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루핏'이 한반도에 근접하는 8일 밤부터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지만 9일 오전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동진 중인 태풍 루핏은 일본 규슈를 지나가는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에 우리나라에 최근접할 것이다. 8일 밤 강원 영동에, 9일 오후 경상권 해안에 호우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도 남쪽바깥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강원도(강릉평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울산,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경주, 포항),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8~9일 동쪽지방에는 150~200㎜가 넘는 비가 예상된다. 서쪽지방 등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50㎜다.
2021-08-08 18: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최근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달성 등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5개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5개 특성화고는 경기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광주 광주전자공고(교장 김용태), 서울 강서공고(교장 이주암), 서울 서울공고(교장 이재근), 울산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판뉴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올해 4월, 사업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연간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환경관련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여 ’녹색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특성화고가 소속된 시도 교육청과도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연계 진로지도,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 학생이 산업계의 필수인
2021-08-08 18:1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포획한 것처럼 속여 신고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거짓신고 자의 신고 행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발생지역을 둘러싸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을 통해 오염원을 조기에 제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지자체 피해방지단 등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엽사는 야생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 사체 처리를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오고 있다.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국 약 34,000명의 엽사가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178,322 마리이다. 이번 대책은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 온 대다수 엽사들의 노력에 반한 특정 엽사의 잘못된 일탈행위가 계기가 되어 마련됐다. 지난 7월 17일 한 엽사가 홍천군에서 폐사한 멧돼지를 약 50km 떨어진 횡성군으로 옮겨 횡성군에서 포획한 것처럼 신고를 하다가 거짓으로 발각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해당 엽사가 신고한 개체가 3일 후인 7월 20일 아프리카
2021-08-08 18: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8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ASF 발생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다.(대상)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기간) 8월 8일(일) 06시부터 8월 10일(화) 06시까지, 48시간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3개반, 26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돼지농장, 관련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1-08-08 10:53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귀화라는 단어도 낯설지 않다. 고려에 귀화한 베트남 왕족 이용상,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의형제 여진족 이지란, 조선 시대 때 최초의 서양 귀화 인물 박연 등 귀화인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했다. 정부는 2011년에 국적법을 개정해 과학·경제·체육 등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과 국적 회복자에게 국적 심의위 심의·면접심사 등을 거쳐 국적을 주는 제도 ‘우수 인재 특별 귀화제’를 도입했다. 귀화의 종류에는 일반귀화, 간이귀화, 특별귀화가 있다 출생 후 한 번도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적이 없는 외국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국민이 되는 귀화에는 국적법에 따라 일반귀화, 간이귀화, 특별귀화 세 종류가 있다. 일반귀화 요건은 5년 이상 계속하여 대한민국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민법상 성년이어야 하며, 품행이 단정하고, 6천만 원 이상의 자산이 있거나 가족에 의지하여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 금융재산 증명서류가 있어야 한다. 그 외 국어능력과 대한민국의 풍습에 대한 이해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
2021-08-08 10:52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9명 늘어 누적 21만956명이라고 밝혔다. 7일 1천823명보다 94명 줄었지만,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7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56명, 서울 441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총 96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7.9%다. 비수도권은 부산 145명, 경남 117명, 충남 82명, 울산 58명, 대구 57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세종 7명 등 총 70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2.7%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700명 선을 넘어서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또 40%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2021-08-08 10:08(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가 지난 6일부터 행정전화로 전화연결 시 수신자 스마트폰 화면에 관련부서에 대한 발신자정보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알림서비스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상담할 때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부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표출해주는 서비스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소식도 표시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행정 추진도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전화번호(054-639-****)만 표출돼 광고 혹은 불필요한 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발신자 정보가 표시되면 행정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지연 예방과 각종 시정 소식을 스마트 폰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 시정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국세청 홈택스’등의 앱이나 ‘영주시 행정전화 알림’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서비스 알림을 위한 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전화를 마친 A모(35.가흥1동)씨는 "많은 광고 전화로 저장된 번호가 아니면 전화를 잘 받지 않았는데, 시청 부서 정보
2021-08-08 09:49(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을 공모해 지난 8월 3일 올 하반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5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은 ‘2021년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회의는 ▲대한화학회 창립 75주년 기념 128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대한화학회) ▲제98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2020 부산세계어류영양과 사료 심포지엄(한국수산과학회) ▲2021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 학술대회(한국줄기세포학회) ▲2021 아세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대한면역학회)이며, 국제회의 당 최대 2,000만원의 회의 개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은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 장소였던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장소인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마이스(MICE)행사 개최를 위한 우수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7개 이색명소(유니크베뉴) : 누리마루APEC하우스, 영
2021-08-08 09:48(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과 내년 정책 추진방향을 위해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VOICE of Daejeon, 대전의 안전! 시민에게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을 즈음해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자치경찰사무의 분야별(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치안활동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 대상 설문은 대전시 홈페이지(대전시소, 대전시에 제안합니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오프라인 설문이 가능하다. 설문은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교통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치안활동 분야에서 시민이 느끼는 불안요인 해결방안, 중점적인 정책방향, 예산 투자, 기타 제안사항 등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은 대전경찰청과 연계해 관내 경찰서 6개소, 지구대 21개소, 파출소 10개소 등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에게 13개 문항에 대한 오프라인 설문으로 진행하게 된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2021-08-08 09:48(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반려동물 관리 홍보와 관리단속에 돌입한다. 시는 산책이 잦은 하천 변, 공원, 산책로 등에서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설물 미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개 물림사고로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동물안전관리를 준수토록 집중홍보하고, 위반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가진 견주는 동물등록을 의무화하고 반려견 동반 외출시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맹견으로 분류되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에 대해서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지난달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 반려견 등록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는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나 관내 8개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등록 반려인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춘 축산과장은 “반려견의 목줄과 인식표 착
2021-08-08 09:47(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석보면의 박모(40)씨 출산가정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석보면 지역주민 및 착한가게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관내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석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석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하면 유아용품 상품권(3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의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기별 1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올해 기준으로 출산가정 축하선물 2가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1가구, 초등학생 입학선물 6명, 청소년 스포츠 용품 지원 11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0가구에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신생아 가정 박씨는 “주변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고 뜻밖의 출산선물을 받아 감사하며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면장은“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저출산
2021-08-08 09:47(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5일 경남경찰청, ㈜에스원과 함께 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2019년도에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만들기’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경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철도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3개 기관 각 2명씩 2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경남경찰청과 에스원에서 보유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 외에도 도내 각 시·군에서도 불법촬영 상시점검 및 합동점검반이 운영 중이며, 경남경찰청에서는 불법카메라 현장시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해당 시설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제정,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불법카메라 가상현실(vr) 체험구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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