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이 국내 보험사들로부터 잇따라 거절당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첫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특히 개인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는 일상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발생한 붕괴사고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3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현재까지 총 401명의 시민에게 보험혜택이 돌아갔다. 하지만 보험 만기를 앞두고 2차례의 입찰공고에도 국내 보험사 어느 곳도 응찰에 나서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10여 개의 국내 보험사 중 단 한 곳도 계약 체결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해외까지 입찰을 확대해 중국에 본사를 둔 홍콩지사의 보험사를 찾는데 성공했다. 이에 해당 보험사와 계약 추진을 위해 27일 행정안전부에 질의를 요청하는 한편, 국제 계약은‘특정조달을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해석에 따라 계약이
2021-07-28 16: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는 2021년도 경기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디딤돌 동아리는 화성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강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총 5개로 강사형 동아리 ▲온꿈(창의적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 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대표 권문옥),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영상제작지원/ 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 대표 이진영)이다. 강사형 동아리 중 ‘꿈가진’의 구성원들은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신직업 창직·진로 큐레이터’ 과정의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디자인 씽킹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가진 대표 전은화 씨는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1-07-28 16: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둥우리버섯’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둥우리버섯은 새 둥지 모양의 자실체(버섯) 안에 알 모양의 포자 주머니를 품은 모습을 하고 있는 버섯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버섯에 대한 조사․발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여 년간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버섯 정보가 부족한 가야산 지역을 우선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야산국립공원’을 첫 번째 대상으로 하여 ‘17년부터 ’20년까지 집중조사했으며, 그 결과 1,000여 점의 표본을 확보했다. 연구결과 ‘둥우리버섯(Nidularia deformis)’, ‘울릉구멍장이버섯(Polyporus ulleungus)’ 등 국내에 보고된 바가 없는 미기록 버섯 17종과 그동안 가야산국립공원에서는 서식 현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152종을 추가로 확인했다. 152종에는 나뭇가지를 짙은 청록색 모피로 감싸고 있는 듯한 청자색모피버섯, 귀 모양을 한 얇은귀버섯 등 다채로운 색과 모양의 버섯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사로 가야산에서
2021-07-28 16: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650만 회원을 보유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협력해 모빌리티와 관광이 연계되는 미션게임 ‘퍼퓸 오브 더 시티:목포’를 출시했다. 이번 게임은 목포에서 쏘카 차량을 타고 약 7km 구간을 이동하며 목포 명소들을 탐험하는 것이 주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게임이 목포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수도권 등 전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포를 찾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임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가상의 조향사(調香師)가 돼 거동이 불편한 고객에게 고향 목포의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고 목포역에서 출발해 유달산 노적봉,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유달유원지 등을 이동하며 20개 안팎의 미션을 수행한다. 각 명소에 도착한 이용자는 주요 상징물과 GPS, 증강현실(AR) 등이 결합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향수의 재료가 되는 에센스들을 수집한다.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쏘카 차량 대여료 60%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모든 미션을 수행하는 데에는 이동시간을 포함
2021-07-28 10:1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과 주식회사 LG CNS(대표 김영섭)는 7월 27일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어학습능력 향상 및 전남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전라남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국장과 LG CNS 김창은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AI 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확산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등에 협력하며 전남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AI튜터’ 개발에도 함께한다. 또한 LG CNS의 노 코드 개발 플랫폼 확산에 협력하며 전남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데브온 NCD(No Coding Development)’는 프로그램 코딩 대신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여 모델링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 후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짧은 교육 기간을 거치면 노 코드 개발을 할 수 있는 장
2021-07-28 10:1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23일 강진군은 군의회, 강진경찰서와 ‘강진경찰서 이전 및 강진현 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現 강진경찰서 부지 내에 예전 강진군을 대표하는 강진현 객사 ‘금릉관’이 존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역사적 유물을 보호하고 복원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앞서 지난 6월 30일 결성된 강진객사 금릉관 복원을 위한 군민모임(공동대표 차봉근, 강영석, 마삼섭, 위성식)은 지난 9일 강진신협 2층에서 군민토론회를 개최해 금릉관 복원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현수막 게첨 등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강진경찰서 이전부지를 경찰서와 협의 매입하고 현재 강진경찰서 부지와 교환하며 강진군의회와 강진경찰서는 관련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가 이전신축되고 강진현 객사 금릉관이 복원되면 영랑생가-강진현 객사 금릉관-사의재를 연결하는 관광밸트가 형성되는 동시에 강진 몽마르뜨 언덕과도 연결돼 강진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강진군의 지역발전과 강진 미래를 위해서
2021-07-28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45억 원 규모로 ‘여름방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가 여름 방학을 맞은 저소득 취약가정 아동 ‧ 청소년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교재 및 놀이교구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되며, 사랑의열매는 아동·청소년 사회복지기관 1,116곳을 선정해 약 45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기관들은 방학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과 교재, 실내놀이를 위한 보드게임 등의 교구 등을 구비하고, 다가올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용품 등을 마련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랑의열매는 여름방학 지원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공백을 막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8 10:17(대한뉴스 박청식기자)=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세방낙조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쉬미항에서 취항한다. 오는 30일(금) 오전 10시 진도 쉬미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진도관광유람선㈜은 8월부터 ‘아일랜드 제이호’ 관광유람선 운항을 시작한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관광유람선 취항을 시작으로 진도군 해상 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유람선은 하루 4∼5회 쉬미항에서 출항한다. 운항에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한 유람선은 푸른 물살을 가르면서 조도권의 청정해역과 섬 절경을 유람한다. 운행코스는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사자섬), ‘구멍섬’으로 불리는 혈도,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해식동굴과 천년불탑이 있는 불도와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 앞 해상을 둘러 쉬미항으로 귀항한다. 진도군은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 안내표지판과 차선 도색, 해양 쓰레기 수거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관광 유람선 취항으로 진도군 해상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2021-07-28 10: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남북군사당국은 남북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2021년 7월 27일 10시부로 軍통신선을 복구하여 기능을 정상화 하였다. 남북군사당국간 軍통신선은 2020년 6월 9일 단절된 이후, 약 13개월 만에 복구된 것으로,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군사당국간 유선통화 및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서해지구 軍통신선은 7월 27일 10시에 개통되어, 시험통화 등을 통해 軍통신선 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동해지구 軍통신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연결을 지속 시도 중에 있다. 27일 오후부터 정기 통화(09:00, 16:00)도 재개될 예정이며, 서해지구 軍통신선을 이용한 서해 우발충돌방지를 위한 서해 불법조업선박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남북군사당국간 다양한 통지문 교환도 가능하게 되었다. 남북정상의 합의에 따라 軍통신선이 복구되어 정상화됨으로써, 남북군사당국간 ‘9·19 군사합의 이행’ 등 군사적 긴장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1-07-28 10:16(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포집 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힘을 실어달라”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개최 국가를 결정하
2021-07-28 10: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현황을 평가하여 총 6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가 1위, 경상북도가 2위, 전라남도가 3위로 평가되었으며,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상북도 경주시가 1위, 대구광역시 동구와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 2위로 평가되었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1년 안심식당 목표 설정(관내 음식점 대비 비율, 2020년 대비 비율 등), 목표 대비 지정현황, 취소·변경 관리실적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는 곳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년 6월부터 농식품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7월 25일 기준으로 전국에 32,239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되었으며, 하반기까지 약 4만 개소를 목표로 지정 음식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문지인 외식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
2021-07-28 10: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신안갯벌이 포함된‘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44차 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신안군), 보성-순천갯벌(보성군·순천시), 고창갯벌(고창군), 서천갯벌(서천군) 총 4 지역이다. 그 중 신안갯벌은 전체 유산구역의 약 85%로 가장 넓은 면적(1,100.86㎢)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신안갯벌은 많은 섬과 섬들 사이를 지나는 크고 작은 조수로, 그리고 넓은 갯벌이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고 있고 최대 40m 깊이의 펄갯벌, 펄갯벌위의 특이 모래퇴적체 등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IUCN 적색목록 14종을 포함하여 90종, 5만 4천 개체 이상의 물새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갯벌이다. 신안갯벌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4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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