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 교육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이 본격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 사업이 2021년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2024년 7월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설되는 신안교육지원청 청사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1만 2,670㎥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2동(지상 3층, 지하1층)으로 신축한다. 특히, 청사 내에 소프트웨어ㆍ메이커ㆍ수학 등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합ㆍ설치해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습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목포시 중동 현 청사는 196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은데다 장소가 좁아 늘어나는 교육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주변이 근대역사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증ㆍ개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청사이전으로 2011년 압해도로 이전한 신안군청과 긴밀한 교육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9년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관내 학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신안교육지원청 청사이설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2021-08-03 10:19(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지역 국회의원, 부산공동어시장이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안병길(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김준석 수산정책실장, 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 정연송 총회의장, 박극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지난달 26일, 공동어시장 측에서 부산시의 제안사항을 전격 수용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부산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을 주관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와 국회의원, 어시장 간 사업추진체계 구축, 보조금으로 취득한 시설 처분제한 기간 법령 준수, 시설물 처분제한 기간 건물․토지 무상임대(조공법인→시), 시민을 위한 열린 중앙도매시장 콘텐츠 설계 반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차질 없는 행정지원 및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부산시는 향후 부산공동어시장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의 위생적 도매시장
2021-08-03 10:18(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는 25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브리핑에 따라 8월 8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으로 7월30일과 7월31일 양일에 걸쳐 해수욕장 16개소 야간 음주·취식 금지 계도 단속에 나섰다. 중대본은 25일 브리핑에서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운영기준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과 상관없이 해수욕장 내 마스크 필수착용 및 5인 이상 집합금지와 해수욕장 개장시간외 야간 음주·취식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거제시 해수욕장 16개소 방문객은 7월 31일 기준 166,5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방문객 81,000여 명에 비해 약 206%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거제시는 자율방범대 및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 단속반 4개조를 편성하여, 16개소 해수욕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해 행정명령 내용을 홍보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안전한 해수욕장
2021-08-03 10:17(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1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군비 부담이 없는 순수 국비 100% 사업으로 군동면 호계리 LH 행복주택 근방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센터 내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을 집중 지원해 유입인구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국토교통부의 공모 방향에 맞춰 사업계획구성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준비했다. 강진산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18년 이후 근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추후 제2산단이 조성되면 유입인구는 더 늘어나 주거시설과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을 예측해 사업지구를 군동면 호계리로 결정했다. 이에 군동면 호계리 LH행복주택 100호 건립 조성계획과 연결한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강진산업단지 일자리와 연계해 안정적인 청년인구를 유입하려는 사업계획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동면 호계리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중흥아파트를 비롯 최근 코아루아파트까지 들어서면서 생활인프라
2021-08-03 10:17(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노후경유차 제로를 앞당기고 내연기관 차량을 줄이고자 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기 위하여 환경부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기준 변경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조기폐차 지원금은 ‘2021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시 폐차차량 기준가액의 70%만 지급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매연 1·2등급 차량 구입 시 나머지 30%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금이 적다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힘든 생계형차량 소유자들이 조기폐차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창원시에서 상반기 보조금 지급 차량 500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경유차 재구입률이 21.2%로 여전히 높으며 상대적으로 전기·수소차의 구입률은 2.8%로 낮게 조사되었다. 이에 창원시는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전기·수소차의 비율을 늘리고 경유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폐차 시 보조금을 차량기준가액의 70%에서 100%로 상향조정하여 노후경유차 폐차를 더욱 유도하고, 폐차 이후 경유를 제외한 휘발유·LPG 등 내연기관 차량 구입 시에는 폐차차량 기준가액의 50%를, 전기·수소차 구입 시에는 100%를 추
2021-08-03 10:16제천시청 소속 신재환(23)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8명의 선수 중 6번째로 출전한 신재환은, 1, 2차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동점을 이뤘지만, 난도 점수가 높은 6.0짜리 기술을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우리나라 기계체조의 간판스타로 거듭났다. 한국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2 런던 올림픽 도마에서 양학선이 정상에 오른데 이어 9년만이다. 한편, 충북 청주 출신인 신재환은 초등학교 4학년때 기계체조를 시작, 내수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 후 올해 제천시청에 입단했다.
2021-08-03 10: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 홍보대사 양정원 경사가 해양경찰이 꿈인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만나 해양경찰관의 꿈을 응원하며 실현했다. 서울천호초등학교 3학년 채지유 학생은 “해양경찰관님은 물속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몸 바쳐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해양경찰관님을 존경하고 장래희망은 해양경찰관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꼭 해양경찰관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해양경찰청으로 한통의 편지를 보내왔다. 해양경찰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정원 경사에게 편지의 내용을 소개하며 지유 학생에게 보다 값진 경험을 선물해주기 위해 해양경찰 직업체험관이 있는 ‘한국 잡월드’로 초대,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을 선사했다.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에서는 ‘물놀이 전 스트레칭,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을 교육하며 물에 빠진 동물인형을 구조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였고 또한 지유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해양경찰관이 보내는 영상편지를 시청했다. 영상편지에는 “지유의 편지를 받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지유의 꿈을 응원하며 꼭 해양경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으로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 양정원 홍보대사도 지유의 꿈을 응원하며 “무더운 여름에 바다 안전을 위해 고생하
2021-08-03 10:1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6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한 범시민 이웃돕기 캠페인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이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30일 진행된 종료식에는 박재홍 대구광역시 복지국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앞에서 진행 되어 성공적인 캠페인 종료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 및 방역뿐만 아니라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이웃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4억원이며 총 7,914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참여했다.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지원 등)과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건강 증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
2021-08-03 10:1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 2일보다 1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15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총 69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0.5%다. 비수도권은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총 45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9.5%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6일(557명) 이후 28일 만에 최소 수치인 반면,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31.5%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40%에 육박한 수준까지 또 올랐다.
2021-08-03 10:11이 땅의 큰 나무는 세상의 역사다. 조선의 세조임금이 벼슬을 내린 정이품송 소나무, 세종임금이 당상관이란 품계를 내린 용문사의 은행나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나무 등 오랜 나무들은 때로는 정신적인 가르침을 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회주 연암현해 대종사가 회고록 ‘오대산 노송’을 펴냈다. 대종사는 스님에게 부여되는 최고 법계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타인들에게 그늘이나 좋은 쉼터를 주지 못했다며 마치 구부러진 오대산의 병든 노송(老松)과 같아서 ‘오대산 노송’이다. 그 노송에 깃든 정신과 원력은 오늘날 한국불교를 이어가는 뿌리다. 들려주는 주옥같은 한마디가 독자의 마음을 적셔줄 것이다. 《법화경》 내 상불경보살 정신에 주목 현해 큰스님의 회고록 출간은 작년의 일로 불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이제야 큰스님을 찾아 특별 인터뷰를 청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자서전은 자기 자신을 주제로 삼지만, 회고록은 저자를 비롯해 시대와 역사가 담겨 있어 사회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다. 미처 책을 보지 못한 불자와 일반인에게 한 성직자가 토로하는 솔직한 삶의 모습, 치열한 수행 생활에서 얻은 체험담과 정진을 소개하여 인생의 좋은 길잡
2021-08-02 18:3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외된 고령·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안군 방문간호사와 읍·면 보건복지팀은 취약계층의 가정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선풍기, 여름 이불 등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충망 교체 및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식료품 지원, 긴급생활비지원 등 즉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여 폭염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생활 민원을 함께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는 7월 현재까지 총 8,398가구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122건, 복지지원 703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군민들이 고향에서 건강
2021-08-02 17:0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협회’)는 신한은행 지원 ‘저소득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여름 가전 및 영양 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협회의 회원기관인 전국 318개소를 대상으로 선풍기 500대, 제습기 300대, 영양 음료 800세트를 지원하며, 경제 상태 및 여름 가전 상태를 고려하여 신청 대상자를 선정한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8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신청 대상자를 선정해 8월 말까지 여름 가전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은 “더위로부터 취약한 어르신 가정에 여름 가전 제품인 선풍기와 제습기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협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8-0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