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6일 군청에서 쿠팡과 ‘신안군 관광상품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철웅 쿠팡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협약은 군과 쿠팡이 신안군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쿠팡은 ▲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신안군 축제 및 미술관‧박물관 온라인 마케팅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내년에 계획 중인 「2022 신안 방문의 해」행사와 1島 1뮤지움(미술관·박물관) 입장권과 여행상품 등을 쿠팡과 연계해 판매 및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온라인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관광상품 홍보도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과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쿠팡과 함께 신안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19:51충북 단양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 에서 류한우 단양 군수,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희균 NH농협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융자 사업은 세 기관 간 금융 지원 협약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 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 자금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융자 및 이차 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 소상공인 정책 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단양 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 신청 및 심사, 보증서를 발급하며,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 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 보전 사업의 융자 상품은 내달 1일 본격 출시되며, 올해 총 융자 규모는 2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 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한
2021-08-26 19:51(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2차분을 26일부터 개통한다. 시는 1차분과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해상데크 2차분 조성사업을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7월 완료했다. 이후 안전표지판 설치,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을 마무리하고 개통에 이르렀다. 2차분은 길이 738m, 폭 2m이며 이로써 고하도 해상데크의 전체 길이는 1차분 1,080m를 포함해 1,818m로 늘어났다. 2차분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종점부의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볼거리와 스릴감 확충을 위해 투명 강화유리를 사용한 16m 길이의 스카이워크 구간이 2개소 설치됐다.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2차 구간을 조성했다. 상부 구조물의 경우 1차분이 현장에서 조립했다면 2차분은 안전성이 검증된 공법을 도입해 공장에서 조립한 후 현장에서 설치했다. 폭도 당초 1.8m에서 2.0m로 확장해 보행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방호형 난간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길이가 더욱 늘어난 고하도 해상데크는 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 걸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포근한
2021-08-26 19: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영탁·최대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황기순, 최대성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등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달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장애인·노인 등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기순은 “나눔은 제비가 물고 온 박 씨처럼 조금씩 나누다보면 열매를 맺는 것 같아 언제나 즐겁고 힘이 된다. 그것이 계속 기부할 수 있는 이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탁은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성은 “좋은 분들과 이번 마스크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먼저 사람이 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
2021-08-26 17:2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2021년 정기분 주민세를 오는 31일(화)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와 8월에 부과되던 개인사업자·법인균등 주민세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됐다. 개인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진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부과되며,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다. 또 사업소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진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되며, 신고·납부 기간은 31일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세금 납부 전용계좌,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고,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8-26 17: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탄소중립으로 함께 만드는 푸늘 하늘’을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결과,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최윤성 작)’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올해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됐다. 유아부 787점, 어린이부 2,849점, 청소년부 197점 등 총 3,83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유아부·어린이부·청소년부 각 2점씩 총 6점의 금상을 비롯해 은상 15점, 동상 30점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는 오염된 환경을 무채색으로, 미래의 환경을 투명한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묘사하여 오염된 지구를 깨끗하게 바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뚜렷하게 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에는 유아부 ‘알록달록 새들의 여행(김고은)’, ‘미세먼지 저리가(정아인)’, 어린이부 ‘공기 청정 자동차(임도영)’, ‘우리의 노력으로 지켜낸 생태계(박준표)’, 청소년부 ‘하늘 청소하기(김가은)’,
2021-08-26 17: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콜롬비아군 참전 70주년을 맞아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특별 사진전을 오는 8월 26일 3층 6·25전쟁실Ⅲ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남아메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6·25전쟁에 공식 참전했던 콜롬비아군에 대해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라시아 콜롬비아 2021(GRACIAS COLOMBIA 2021)’라는 특별사진전은 콜롬비아 해군의 최초 참전군함인 알미란테 파디야함 사진 등 50여점의 사진과 콜롬비아 전쟁문학 발간물 등 9점을 함께 전시한다. 6·25전쟁 당시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파병 요청을 받은 콜롬비아는 육군과 해군을 파병하였다. 콜롬비아군의 참전 규모는 육군 1개 보병대대와 해군 프리깃함 1척이며, 참전 인원은 5,100명이다. 전쟁동안 콜롬비아군이 수행한 주요 전투는 금성진격전(1951년 10월 13~21일), 김화 400고지전투(1952년 6월 21일), 연천 180고지전투(1953년 3월 10일) 등이다. 특히 콜롬비아군은 6·25전쟁 참전으로 겨울이라는 계절을 처음 겪으며 혹독한 전투를 치러준 국가이다. 이번 특별 사진전은 콜롬비아
2021-08-26 13:16(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1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천군은 사업 시작일로부터 열흘 만에 예산 소진으로 마감 되었으며, 안동시 또한 5주 만에 예산소진으로 접수 마감되었다. 현재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도 90프로 이상, 영양군, 봉화군도 70프로 이상 예산 소진되어 마감이 임박하여 서둘러 접수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사업자 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경북도인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접수를 권고하고 있으며, 현장접수 또는 경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홈페이지(www.행복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되도록 많은 소상공인들이 빠
2021-08-26 11:5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결원대체 직원 등에게 지급할 2022년도 생활임금을 정부 최저임금보다 3.8% 많은 시급 9,500원으로 결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4일(화) 오후 ‘제2회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생활임금을 전년(9,220원) 대비 3% 인상된 9,50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도교육청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5월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조례(2020. 5. 14.)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세 정부 최저임금, 재정상태, 코로나19 상황, 소비자물가 예상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 생활임금을 9,5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 정부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3.8%(월 7만 1,060원)가 많은 금액으로 교육공무직원 결원대체 등 1,000여 명이 생활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 극복과 우리 교육가족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생활임금을 결
2021-08-26 11:5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 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경율)은 최근 홍천 내촌면 일원의 한 농가에서 백금산 (사)홍천연예예술인협회 홍천지회장, 오승훈 수타사 월인봉사단장 등 로타리안 부부 20명이 참석해 단호박 수확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여름 농사와 수확 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및 외국인근로자 등이 배정되지 않아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는 농가를 발굴, 새벽 어스름을 뚫고 달려가 아침 6시부터 단호박 따기 및 단호박 선별장 이동 등의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로타리안은 “새벽 4시 춘천에서 출발해 내촌면 산촌마을 농가까지 달려와 주렁주렁 달린 단호박을 로타리안들과 수확했다”면서 “농부께서 어쩔 수 없어 그동안 애간장을 태웠을 생각을 하니 농촌 일손돕기에 잘 참여한 것 같아 마음이 편안했다”고 전언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되어 현재 52년 동안 주거환경개선 및 집수리, 김장담그기 및 물품 후원,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의 지역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국제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80세 이상의 4명 원로회원과 부자(父子) 로타리안도 활동하는 홍천에서 최초 창립된 국제클
2021-08-26 11:54(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해양대학교의 교명 변경 신청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목포해양대학교에 ‘목포’가 교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대학측에 전달했으나 목포해양대학교는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55%의 찬성을 얻은 ‘해양국립대학교’를 새로운 교명으로 결정하고 지난 17일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최종 신청했다. 시는 목포해양대학교의 이번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25일 교육부를 방문해 교명 변경 반대 의견서 및 시민 1만3천여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목포 방문시에도 목포시의회와 함께 목포해양대학교 교명 반대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교명 반대를 건의하는 한편 재목 목포해양대 동문회 등과 함께 교명 변경 반대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교명 변경 승인은 교육부가 앞으로 전국의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의 의견 수렴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을 거쳐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명을 지워버리는 것은 70년 동안 지켜온 학교의 명성을 져버리는 것과 같다.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2021-08-26 11:5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접종률이 저조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 3,200명분을 확보하여 사업장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예약 등의 절차를 거쳐 세분화한 방문접종 계획을 마련하였다. 먼저, 접종대상자 300명 이상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군이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는데 8월 26일과 27일은 현대삼호중공업 내에서 진행하고, 영암 서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접종 장비를 구축하기에 적절한 임시예방접종 장소를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휴스테이 B)에 선정하여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동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군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접종은 삼호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시간·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신분노출 등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접종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
2021-08-2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