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와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학회장 동의대 최종술 교수)는 2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자치경찰 시대 개막의 의미와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종술 학회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최종술 학회장은 자치분권의 이념에 기초한 자치경찰을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주민의 경찰제도’라 평가하며, 향후 ▲지역치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반영된 자치경찰 활동 ▲‘시민 삶의 현장 중심’으로 시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별 특화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이어진 1세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문봉균 자치경찰관리과장이 「시범운영 평가 및 부산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을, 제2세션에서는 라광현 동아대 교수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업무연계 방안」을, 제3세션에서는 김용호 동서대 교수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고,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축사와 더불어 제1세션 토론에 참여한 부산시의회 김태훈
2021-07-30 10:5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수) ‘2021. 사용자 참여설계 사전기획가 추가 공모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학교를 설계할 사전기획가 26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계획에 따라 사용자 참여설계를 담당할 사전기획가 인력풀 확충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전국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 건축사들이 지원해 전남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전기획가는 기존 42명과 함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뿐 아니라 도내 학교 시설사업의 학교 공간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재 추진중인 원격연수 의무 이수를 시작으로 8월 중 전남교육청 주관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목포대 황혜주 교수는 “지난 2월 공모에서도 느꼈지만, 학교 담당 선생님과 행정실, 사전기획가가 협력해 진행하는 전남의 사용자 참여설계가 매우 의미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선정된 인력풀의 적극적 활동으로 전남의 희망찬 미래교육이 실현되길
2021-07-30 10:59(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 보고, 협약식,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합동추진단의 직제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위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
2021-07-30 09: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온라인 채널명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된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응원 메세지도 공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수소충전소 100호기 온라인 준공식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를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수소차가 대표하듯 탄소중립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며, 오늘 수소충전소 100호기 준공식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속도감 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
2021-07-29 18: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와 7월 29일 오후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티맵 모빌리티 및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untact) 영상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정보(IT)기술의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의기투합하여 추진됐다. 우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관리되는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민간과 공유한다.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는 공유된 정보와 자체 운영중인 서비스플랫폼(내비게이션, 모바일 앱등)을 결합하여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8월 말부터 티맵(Tmap), 카카오티(T)에서 “충전소 고장제보 및 상태표출”을 시작으로 연내 “충전기 최적경로 탐색 및 예약 서비스”, “사
2021-07-29 18: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7월29일(목), 「폭염 관련 국방부 대응지침」을 합참과 각 군, 전 국직 부대 및 기관에 시달하였다. 국방부는 앞서 온열 손상 질환 예방활동 강조지시와 폭염 관련 대응 및 안전관리지침을 시달한 바 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수) 전군 주요 지휘관 및 기관장과의 화상회의에서 폭염에 따른 대응조치를 강조한 바 있으며, 7월 29일(목)에는 국방홍보원 청사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현장 노동자를 격려하고 폭염 피해 예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폭염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부대안전을 재강조하기 위해 대응지침을 시달하였다. 폭염 관련 국방부 대응지침에는 첫째, 폭염에 따른 비전투손실 예방 활동 및 피해방지 대책을 강화토록 하였다. 각급 부대는 온열손상이 집중 발생되는 시간대의 활동을 지양하고 새벽 및 야간시간을 활용하는 등 임무와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일과표를 조정하도록 하였으며, 작전·교육훈련·부대활동 전 안정성 평가를 통하여 필요시 조정 또는 취소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저질환자, 전입신병 및 초급간부, 체력저조자 등 장병 건강상태 및 위험요인을 사전 식별하여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
2021-07-29 18: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7월 29일 고농도 오존 발생 지역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소재 대기오염측정소를 현장점검 하였다. 인천 영종 대기오염측정소는 오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측정하며, 도심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된 곳이다. 안세창 청장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 중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1-07-29 18:2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민·관·군 합동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이후 국방컨벤션에서는 제3차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은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이어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3차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위원회에서는 '장병 피복체계 개선방안'과 분과에서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급식과 피복 등 '장병 생활여건 개선의 당위성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하였다. 이주영(서울대 의류학과 교수) 위원이 제안한 ‘장병 피복체계(Layering System) 개선’ 방안은 현재 장병들이 겨울철에 착용할 수 있는 피복은 최대 9가지이나, 보온력이 충분하지 않으며 다수 피복을 겹쳐 입음에 따라 착용감이 불편하고 활동성도 떨어진다는 장병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겨울철 피복 착용 갯수를 현재의 9가지에서 6가지로 줄이면서도 보온력과 기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특히 기존 ‘방상내피’(이른바 ‘깔깔이’)를 환절기 및 봄과 가을에 착용할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일정수준 보온력을 갖춘 자켓으로 대체 보급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주영 위원은 ”전투에서의 생존성과 전투효율성을 보장하면서, 피복
2021-07-29 11:1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 ‘재활 치료실’을 오는 8월 2일(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활 치료실에는 평행봉 훈련기, 기립훈련기 등 10종의 다양한 재활기구가 설치됐으며, 재활전문 운동 장비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신체 재활 등이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에 위치한 재활치료실에서는 재활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다양한 의료혜택과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재활치료실 이용 대상자는 수술 후 의사의 재활치료 처방을 받은 진도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일상 생활 수행이 어려운 진도 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그동안 지역에 거주하는 척추·관절 질환 환자들은 전문적인 재활 치료실이 없어 많은 치료비를 들이며, 개인적으로 재활을 받아왔다. 재활 치료실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 장애를 입은 군민들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치료실 운영으로 지속적인 재활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의
2021-07-29 11:0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시회(이하 임시회)가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 동안 나주시티호텔을 비롯한 권역별 장소에서 30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전남학생의회는 도내 학교별 고2학생 대표 1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한 학생의원의 역량 강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견 수렴 등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노도희 학생의장(한국말산업고)을 비롯한 중앙대표단 8명의 학생의원들이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김기도 교사(목포영화중)를 비롯한 자문단 7명과 최연우 학생(제1기 의장)을 비롯한 제1기 중앙대표단 6명이 함께 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월 영상으로 진행했던 정기회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린 대면회의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 학생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임세은 강사(커뮤니코 대표)의 ‘체인지 메이커를 통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교육 △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및 전남학생의회가 나아갈 방향 모색 △ 학교별 활동상황 공유 및 전남교육정책 제안 논의 등으로 알차게 이뤄
2021-07-29 10: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 오후 로렌조 궤리니(Lorenzo Guerini) 이탈리아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 장관은 이탈리아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이탈리아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궤리니 장관은 한반도 상황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탈리아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국 장관은 2018년 우리 정상 이탈리아 방문 계기 체결한 한-이탈리아 국방협력협정이 올해 6월 발효된 것은 의미가 크다는 데 동의하고, 이번 국방협력협정 발효를 계기로 해양안보, 대테러, 사이버안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서 장관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평화유지활동의 선도 국가인 이탈리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궤리니 장관은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내 이탈리아 부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동명부대’의 명
2021-07-29 10:5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6월 28일, 출범한「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장병 인권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등 병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과 장병의 시각에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인「민·관·군 합동위원회」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는 민·관·군 합동위원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직 및 활동내용 소개와 ①장병 인권보호 및 조직문화 개선, ②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개선, ③장병 생활여건 개선, ④군 사법제도 개선 분과별로 자유로운 의견 제안이 가능한 소통 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군 합동위원회 홈페이지는 온라인을 통해 국민 및 장병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제안된 의견은 합동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권고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은정 공동위원장(前 국민권익위위원장)은 “홈페이지는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군내·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므로, 국군 장병 및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제안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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