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유달유원지가 전라남도로부터 7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7월을 맞아 ‘감성별밤여행’을 테마로 도내 22개 시군 관광지 중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3곳을 추천했다. 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로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즐비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젊은이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목포9경에 속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에는 목포대교와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장관을 이루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야간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유달유원지의 체험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길이 54m의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 스카이워크는 상공 15m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을 반사하며 빛나는 바다, 유달산 정상의 불빛, 대반동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코로나 시대의 청정 관광도시다. 특히 유달유원지는 아름다운 다
2021-06-23 14:57(대한뉴스김기준기자)=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영농조합법인 가시연꽃들꽃마을(대표 김창규)로부터 가시연꽃을 기증받아 고대 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은 자주색 가시가 달린 꽃과 잎이 특징으로, 현재 가시연꽃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창녕 우포늪, 강릉 경포천 등의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하고 있는 경주 월성유적의 해자에서는 동물, 씨앗 등 고대 환경을 알려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는데, 이 중 가시연꽃 씨앗이 1만 6,000개 이상이나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5세기 어느 여름날 가시연꽃이 핀 경주 일대의 당시 풍경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현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과거 경주지역 가시연꽃의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 참고로, 경주 숭혜전(崇惠殿)에서는 신라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ㆍ가을 2차례 성대한 제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 사용하는 제물에는 가시연꽃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경주시 건천
2021-06-23 14:5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월드클래스 도심 만들기의 첫 번째 과제로 선택한 ‘경부선 지하화’ 연구용역이 알려지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대구지역의 경우 달구벌대로 인근이 부동산 투자의 1번지였다. 달구벌대로는 대구시를 동서로 관통하며 주요 도심시설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지하에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면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3일 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를 통한 도시생활권 단절 극복과 소음, 진동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경부선 인근의 투자 유망처에 대한 옥석가리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구시는 ‘경부선 지하화’ 용역의 추진 주체는 대구시지만 용역비 20억 원 전액은 국비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 연구용역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최대수혜단지 파악에 나서는 모양새다. 기본적으로는 경부선 철도의 남쪽 보다는 북쪽에 위치한 단지가 수혜단지에 이름을 올릴 가능이 커졌고 철도와 붙은 단지들의 미래가치 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구 고성동에 분양을 준비 중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89가구가 소비자들의
2021-06-23 13:52(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육 코스 △탄소제로정책 선
2021-06-23 10:55(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2021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세탁업 1곳, 숙박업 2곳, 미용업 10곳 등 총 13곳이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로 연 2회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한다. 시민 또는 관련단체로부터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도, 법규 준수 여부, 위생시설의 적정성과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과 지정서 제공 ▲쓰레기봉투 120매(50L) 3년 간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해당 업소 이용 시 친절하고 모범적인 업소로 느낄 수 있도록 업주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지속적으로 관련 시책을 발굴·추진해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도와 청결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미용업 185곳, 이용업 41곳, 세탁업 33곳, 숙박업 41곳, 목욕장업 2곳 등 총 302곳이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2021-06-23 10:54(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미르 트레킹길이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진도 미르 트레킹길을 전라남도에 공모했으며, 서류와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 숲길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계절 테마 6개 숲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변 숲길을 테마로 6개 숲길을 선정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과 지난해 전남 숲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 난대숲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2021-06-23 10:5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최근 체리 수확 등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60여명이 참석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명량농원을 방문, 체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10:53(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0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훈련과정 설계·운영과 전담인력 전문성, 훈련성과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진흥원은 지난해 660여개의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720여명에게 탄소복합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의 93.6%가 ‘교육이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했다’고 응답했고, 기술 및 신재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강생 역시 93.2%가 ‘교육효과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역량강화, 현장 활용을 통한 소속기업 성과 향상 등 교육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의 이 같은 평가는 그간 과감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조직역량 개발 노력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대표적으로, 진흥원은 201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이후 탄소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탄소섬유 중합·방
2021-06-23 10:5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지도읍 읍내권역이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84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평가 및 해양수산부 2차 평가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 읍내권역은 신안군 제일의 관문이나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있고, 송도항 국가어항 지정, 지도~임자대교 개통에 따른 여건변화와 문재인 대통령 방문후 언론의 관심과 방문객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서남해안 어업경제권의 중심지로 지역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도 읍내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젓갈타운 문화광장 조성,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비석공원 정비, 체험장, 주거지 색채경관 정비 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21년 3월 임자대교 개통과 병어· 새우젓축제, 슬로시티 증도와 튤립의 섬 임자도 등의
2021-06-23 10:51(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떠밀린 카약 승선자 4명(남2, 여2)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30분경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하여 이동 중, 기상이 좋지 않아 카약 2대가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하였으나, 뒤따르던 카약 2대는 파도에 의해 전복되면서 승선자가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2명(남1, 여1)을 먼저 구조하였으며,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은 파도가 높아 해안으로 접근이 불가하여 육상에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로프 이용 구조하여 울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4명중 1명은 건강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3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카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인양해 육상으로 양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레저활동을 자제하여 주기를 당부드리며, 레저활동 전 날
2021-06-23 10:48(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향교 강동규 사무국장과 소풍모텔 김미숙(성희)대표가 수 년째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동규 사무국장은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7년부터 잊지 않고 매년 100만원씩 기탁한 강 사무국장은 올해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강 사무국장은 사천시청에 재직하다가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천향교 사무국장으로서 새로운 봉사를 실천하며 선현들의 가르침을 전수하는 향교를 이끌어가고 있다. 강 사무국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받아온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조금씩 모아온 소중한 금액을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사천시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쁠 따름”이라고 말했다. 소풍모텔 김미숙(성희)대표는 지난 17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계좌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입금시켰다. 사천시 실안동에서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2021-06-23 10: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중앙수산(대표이사 김기방)은 21일,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KF-94 마스크 24,000매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주)중앙수산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수산부류 시장도매인으로 지난해 12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기방 ㈜중앙수산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힘든 시기지만 대구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대구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센터장 안희종)를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06-2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