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째 시행중인 거리두기 3단계를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국내 일일 확진자 1천500명 내외로 발생하는 4차 대유행과 함께 휴가철 높아진 이동량, 델타변이 유행 등 지속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사적모임과 직계가족 모임을 4명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의 경우 접종 완료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운영한다. 경로당 내 취식은 금지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이전과 같이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이 제한된다. 행사·집회는 49명까지,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만 허용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도내 확산 차단을 위해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지역내 숨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검사를 위해 도내 주요 관광명소, 기차역 등 인구밀집장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하고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중이다. 강영구
2021-08-07 10:10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823명 늘어 누적 20만9천228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704명)보다 119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달 28일(1천895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천8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62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62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8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1.8%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4일 1천36명 확진 이후 나흘째 1천명대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4명, 경남 13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광주·전남 각 16명, 제주 13명 등 총 67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8.2%다. 수도권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상 최고 수준인 4단계가 4주째, 비수도권에서는 3단계가 2주째 각각 적용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채 아직 감염의 위험이 곳곳에서
2021-08-07 10:10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1일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를 당초 3.3㎡당 86만 4000원에서 73만 9000원으로 약 15% 인하했다. 이번 분양가 인하로 동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초기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8월 73만 9000원으로 인하된 분양가를 적용,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를 분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기업도 이번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입주업종 확대(2019년),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현재,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73만㎡가 분양돼 37%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에만 산업용지 26만㎡가 분양, 최근 4개년간(2017~2020년) 분양된 20만㎡를 웃도는 것으로 분양률 제고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직선거리 약 7km 인접해 있어, 15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배후 산업단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2021-08-06 20:20인천의 한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외국인 직원과 고객 등 76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 중고차 매매단지에선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두 76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3천2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밀접 접촉자는 200여 명 정도다.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슬람 국가 출신 외국인으로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희생제를 맞아 종사자들이 음식을 공유하다가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차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있고 근무하는 직원만 2천 명 정도로 추정되나 문제는 커다란 매매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역 주체가 없다는 점이다. 또 동선을 추적할 수 있는 CCTV가 많이 없고, 출입명부 작성도 전혀 이뤄지지 않아 밀접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08-06 19: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도내 최대 규모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첫 운영 이후 벌써 세 번째이다. 화성시민 총 30명으로 이뤄진 민간점검단은 2인 1조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8개월간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활동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 등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화성시민으로 이뤄진 점검단은 지역 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처리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시민 모두가 환경오염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은 지난해 대기, 교통, 폐기물, 생활환경 등 총 19,978건의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2021-08-06 18:5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지방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8월 9일(월)부터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비하여 수도권 지방병무청(서울, 경인, 인천, 경기북부)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자원 충원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수도권은 지난 7월 12일, 대전지역은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해당 지역의 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를 축소 운영하였다. 이 기간 동안 병무청은 외부 전문업체 소독, 방역제품 비치, 손소독 및 체온측정 장비 등의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병역판정검사는 감염 차단 및 의무자간 밀집도 완화를 위해 검사횟수를 1일 2회(1회 100명 미만)에서 4회(1회 50명 미만)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며, 검사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정해진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부모 등 동반자는 검사장내에 출입을 할 수가 없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발열 및 기침, 집단감염시설
2021-08-06 18:51제32회 도쿄 올림픽은 2020년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시대에 직면해 일본 국민 대다수가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강행하여 5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돈 때문이다. 또한 ‘평화의 제전’이라는 올림픽은 역설적이게도 나라를 알리는 브랜드가 되어왔다. 올림픽 역사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 제전에서 유래되었다. 기원전 776년부터 서기 393년까지 약 1,200년 동안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4년마다 한 번씩 열렸으나 그리스를 정복한 로마에 의해 중단되었다. 그 후 1,500여 년이 지나 프랑스의 쿠베르탱이 올림픽의 부활을 제창하면서 1894년 6월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조직되었다. 1896년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튼튼히' 라는 표어 아래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참가한 나라는 13개국이었다. 이후 올림픽은 제1차·제2차 세계 대전으로 중단된 6회·12회·13회 대회를 제외하고는 고대 올림픽처럼 4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32년 제10회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참가하였고,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서 양정고보 학생 손기정이 마라톤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
2021-08-06 14:34젊은이들이 때때로 노인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노인 냄새’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에서 노인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다. 노인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 냄새 그 자체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동양인에게는 동양인의 특유의 냄새가 있고 서양인은 서양인의 냄새를 배출하지만 자신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노인들도 자기 자신은 잘 못 느끼지만, 몸에서 냄새를 내뿜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그렇지만 노인 냄새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 종로구의 어느 지역에는 77세의 쌍둥이 할머니가 서로 이웃에 산다. 동생 할머니의 아들이 늦은 장가를 가서 손자가 태어나 돌이 가까웠다. 친할머니는 손자를 안아보고 싶지만 좀처럼 안기려고 하지를 않는다. 섭섭한 마음을 며느리에게 토로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런데 쌍둥이의 언니 할머니가 동생 집에 와 손자를 안으려 하면 덥석 품에 안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동생 할머니가 “언니는 무엇을 먹길래 손자가 쉽게 안기느냐”고 물었다. 언니는 녹차를 하루에 여러 잔 마신다고 대답했다. 손자가 안긴 까닭은 바로 녹차에 있었던 것이다. 녹차를 날마다 마시는
2021-08-06 13:46(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5일) 오후 강릉시 금진해변 인근 해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32분경 강릉시 금진해변 앞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을 현장으로 보내 금진해변 약 200미터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하고 금진해변으로 인양해 구급차량 이용 동해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변사체의 정확한 신원과 함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1-08-06 13:18(대하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과 부천시의회 양정숙 시의원은 8월 5일(목) 부천 중동 길주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부천시 공원조성과장, 해당지역 동장, 마을 자치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사업담당자, 현장대리인과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공사 진행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의원이 방문한 길주공원은 1994년 5월 최초로 조성되어 공원내 각종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특교세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합해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사업 중에 있고 현재 공정율은 50% 정도이다. 황의원은 공원 리모델링 재원 중 특교세 5억원을 확보하는 등 길주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현장 점검을 통해 진행과정도 세세히 살피고 있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본 공사는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탄성포장을 통한 공원 둘레길 조성, 어린이 놀이터, 데크쉼터 등 편의시설, 배수로와 보도블록 등 기반시설 정비 사업 등이 리모델링 주요사업 내용이다. 이날 사업 현장을 둘러본 황진희 의원은 “인구밀집도가 높은 부천에서 지역공원의 환경조성 리모델
2021-08-06 13:18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위판이 중지된다.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은 중매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일부 관계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위판을 중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경매가 일시 중단된 적은 있어도 수산물 위판장 자체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판 중지로 인해 기존 자갈치위판장에서 처리하던 위판 물량은 부산시수협 감천공판장이나 공동어시장으로 보내져 처리될 전망이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자갈치위판장 물량이 공동어시장으로 오게 돼도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더운 날씨에 수산물은 쉽게 상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겠다"고 밝혔다.
2021-08-06 12:06대구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한 1만 2036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대유행은 수성구 욱수동 M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27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구 3곳과 경북 안동 등 4곳에 있는 자매교회 교인들이 주말 집회를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8-0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