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영암읍 오랜 숙원사업인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선지중화사업은 기 설치된 배전선로를 땅 속에 묻어 연결하는 것으로 지자체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의 50%를 각각 부담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낭주로 등 시가지가 전신주와 전선 등이 어지럽게 퍼져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좁은 인도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2021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35억 규모, 공설운동장 ∼ 영암여중 ∼ 영암터미널 ∼ 영암 오거리 2.03㎞ 구간이 1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앞으로 군은 사업시행을 위하여 한전·통신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버스터미널에서 산림조합까지 동행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읍시가지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와 연계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한
2021-06-25 11: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해양수산부와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비대면회의로 열린 제43차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회의(이하 남극회의)에서 한국,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제안한 ‘인익스프레시블섬’이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남극에 보호구역을 지정한 것은 2009년 세종기지 인근의 ‘나레브스키 포인트(일명 펭귄마을)’에 이어 ‘인익스프레시블섬’이 두 번째다. ‘인익스프레시블섬’은 펭귄마을에 비해 면적이 3.4배(0.98㎢ : 3.31㎢) 넓고, 번식하는 펭귄의 둥지수도 6.4배(4,800 : 30,000)가 많다. 환경변화 관찰 지표종인 아델리펭귄과 표범·웨델물범의 서식지이지만, 최근 관광·연구 등이 늘어나면서 한국·중국·이탈리아가 공동으로 2019년 남극회의에서 보호구역 지정을 처음 제안했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자연적, 과학적 또는 미학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조약의 협의당사국들이 남극의 특정 지역에 대해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하면 협의당사국회의에서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96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
2021-06-25 11:2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가사도, 성남도 등 조도면 24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58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해군 의료진을 통해 얀센 백신을 맞고 일정 시간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했으며, 접종기간 동안 단 한명의 중증 이상반응 발생자 없이 안전하게 접종했다. 도서지역 거주민이 육지에 나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선박 등 이동 수단 때문에 2일이 소요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을 2회 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4일이 소요된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되어 섬 주민들이 직접 육지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에게 의료혜택 공백이 없도록 또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백신 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
2021-06-25 11:2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24일 오후 3시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선정된 제10기 국가환경교육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및 강사증 수여, 제9기 선배에게 듣는 시간, 효율적인 환경교육 추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은 환경단체, 기업체, 환경교육자, 자연환경해설사 등 환경에 관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위촉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다. 이번 위촉된 국가환경교육지원단 30명은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 교육기관과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환경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환경보전 실천방안을 흥미롭게 전파하여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환경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5 11:0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대표 김민배)이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인 2억 6천여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대국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TV CHOSU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TV CHOSUN 김민배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을 비롯한 TOP7 수상자들, 도경완, 붐, 장민호 등이 참석했다. TV CHOSUN이 기부한 금액은 2억 6,899만 916원이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TV CHOSUN 김민배 대표이사는 “전국의 시청자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모여,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도 “TV CHOSUN이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기부하며 ‘대한민국
2021-06-25 11:0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 출시에 대비하여 올해 1월에 공공부문 최초로 착공한 죽전휴게소 350kW 초급속충전기(2기)의 공사를 끝내고 6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00km 주행 시 필요한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100kW급 급속충전기가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면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는 약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올해 내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 충전기 30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급속충전기를 ‘설치가 쉬운 곳’보다 ‘필요한 곳’에 설치하기 위해올해 3월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졸음쉼터 등 1, 2등급 지점에 90% 이상 배치하는 등 총 930기 충전기(200kW급 318기 포함)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거점에 초급속충전기를 우선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기버스‧택시‧화물차 상용차 보급계획을 바탕으로 상용차 충
2021-06-25 11:06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광양햇살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가칭) 광양햇살학교는 전남 9번째 특수교육기관으로, 광양시 옥룡면에 총 23학급(유,초,중,고,전공과) 규모로 설립된다. 이 학교 설립으로 전남 동부권(광양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높은 수준의 맞춤형 특수교육 제공이 기대된다. 이번 교명 응모는 전남교육의 철학(인간, 협력, 민주, 혁신)이 담겨 있고, 특수학교의 설립취지와 교육과정,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내포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다만, 혐오감을 주거나 속어, ‘특수’ 등의 단어, 타시도 및 전남도내 동일 학교명은 사용할 수 없고, 방위표시가 들어가거나 다른 학교에서 거부반응을 끼칠 우려가 있는 명칭은 지양해야 한다. 6월 24일(목)부터 7월 7일(수)까지 전국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반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교육청은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1차 교명선정위원회 심사, 2차 온라인 설문조사, 3차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전라남도립학교 설치조례 개
2021-06-25 11: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씨제이(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12개 기업, 우체국 물류지원단·지방해양수산청 등 7개 공공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6월 25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형 물류·유통업 및 제조업, 항만 등 화물차 주요 거점 사업장과 기관이 보유 또는 상시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실시 전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6배 이상 많고, 특히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화물차는 최근 제작되는 화물차에 비해 약 10~22배 배출량이 많아 조기폐차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노후 화물차에 대한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적극 추진하고, 출입차량에 대해서는 정부의 저공해화 사업을 안내하여 저공해조치를 하루빨리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필터 클리닝 등 주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2021-06-25 10:5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레이저 관련 대학·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연구시설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의 필요성, 중점 연구 분야, 국내외 사례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레이저를 활용한 기초과학 및 원천기술 연구의 중요성, 레이저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기초과학 연구 분야와 산업응용 활용에서 좀 더 자세한 분석 및 자료조사가 필요하고, 해외 성공사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발전방안을 용역에 반영하고, 필요하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계획을 마련,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유치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대, 나주시가 공동 추진, 오는 8월 완료된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 이후 내실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 기업 면담, 자문회의 등을 수차례 가졌다. 이밖에 지난 6월 전남도·대학·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레이저 기술 발전을 위한 초강력
2021-06-25 10: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대책회의’를 열고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임종철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화성시 예방접종 추진단 회의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관내 시민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강화와 방역수칙 안내 등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7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10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집회와 시위, 설명회, 투자회, 학술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는 물론 동창회, 동호회, 워크숍 등 사적인 모임에 대해서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관리계획을 사전에 협의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사전조치와 행사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화성시는 또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업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유흥시설과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3개 점검반 총 26명을 투입해 주 6회 점검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 학원, 독서실 등 다수의
2021-06-25 10: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해안국립공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등 해상․해안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평소 단속이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불법 낚시행위, 야영, 취사, 오물투기 등 ‘자연공원법’에 따른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특히 국립공원 내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특정도서, 임시출입통제 무인도서 등 총 210곳에서 자연자원의 불법 반출을 단속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최근 3년간 해상․해안국립공원의 불법 행위 단속 건수는 2018년 135건, 2019년 339건, 2020년 4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상시적인 단속이 어려운 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섬 지역에서 낚시행위에 따른 불법 야영, 취사, 오물투기, 소각 등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출입금지 도서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태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장은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2021-06-25 10:39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0명)보다 24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확진됐으며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 25명, 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과 관련해선 1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1,519만여 명으로 늘어 인구 대비 접종률은 약 30%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5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 1,320명 늘어 누적 1,519만 9,919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6%로
2021-06-25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