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연쇄감염되는 등 부산에서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 매장에서 직원 등 다수가 확진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이 백화점 매장 직원이 확진된 이후 29일 동료 직원 2명에 이어 이날 직원 2명, 직원의 지인 5명도 추가 감염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부산시는 매장 직원 56명을 격리하고 매장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자출입명부로 파악된 이 매장 방문 고객은 1천600여명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고객들에게 개별 통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거나 밀접 접촉 여부를 알리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 판매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이용시간을 줄여달라"며 "매장 방문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2021-07-30 20:02우리나라 만 18~49세 성인 1777만명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들 18~49세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약 200만명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우선적으로 투약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지난 28일 열린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2021-07-30 19:55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달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한 달만에 입당해 야권에서는 환영 인사가 쏟아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오래 생각해왔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에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원이 됐으니 이제 스스로도 당의 외연을 넓히고, 종전에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내기 위해 변해야 할 것은 변하고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하필 이준석 대표가 호남 일정을 진행 중이며 김기현 원내대표가 여름휴가인 상황에서 입당을 결심한 데 대해선 “당 지도부와 교감을 가져왔기 때문에"라며 “입당 인사라든지 이런 것은 다음 주에 하면 된다”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윤 전 총장은 미리 작성해 온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기자회견을 함께 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입당 결정에 대해 더욱 더 특별하게, 그리고
2021-07-30 19:4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오는 2024년 착공예정인 동탄도시철도(트램)이 화성 반월동에서 수원 망포역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28일 경기도가 수립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 연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 전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셈이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오산~동탄~망포(16.4km), 병점역~동탄 2신도시(17.8km) 2개 구간 총 34.2km에 걸쳐 36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예비비를 제외하고 총 9천77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착공,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변경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월 경기도, 오산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위해 수원시 구간을 포함시키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오산과 수원을 한 번에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을 조성함으로써 경기 서남부권 경제 활력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지가 통한 것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화성, 오산, 수원 3개 시의 염원이 담긴 만큼 오는 8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본계획 승인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1-07-30 19:2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 최근 수도권 일 평균 확진자기 1천 명을 육박하고, 체육시설 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 휴장은 28일부터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임시휴장으로 발생한 잔여 이용료는 환불 신청 후 2주내로 조치될 예정이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30 19: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공모절차를 통해 장명선(張明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가 제9대 양평원 원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금) 밝혔다. 장명선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헌법 석사 및 젠더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자체평가위원, 서울시성인지예산운영협의체 위원,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명선 신임 원장은 여성입법 및 정책개발, 여성대표성 확대 및 여성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입법안 마련 등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임기는 2024년 7월 29일까지이다.(3년)
2021-07-30 19:2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74명)보다 36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천11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67.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3.0%다. 60% 아래까지 떨어졌던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70%에 근접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어 당초 수도권에서 시작돼 비수도권으로 번진 감염의 불씨가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면서 전국적 대유행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07-30 11: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최근 3년(’18년∼’20년) 청소년범죄(만10세∼만18세) 통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시・도경찰청과 공유하고, 하반기 선제적 예방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범죄소년(만14세∼만18세) 검거인원(64,595명)은 ’18년 대비 2.5% 줄었고,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18년 대비 ’20년 신체적 폭력유형인 폭력범・강력범 인원은 감소했으나, 지능범・특별법범은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 도박・마약은 최근 3년간 증가 추세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만14・15세 범죄소년 비율이 증가(5.7%↑)했고, 촉법소년(만10세∼만13세)도 연도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소년범 재범률은 평균 약33% 수준으로, 21.6월 기준 소년범 재범률은 31%로 작년 동기대비 2.3%p감소하였다. 청소년 사이버범죄 검거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로, 특히 ’20년 크게 증가하였고, 카톡 등을 이용한 메신저 이용 사기가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은 청소년범죄 분석을 토대로 중점 추진이 필요한 사항을 ‘▵청소년
2021-07-30 11: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민간병원 진료비 부담 경감을 통한 병사 등의 진료권 보장을 위해 8월 1일부터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이하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진료비 지원사업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간부후보생(학군 간부후보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부터 민간병원을 이용한 진료비(비급여 항목 제외)에 대해서 실손보험과 같이 공제금액을 제외한 후 일부를 지원한다. 진료비 지원사업 절차는 지원 대상인 병사 등이 민간병원 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우선 납부하면 국방부에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지원금액을 개인 통장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초 환급일은 11월 25일이다. 진료비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진료일 약 3~4개월 후 환급될 예정이다. 다만, 모든 진료에 대해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민간병원에서 일정 금액(의‧병원급 1만원, 상급·종합병원급 2만원) 이상 이용 시 공제금액을 제외 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사업은 경증질환보다는 중증 질환으로 민간병원을 방문하는 병사 등이 진료비로 인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실손보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료비를 지원
2021-07-30 11:0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최근 전남지역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 대책’ 지휘를 발령했다. 29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20분께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3.5톤 트럭이 농어촌버스와 추돌해 41명의 사상자를 냈다. 또 20일 오전 8시 55분께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운송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이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제8차 임시회의를 열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남경찰청에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지휘를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휘 내용은 ▲대형교통사고 발생 장소 주변 시설 집중점검을 통해 개선책 마련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 ▲무인단속 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한 집중 단속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협업을 통한 대형교통사고 위험장소 시설개선 등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에 세부 추진사항을 다음 정기회의 시 보고받을 예정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1-07-30 11:01(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9일 ‘2021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종식 목포시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최초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목포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전시·행사·체험 등을 통한 문학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문학박람회를 학교 밖 현장 교육 활동의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유관기관 직원·학생 등 프로그램 참여 및 관람 협조, 학생 문학 교육 교류 및 시설물 활용 적극 협력, 기타 협력기관 간 정보제공 및 제반 사항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원류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예비문화도시 목포가 문학박람회를 통해 아시아 및 세계 유수의 문학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2021-07-30 11:00(대한뉴스 박천식기자)=신안군장학재단은 7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1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301명(우수대학생 127명, 내고장진학 33명, 일반 66명, 만학도 32명, 다문화가정 25명, 어가 및 저소득자녀 18명)에게 장학금 3억7천3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접수를 받아 7월 21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우리군 대상 학생들이 기간내 신청할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하여 상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인원보다 109명의 많은 인원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재단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하고 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 장학증서는 주소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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