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 콘텐츠 육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투자해 강진만의 장기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문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우선, 사의재 저잣거리 일원에 강진군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공간인 ‘강진 시간 여행자의 집’을 구축해 강진군 관광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군동면 영포마을의 적산 창고를 활용해 예술작품과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여행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강진 여행에 대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고려다방’, ‘고려의상실’, ‘탐진야회’ 등 강진군의 고려 역사문화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또한 강진 죽도를 활용한 체험 여행인 ‘더 섬 플레이스’를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호남 유일의
2021-08-10 19: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8월 10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방학 공기사랑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기사랑캠프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대표적인 여름방학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공기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현장 체험 활동 위주의 교육에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역아동센터 교육장에서 온라인을 통하여 ‘미세먼지 바로 알기’, ‘깨끗한 공기 우리가 만들어요’ 등 대기환경을 주제로 높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각 자료 및 활동지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위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대응요령 등을 알려 주었고, 아울러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교육실시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교육
2021-08-10 19: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1목포문학박람회「목포문학상공모전」이 국내외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국내 대표 문학상으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장편소설, 시(시조), 희곡, 문학평론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0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전국의 문학인과 해외 6개국(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교민 등 총 1,136명이 3,728편을 응모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315명 1,167편에 비교하면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시(시조)가 지난해 144명에서 648명으로, 희곡이 지난해 10명에서 91명으로 참가인원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장편소설에는 371편이 접수됐다. 장편소설 출판을 담당하는 ㈜문학과 지성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장편소설 공모전을 기준으로 150여편 내외를 예상했으나 훨씬 많은 작품이 응모된 만큼 출판사와 심사위원들 모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올해 목포문학상이 높은 열기를 보인 것은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와 연계해 총상금이 1억3천만원으로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목포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목포문학상 공모전의 상금은 장편소
2021-08-10 19: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영암트로트아카데미 조성사업’이 지난 9일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전라남도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군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당 100억원(도비 50억, 시군비 50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암을 비롯한 4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개관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트로트 가수를 양성하고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자 지역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군은 과거 트로트가 비주류이던 시기에 한국 대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트로트 사업을 시작하였고,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을 통해 인근 배후도시 목포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남의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탁월한 입지적 특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여 향후 지역을 연계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로 K-트로트의 명품화와 세계화의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 3년간 110억원을 투입하며, 트로트 아카데미 교육동·기숙사동 조성과 트로
2021-08-10 19:3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집합금지 인원 조정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주요 내용은 사적·직계가족 모임 4명(예방접종 완료자 포함)까지며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 소개소 진단검사 의무화 등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식당과 카페 등 집단감염 확산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집합금지 인원 조정을 통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사적 모임과 직계가족 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되며, 백신 접종을 받았더라도 허용되는 인원수는 4명이다. 또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며, 행정명령 기간은 오는 22일(일)까지이다. 진단 검사 의무화 대상은 종사자가 직접 배달하는 다방 형태의 휴게음식점 종사자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직업소개소 내·외국인으로 주 1회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로당, 노인 복지관 등 노인 여가시설 운영 제한 기간 확대와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도 함께 시행한다. 어린이집 등 아동보육시설은 오는 15일(일)까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 금지, 작은 영화관, 체육시설 등은 오는 22일(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최근 진도군에서는 외
2021-08-10 19: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간이 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10일 시동을 걸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0%를 돌파하는 등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감염자가 줄지 않고 돌파감염까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에서 선제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 외국인 종사 사업장, 유흥시설 밀접 지역 등 다중집합장소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유형의 사업장을 우선 찾아간다. 검사를 바라는 주민은 누구나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는 전문가용 간이검사키트로 이뤄지며 결과는 15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 행복버스는 전남도가 의료, 복지, 문화 등 기본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식 종합 서비스를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코로나 선제 검사에 활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운행식에서 “지역 확진자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숨은 감염자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과 사업장 종
2021-08-10 19: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수) 도내 3개 시험장(무안 남악중, 순천 팔마중, 목포교도소)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 중졸 115명, 고졸 506명 등 총 651명이 응시하며,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23명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에는 개인별 도시락과 물을 준비해야 하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기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 또한 전문 소독업체를
2021-08-10 16:0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8월 10일 땅콩가공전문업체인 ㈜크레이지피넛과 손잡고 신안 땅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크레이지피넛(대표 백희순)은 여성기업으로 땅콩오일, 볶음땅콩, 땅콩버터를 생산하고 있는 땅콩가공 전문업체로 신안군이 땅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땅콩 가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 체결을 통해 땅콩산업 육성 및 가공품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은 물론 땅콩을 이용한 가공품,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유통, 가공품 공동개발 및 포장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땅콩은 자은면 청정지역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땅콩을 다양한 소포장 제품 및 가공상품으로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1004섬길역 자은땅콩랜드 조성사업과 연계 땅콩 음식점, 체험장, 다양한 가공제품, 기념품 생산 및 판매 등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2021-08-10 16: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민주, 부천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일원 보행환경 개선 정비공사 추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부천시 도로관리과,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대표 회장(박찬성) 및 입주민 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는 2021년도 상반기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5억원)으로 신흥로 178 일원 ▲보도블럭 포장 ▲타일포장 및 아스팔트 포장(자전거도로) ▲보차도경계석 및 도로경계석 정비공사를 9월 착수하여 오는 11월 완료할 계획으로 이일대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위브더스테이트 관계자는 “부천시 신흥로 178 일원 노후화 및 파손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보도의 재포장과 신설 등 특히 타일 등이 심하게 파손된 부분부터 정비가 되어야 한다”면서 보행시 안전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정비가 시급함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여 반영에 노력할 것이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희
2021-08-10 16:0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0=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빈틈없는 해상경비와 수색활동을 위해 (주)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헬기는 수리온 기종으로, 전자식 탐색레이다, 전자광학 열상장비, 자동비행장치 및 겨울철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제빙·방빙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악천후 및 야간 해상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해상운항을 위한 비상부유장치, 공중충돌경고장치(TCASⅡ), 관성항법장비(INS), 외부보조연료탱크 등이 장착되어 있다. 현재, 해양경찰은 수리온 헬기 3대를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1일 강풍 속에서 제주항공대 소속 흰수리(수리온 기종) 헬기를 이용해 성산일출봉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5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계약한 헬기는 36개월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7월경 현장에 배치되며, 기존 노후 카모프 헬기를 대체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주·야간 동일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해양경찰청 류용환 장비기획과장은 “이번 도입되는 헬기에 대형기종인 S-92의 주요장비가 동일하여, 해양주권수호, 해양테러대응, 해양범죄 단속 및 야간수색·구
2021-08-10 15: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행(同行)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안준식 부문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지원사업을 수행할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귀화자인 다문화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 수는 약 23만7천명이며, 전체 아동 내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은 2015년 2.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3%를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다문화가정 아동의 수는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유치원·학교 등을 가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해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비롯해 성장과 관련된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신한은행과 사랑의열매는 다문화 가정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연간 1억 원씩 3년 동안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전국 지역 중 외국인 노동자 등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안산시의 다문화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2021-08-10 15: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11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9년 9월 태국에서 열린 한-태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체결한 물관리 협력 장관급 양해각서의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를 추진하는 기반 마련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대표로 주태한국대사관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참여하며, 태국은 솜끼앗(Somkiat) 국가수자원청장을 대표로 왕립관개청과 현지 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2019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도출한 양국 협력사업에 대해 그간 한-태 공동실무그룹(Joint Working Group, JWG)에서 논의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한-태 공동실무그룹은 태국 북동부지역에서 기후위기로 심각해진 가뭄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위성 기반 수자원 관리 기술을 적용한 가뭄 감시 체계 타당성 조사를 올해 9월부터 추진한다. 위성 기반 수자원 관리 기술은 관측시설이 없는 지역의 수자원 정보를 위성을 통해 분석하는 기술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그동안 미국과
2021-08-10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