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건물들을 활용한 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국내 최초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재(제718호)로 지정된 만호동·유달동 일원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근대건축자산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 중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공적 활용이 가능한 건물 10채를 매입해 보수·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전국 최초의 문학박람회와 항구축제, 문화재 야행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어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매입 건물들을 관광거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은 K-TROT의 본향인 목포의 예향성을 콘텐츠로 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며, 오는 2022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갑자옥모자점은 100년 전 목포에서 가장 번화했던 조선인 가게로서 시는 우측에 맞닿은 구)야마하선외기 등 건물 2개소를 세계모자박물관으로 조성해 상징적 가치를 되살릴 계획이다. 1950년대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구)대광전자 상가 건물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평반점’의 세트장으로 꾸며져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화평반점’은 목포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돼 목포근대역사문화
2021-08-10 10:52(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이시형 의학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두 사람이 영주시와 꾸준히 유대관계를 맺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발전에 다양한 공로를 인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엄홍길 산악대장이 참석했으며, 이시형 박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면 위촉했다. 엄 대장은 각종 행사에서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경치를 홍보해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도시 영주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2011년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1영주온라인소백산철쭉제’ 기간 중 유튜브 ‘소백산 캠핑 라이브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선물했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문화운동 핵심 사업으로 인연을 맺어 시가 청소년 문화운동의 근원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공헌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주요 공식행사 참석, 시정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엄 대장은 “영주의 얼굴로서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21-08-10 10:52(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전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국립의대 설립 등 7건의 핵심 현안과 10대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을 건의했다. 또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카타르에 한 번 양보한 적이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 급부
2021-08-10 10:51(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1회 선바위 풍물패 운영을 시작한다. 영양군 대표 축제인 산나물축제 읍면 풍물경연대회에 매년 참가해 큰 성과를 내던 선바위 풍물패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취소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풍물패 명맥을 잇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풍물패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이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한다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가 높고, 하루 일과로 지친 농민들에게 문화생활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풍물패 회원인 김모(44)씨는“코로나19 확산으로 풍물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각종 행사시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던 풍물패가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풍물패 운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풍물패 운영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선바위 풍물패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2021-08-10 10:5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8월 9일 대한민국 25만 정씨 시조묘역이 있는 압해도에서 압해정씨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압해정씨 대종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결하게 진행됐다. 대한민국 정(丁)씨의 시조로 알려진 정덕성(丁德盛) 공은 중국 당나라의 대승상을 지낸 인물로 간신들의 모함으로 유배를 받아 853년(신라 문성왕15) 압해도에 정착한 후 나주, 영광, 창원, 의성 정씨로 분파된 25만 정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5.5m 높이의 압해정씨 기념탑은 석재와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탑 가운데에 신안군과 후손들을 상징하는 1004개의 작은 글자들이 모여 하나의 큰‘丁’을 표현한 예술작품으로 설치됐으며, 탑 아래에는 압해정씨의 정착과정 등을 기록한 세적비(世跡碑)가 있다. 한편 압해도(押海島)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한자의 의미처럼, 고대부터 해양세력의 중심지가 된 곳으로 현재도 1004섬 신안의 관문이자 중심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삼국시대부터 압해정씨는 신안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신안군과 압해정씨 문중의 발전과 화합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10 10:50(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강성익 영주부시장이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날 강 부시장은 △지역간 교통소통과 문화관광자원 간 연계를 위한 단산~부석간 국지도28호선 건설(200억) △구도심지역의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67억)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20억) 등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철도중심도시로서 재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으로서 점촌~영주간 단선전철화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용역비(10억) 지원 건의를 비롯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추가검토사항으로 반영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강 부시장은 “영주시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장기적인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확보가 매우 절실하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밀한 대응전략으로 국비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까지 정부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다음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2021-08-10 10:50(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에서 지난 8월 8일 14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누적 확진자는 8월 9일 18시 현재 201명이다. 194번은 30대 여성이며, 195~197번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이다. 194번은 해외입국자고, 195~197번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들은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98번은 40대 남성이며, 199번은 40대 여성, 200번은 10대 여성으로 이들은 동거 가족이다. 198번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됐고, 199번과 200번이 확진 판정받았다. 시는 198~200번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1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목포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시고, 타지역 방문,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외출 등의 자제를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2021-08-10 10:5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540명 늘어 누적 21만3천987명이라고 밝혔다. 9일 1천492명보다 48명 늘면서 1천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76명, 해외유입이 6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8명, 서울 356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총 818명이며 전체 확진자의 55.4%다. 비수도권은 경남 110명, 부산 105명, 대구 78명, 충남 66명, 경북 57명, 대전·울산 각 50명, 충북 41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강원 22명, 광주 13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총 65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4.6%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45%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으며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또 경신한 데다 확진자 급증세로 인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구로구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과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로구는 확진 직원들이 근무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마트를 방문한 4만3천여명에게 코로나1
2021-08-10 10:49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다시 자유의 몸이 된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광복절을 앞둔 오는 13일 석방된다. 다만 이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도 5년간 취업제한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 14조는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을 제한한다고 돼 있다. 향후 재수감 가능성도 있다. 그는 부당합병·회계 부정 사건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다.
2021-08-09 19: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민·관·군 합동위원회」 산하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은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제4차 회의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4차 분과위에서는 장병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식재료 가격상승분을 반영한 2022년도 장병 기본급식비 적정수준(안)과 브런치 등 특별식 제공과 관련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논의하였으며, 논의된 구체적 내용은 첫째, 식품영양 분야 전문가인 류 경 위원(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2022년도 장병 기본급식비 적정수준을 11,000원으로 책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국방부가 대한영양사협회에 의뢰하여 실시한 정책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장병 기본급식비 적정수준은 10,500원이었으며 이는 장병 1인당 1일 3,000kcal 영양 충족을 전제로 하여 장병 선호(육류 등) 반영, 채소·과일 등 균형 있는 영양공급, 조리병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조리가 편리한 반가공품 확대 등을 반영하여 산출한 결과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류 경 위원은 특히 軍 급식비 중 농수축산물 조달비중이 74%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
2021-08-09 18: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8월 6일 부천지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인 부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황진희 의원을 비롯하여 부천고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부천고등학교 최경연 교장은 “부천고등학교의 변화와 발전은 부천고등학교만의 것이 아니라 부천시의 발전 및 성장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천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추진 방향 및 부천지역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클리스터형(융합과학-예술-전문특성화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부천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전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고등학교의 열악한 학교시설을 둘러본 후 “학습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부천고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지난 달 부천시 관내 5개 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었음을 알렸고
2021-08-09 18: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종동정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통해 매미 허물의 사진만으로 종을 동정할 수 있는 정보기술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인 매미 허물은 한방에서 ‘선퇴’라고도 부르는데, 현재 허물만으로는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 다만 매미는 땅속에서 약 3~7년 동안 유충(굼벵이)으로 살다가 여름철 약 한 달간 성충으로 짧은 번식 활동을 마치고 죽기 때문에, 나무 등에 붙어있는 허물을 확보하기가 수월하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우선 우리나라에서 사는 매미 12종의 허물을 한의학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하고 있다. 매미 12종은 말매미, 참매미, 쓰름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세모배매미, 풀매미, 늦털매미, 털매미, 참깽깽매미, 소요산매미, 호좀매미이다. 확보된 허물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정확하게 종을 구별한 후, 연구진은 몸길이, 주둥이 길이, 앞다리 퇴절 돌기의 각도 등 종별 기준이 되는 형태적 특징을 찾아 총 25개의 정량, 정성적 항목으로 구분하여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또한, 형태적으로 중요한 부위를 중점적으로 접사 촬영하여 인공지
2021-08-0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