 9월이 지나고 4분기부터 시행목표로 삼고 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소아·청소년 접종 백신과 관련해 "현재 화이자 백신이 12세 이상으로 허가가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을 주로 접종할 계획"이라며 "모더나 백신은 현재 식약처에서 접종 연령 하한선을 12세로 조정하는 허가 변경 사
2021-08-30 16:50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 내달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받으며 10월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주소지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1-08-30 16:33(대한뉴스김기준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지도부는 30일(월) 창당 4주년을 맞아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한 후 오전 11시 창당 4주년 기념식, 오후 3시 서청대(서울구치소) 앞 4주년 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당당하게 정권교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30일(월) 11시 우리공화당 창당 4주년 기념 전체연석회의에서 “자유대한민국에 숨어 기생하던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가짜뉴스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하고 권력을 찬탈했을 때, 우리 자유우파 국민들은 긴 침묵을 깨고 분연히 일어나 자유혁명 투쟁과 박근혜 대통령 석방투쟁을 전개했다”면서 “지난 5년간 거짓, 불법, 불의와의 투쟁을 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희생의 길이었으며 이제 6만 책임당원, 45만 당원이 힘을 모아서 당당하게 정권교체의 길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불의의 반동정권인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하고, 무능하고, 비겁하고, 용기없는 ‘국민의힘’은 좌파독재정권과 싸우기는커녕 굴종과 배신을 거듭하며 국민들을 더욱 더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진실되고 정의로운 자유대한민국
2021-08-30 16: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청소년이 정당한 대우와 임금을 받고,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조성을 위해 2020년 12월 31일 “청소년 노동인권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은 2021 직업교육훈련과정 중 청소년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노동인권 강사 과정은 1,2기 모두 각 10명 정원으로 모집되었으며, 1기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12강으로 이뤄지며, 수강생들은 청소년 노동권 및 인권에 대한 이해, 현장 실제 사례와 대처법, 효과적 강의 전달을 위한 교수법 등을 배운다. 수료생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슬기로운 알바생활’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강사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생 윤명훈 씨는 ‘청소년이 안전한 노동환경, 정당한 노동임금 및 노동시간 등에 대한 적절히 판단하고, 부당한 처우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워서 참된 노동인권 존중을 실현하길 원한다. 후에 이들이 사업자가 되었을 때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노동인권 인식
2021-08-30 15: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령사회를 이롭게하는 강원여성홍천지부(회장 최이경, 이하 홍천고사리)는 28일 강원 홍천읍행정복지센터 현관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아이스 팩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년 3번째 진행된 아이스 팩 수거 및 캠페인에는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현장에 참여하는 등 홍천고사리 회원들이 조를 구성해 직접 수거와 홍보강화로 총 3000여개를 접수해 지역의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홍천고사리는 환경보호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 2일 홍천군과 생활쓰레기 줄이기운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이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택배를 이용한 신선식품 소비가 많아짐에 따라 아이스 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스 팩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30 15:52(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영양문화원에서 기획초대전「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초대전은 영양 출신의 김기주(61), 이중호(47) 두 조각가가 만나 3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김 조각가는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해 개인전 8회, 단체전 10여 회를 개최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영양미술인협회 등에 소속돼 예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 조각가 또한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 미술교육을 졸업해 개인전 6회를 개최했으며 경북조각가협회 등에 소속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30일부터 3주간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안심콜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 이, 두 조각가는“내 고향 영양에서 초대전을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고 더 뜻 깊은 전시가 되는 것 같다.”며“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창태 문화관광과장은“지역출신 조각가들의 작품을 영양에서 볼
2021-08-30 15:5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단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추가 지정하고, 8월 31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에이치호텔 세종시티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2개 대학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지난해 지정된 대학 3곳(건국대, 광운대, 연세대)을 포함하여 총 5곳의 대학으로 늘어난다.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연차별 통합허가 대상 사업장의 확대 및 통합허가 대행업 등록제 시행(2021년 7월)에 따른 산업공정 및 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난해 건국대 등 3곳의 특성화대학원 운영 결과, 총 63명이 통합환경관리 특성화과정을 수료했다.각 대학은 관련 전공(환경, 화공, 금속·재료 등) 융합과정 운영 및 산업계 공동실습(컨소시엄)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 중에는 통합허가 신청 필수 서류인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배출영향분석 등 핵심 공통 교과와 함께 대학별 특성화 과정을 운영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특성화대학원 2곳이 추가됨에 따라 올해 지원예산 총 8억 원에서 내년에는 총 18억 원(5년간 총 90억 원)으로 늘려 매년 80명 이상의 통합환
2021-08-30 15:4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27일 과수농가의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미세살수 농가보급형 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는 “저온, 일소(햇빛데임)피해를 방지하는 미세살수 장치의 보급화로 지역 내 과수농가 소득보전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풍기읍 백신1리 과수농가에 설치한 미세살수 시설의 운영사례, 저온피해, 일소방지 효과 분석 결과 발표, 장단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평가회에 참여한 한 농민 권응열(66)씨는 “올해 사업이 일소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으나 저온피해를 막기 위한 물탱크(10톤)가 2개 확보되어 저온기에도 미세살수를 실시해 꽃눈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미세살수 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최근 저온과 고온현상으로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미세살수 농가 보급형사업을 중부지구지소 특화사업으로 3개소 추진했다. 다음달초 수확하는 일소피해에 민감한 중생종 ‘홍로’품종을 중심으로 3개 읍면(풍기읍, 안정면, 봉현면)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가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저온은 개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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