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이 8월 말에 상용화된다고 밝혔다. 애기땅빈대는 우리 선조들이 무좀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항진균, 항균제로 이용했던 한해살이 식물로 땅 위에 붙어 퍼진 잎 모양이 빈대처럼 보여서 땅빈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 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옛 선조들의 전통지식에 착안하여 애기땅빈대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화합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항산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처럼 애기땅빈대 추출물도 자외선과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 세포장벽을 복원하고 두드러기를 감소시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유특허 출원(2018년 10월), ㈜청담씨디씨제이앤팜에 기술이전(2019년 4월) 및 특허등록(2019년 10월)을 마쳤다. 애기땅빈대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스킨토너)은 이달 말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일본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앞으로 애기땅빈대의 소재 표준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량 재배 최적화 조건 등의 확립 및 검증을
2021-08-12 19:4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과 소아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게임 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 한경식 단장,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강경아 교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의 자기효능감과 자아정체성을 증진하고, 총체적인 건강증진을 행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대의 연구 활동을 적극지지 하며, 이를 통해 소아암 완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바라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은 “소아암 완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2 19:4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삼학도 호텔 건립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민원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 지침과 해양수산부 승인 관련 목포시는 지난 2020년 5월 ‘삼학도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고, 그해 8월 유원지 조성계획에 따른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권자인 전라남도와 사전 협의(법적 절차 아님)했다. 전라남도는 유원지로 지정되더라도 민간사업 시행자가 없을 경우 삼학도가 고하도, 외달도, 북항 등 기존 유원지처럼 장기미집행 시설로 전락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업내용을 구체화해 유원지 조성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시는 사업내용 구체화를 위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이 같은 사항을 지난 2020년 11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사전 설명했고, 지난 5월 민간사업자를 모집 공고해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승인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목포항 삼학부두 화물처리 기능 폐쇄’와 관련해 협의하면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 올해 5월에는
2021-08-12 19:4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벼 재배농가의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유지, 확대 및 왕우렁이의 자연생태계 교란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11일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일원의 왕우렁이가 투입된 농지와 용·배수로에서 우렁이생산자 군 연합회, 농업인,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우렁이알 약 3.6t을 수거했다. 왕우렁이는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생물’지정 검토 종으로 전남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일부 피해도 발생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후 수거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차단망 설치 및 왕우렁이·알 수거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고, 장마철 전후와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왕우렁이를 수시로 수거하도록 하고, 깊이갈이나 동계작물 재배를 의무화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저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제초 능력이 좋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가 곳
2021-08-12 19:4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2일(목) 2021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22명, 교감·원감 93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4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66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3명, 초등 217명, 중등 185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원의 경우 공정성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중심으로, 교육전문직원은 혁신전남교육과 교육자치 실현을 선도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발탁과 학교급별 균형도 고려했다. 아울러, 주요 보직은 교육이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협력적 교육자치, 전남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추진, 혁신적인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초등 신규교사 119명을 예년과 달리 9월 1일이 아닌 8월 23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는 학교 현장의 개학시기에 맞춰 인사 발령을 조기에 시행해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2021-08-12 19: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피해자’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참여 비대면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8월 14일은 故 김학순‘위안부’피해자의 최초 증언이 있었던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은 증언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2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청소년과 시민들이 기림의 날 관련 인형극, 시 낭송, 악기연주,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전한다. 이와 더불어 김남권 시인의 기념 시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낭송, 정혜정TRIO의 노래와 ‘음(音)하나’팀의 국악·양악 합주,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난타공연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겪어온 세월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또한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여혜숙 공동대표의 ‘전쟁피해여성과 평화’ 강연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함께해야 할 평화와 인권의 이야기로 기림의 의미를 넓힌다. 한 시민 참가자는 “이번 기회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2021-08-12 19:39(대한뉴스 박청식기자)=1920년대 전국적인 소작쟁의의 도화선이 된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에서 일제와 지주의 탄압에 맞서 항거했던 섬사람들의 항일농민운동에 대한 국가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일제강점기 다양한 독립운동사에서 묻혀있던 섬사람들의 항일농민운동에 대한 재조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2019년 목포대학교에 학술용역을 의뢰해 당시 농민운동 참여자 325명과 법원의 판결기록 등을 분석해 123명의 수감자를 확인하는 연구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신안군의 항일농민운동 재조명과 기념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0년 7월 사단법인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오병윤)를 출범시켰다. 기념사업회는 당시 농민운동에 참여하여 수감된 123명 중 26명의 후손을 찾아 당시 수감기록과 신문보도 내용 등 자료를 수집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았던 최성환 교수(목포대 사학과)의 자문을 받아 독립유공자 서훈신청서를 작성해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국가보훈처에 서훈 신청을 하였다. 그 결과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8.15 광복절에
2021-08-12 19:3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서망항 등 사람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증상이 없는 숨은 감염자에 의한 지역 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임회면 서망항에서 182건, 11일 지산면 소포마을에서 169건 검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파악과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역 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11: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보성 ‘징광문화원’을 찾아 전남의 숨은 예쁜정원을 찾아 코로나 시대 힐링 공간이자 전남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월간가드닝에서 후원했다.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주택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했다. 대학교수, 정원 평론가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등 8개소의 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정원의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의 차별성 ▲시공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전문가들도 알지 못한 숨겨진 많은 정원이 응모했으며, 정원마다 개성있고 관리가 잘된 곳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보성 벌교읍의 ‘징광문화원’은 한옥, 소나무, 연목의 조화 등 전남을 상징하는 민간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징광문화원을 훌
2021-08-12 11: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1일,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봉사원 5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으로 국가재난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대통령 표창에 △충북지사 충청북도협의회 허온, △경남지사 하동지구협의회 서혜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강원지사 청대봉사회 권순옥, △울산지사 수암봉사회 김희숙, △전북지사 금지봉사회 임옥자 봉사원이 수상하였다. 수상자 5명은 재난현장에서의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동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표창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12만 적십자 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재난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대한적십자사도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 어
2021-08-12 11:11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87명 늘어 누적 21만8천192명이라고 밝혔다. 11일 2천222명보다 235명 줄면서 다시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9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2천100명대에서 1천900명대로 떨어졌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총 1천20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1.7%다. 비수도권은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 등 총 74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8.3%다. 비수도권 746명은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 이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추가 방역 대
2021-08-12 10:5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선별검사 수가 급증하고 폭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검사 대기자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동아오츠카, 행정안전부와 함께 폭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폭염 등 재난 현장에 구호인력‧물자를 신속히 전달하여 재난 피해자를 구호하기 위해 2020년 6월 대한적십자사-동아오츠카-행정안전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500㎖, 31,440개) 1,310박스와 폭염키트 53세트를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의사에 따라,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131개소에 해당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7월 말 1차적으로 수원, 용인 등 경기지역 임시선별진료소 67개소에 이온음료 670박스를 선지급하였으며, 나머지 서울‧인천지역 임시선별진료소 64개소에도 이온음료 640박스와 폭염키트 53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고 재난 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현재까지 취약계층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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