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가 2018년부터 재개발로 사라지는 공간과 건축물을 기록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도시기억프로젝트’2021년도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 올해 도시기억프로젝트를 통해 영구 기록물로 남는 건축물은 대전 중구 선화동의‘옛 대전법원관사’와 대흥동의 ‘좋은 부동산 건물’이다. 대전법원관사는 일제강점기 공주 지방법원이 대전으로 이전해 오며 현 대전세무소 자리에 있던 법원청사 인근에 지어졌다. 건립연대는 대전지방법원 청사의 준공시기인 1939년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방 후까지 계속 관사로 사용되다가 최근 선화동 신축 아파트 부지에 포함되면서 지난 2월 철거되었다. 일제강점기 관사건축 중 사례가 많지 않은 법원관사라는 점과 보존상태 또한 비교적 좋았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퇴장이었다. 대흥동 좋은 부동산 건물은 대흥동 사거리에 접해 있는 ‘점포병용주택’으로 특이한 외관과 오래된 건축물이 주는 독특한 기품으로 그 주변을 지났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길을 주었던 건물이다. 1955년 건축되었지만 일제강점기의‘일양절충식(日洋折衝式) 주택’의 형식과 구조를 갖고 있다. 대흥동로터리의 한 모서리에 가로와 대지의 형태에 순응한 특이한 구조를
2021-08-01 18:15(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에서 지난 31일 서산교차로와 대전교차로 일대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내 청결 취약지역인 서산교차로와 대전교차로 일대 2km 구간 도로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는 등 도로변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태원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증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청결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보다 더 깨끗한 영천을 만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연일 폭염으로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자연보호협의회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클린 영천과 더불어 활기찬 영천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성금 및 장학금
2021-08-01 18:14(대한뉴스이영호기자)=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가 7월 30일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애쓰고 있는 청주시 흥덕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박미숙 회장은 이진숙 흥덕보건소장과의 통화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지금까지의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활약도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격려 메시지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보건소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이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을 전국의 많은 간호사들에게 보다 나은 처우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답했다.
2021-08-01 18:13(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시기에 영업시간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문진 대형 호텔에 대하여 오늘 12시 운영중단 행정명령 처분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29일 주문진 소재 대형호텔(규모: 238객실) 수영장에서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 차례 공연을 계획한다는 SNS 홍보글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달 30일 오전 해당 호텔을 방문하여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주최 금지 행정명령을 통보하고, 행사주최 금지 지도를 하였으며 공연 진행을 취소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 재지도를 위해 어제 19시경 15층 수영장(인피니티풀) 현장점검을 실시하려 방문하였으나 지배인은 VIP의 사생활 보호라는 명목으로 현장점검을 기피하였고,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음식 미섭취 및 미공연 등을 확답받은 후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사전에 수차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31일, 10시 15분경 강릉경찰서와 함께 방문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위반, 수영장 운영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기며 풀파티를 벌이는 현장을 적발하게 되었다. 이에 강릉시는 최근 확진자가 계
2021-08-01 18:12(대한뉴스김기준기자)=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의성군 일원을 방문해 실내외 무더위쉼터, 선별진료소 등 폭염 관련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 7월 8일부터 25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30일 기준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성조 부지사는 의성군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폭염 속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검사 현황 냉방설비 상태, 현장 인력과 교대 근무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무더위 쉼터인 의성읍 후죽 4리 여성경로당을 찾아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에서 휴식 중인 어르신들에게 폭염 속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거노인, 야외 근로자, 농축산어업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달라”며, “주민들도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재난안전
2021-08-01 18: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누구든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울산, 여수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설치 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에 설치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기 위해 사전에 공공디자인 및 화학․화공 분야 전문가 의견과 국민의 의견을 들어 새롭게 디자인을 마련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5개 지자체가 정한 화학사고 대피장소 100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5개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치, 대피장소의 접근성, 규모, 대피가능인원 등을 검토하여 지역 내의 적정장소에 대피장소를 정했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8월부터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지정과 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역 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 지정요건, 관리 및 점검, 표지판 설치 등의 필요한 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관리 안내서”도 8월에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은 올 하
2021-08-01 18:10(대한뉴스이영호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6지역 부총재로 주은주 부총재가 취임했다. 신임 주은주 부총재 취임식에는 31일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주은주 신임 부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의 책임과 의무를 이어받아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먼저 앞장서는 6지역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은주 부총재는 생극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동시에 금왕장학회에도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6지역 부총재로 취임한 주은주 부총재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6지역은 꽃동네 김장봉사, 적십자 헌혈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 이동세탁차량 지원과 식료품 기탁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전개하며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정신을 실천하고
2021-08-01 18:09(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대상으로「2021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2021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 인력 20여 명,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인력 115여 명을 채용한다. 사업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3개월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여야 한다. 근로시간은 사업특성에 따라 주20시간 ~ 4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
2021-08-01 18:08(대한뉴스김기준기자)=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을 김성주 지역사무소에서 만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사업”을 제20대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위원들, 그리고 무주군 관계자들이 함께해 열망을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비용이 아니라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 태권도 성지 전북(무주)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것을 강조하며 전북도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긍정적 결과를 얻었던 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무주태권시티 조성으로 국제 성지화 완성’에 대한 내용이 반영돼 있는 점, △무주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사업을 핵심으로 한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제안한 점 등을 들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사업”이 대선공약에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국제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무주군은 지
2021-08-01 18:07(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가 폭염대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건강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폭염 주의보(최고기온 33℃이상)와 경보(35℃이상) 발령시 긴급 문자 발송 이나 전화상담으로 폭염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가구를 순회하며 응급처치요령, 여름철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대응 교육 내용으로는 ▲낮 12~17시까지 외출자제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기 쉬운 음식 섭취 ▲규칙적으로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셔 적정한 수분 균형 유지,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자제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 착용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보호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 시행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변 사람을 살피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전화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
2021-08-01 18:06(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콜체크인 출입관리시스템이 역학조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 콜체크인 출입관리시스템 이용이 180만 건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콜체크인 출입관리시스템은 시가 업소별로 콜체크인 번호를 부여하고 업소에서는 손님에게 콜체크인 번호로 전화하도록 안내만 하면 출입자 방문 기록 서버에 저장 되도록 하는 출입자명부작성 시스템이다. 현재 시는 37개업종, 3600여개의 업소에서 콜체크인 번호를 부여해 운영중이다.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시행 이후 콜체크인 건수는 꾸준히 늘어 약 180만 건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는 도내 시군 방역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경북에 확대 시행되기도 했다. 시 콜체크인은 지난 5월 도입 이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역학조사 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출입자를 확인 할 수 있어 신속한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다. 실제로 확진자 발생시 빠른 동선 파악으로 접촉자를 찾아내 검체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해 타지역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지역내 N차 감염으로 이어
2021-08-01 18:06(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는 ‘2021부산건축제’의 전시콘텐츠 제작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부산과 함께한 골목길 찾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오래된 장소를 찾는 것을 넘어, 부산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도시의 시간을 간직함과 동시에 우리가 그 기억과 장소를 어떻게 지켜내고 미래에 전해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응모자격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제에 적합하게 제작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과 신청양식을 이메일(biac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나 (사)부산건축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0월 제출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3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5팀(상금 각 30만 원)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품은 올해 부산건축제 행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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