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을 출향한 이사들과 군내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지역인재양성이라는 뜻을 하나로 뭉쳐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이 청도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89억여 원의 장학금이 모금된 가운데 새해부터는 군 출연금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증액됨으로서 오는2023년까지 15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사 등 각계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우수대학 진학생,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 총 1,033명에게 5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의 꿈나무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내용을 보면 매월 109명이 400여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에
2018-12-27 18:08군위군이 새해부터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권개선을 위해 농가가축사육을 제한하고 가축분뇨로 오염되는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대응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환경위생과에 악취전담 단속반을 신설·가동하고 가축분뇨 법 및 악취방지법 등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공장, 축사 등 관련 사업장에 적용해 상시지도‧단속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가축사육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축사주변 주민들과 잦은 마찰·갈등으로 주민생활권의 침해가 날로 심각한데 따른 것으로 관련조례개정이 지난19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생활환경개선의 실효성이 높아졌다. 군은 가축사육 제한거리는 주거 밀집지역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배출시설 건축물 외벽까지 직선거리 400m이내에는 소‧말‧사슴‧양의 사육과 1㎞이내에는 돼지‧개‧닭‧오리‧메추리는 사육을 제한하고, 주거 밀집지역은 현재 인근 5가구에서 3가구로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악취전담 단속반 신설 및 조례 개정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주거지 주변 악취 발생요인을 효과적으로 제한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의 보전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미 허가‧신고
2018-12-27 18:0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2018년 한 해 새일센터의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들의 수기를 묶은 ‘2018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2018년 새일일센터의 직업 교육 훈련 과정, 경기도 취업 지원 사업 활동, 집단 상담 프로그램, 사후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재취·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이야기를 엮어 펴냈다. 1장에서는 ‘행진’ 교육 협동 조합 활동을 비롯한 5개 취업 동아리의 활동 모습을, 2장에서는 사회 복지사 양성 과정 외 15개 직업 훈련 과정의 다양한 실무 수업과 강사를 하며 느낀 소감 사례들, 3장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 여성 및 결혼 이민자 여성이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취업에 성공한 사례들, 4장과 5장에서는 다양한 새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사후 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구인·구직자간 취업 매칭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 상담사의 소감 등 도전하는 여성들과 직업 상담사들의 수기를 실었다. 채돈나 새일센터장은 “이번 수기집은 올 한 해 새일센터의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경력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고 재취
2018-12-27 10:45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오종극)는 소음 민감계층에 대한 피해 배상기준을 강화는 내용으로 ‘소음 피해 배상액 산정기준’을 개정하여 2019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일률적인 수인한도 적용에서 벗어나 피해자의 관점에서 보다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배상기준 마련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여부를 판단하는 수인한도 고려기준을 ‘병원, 요양원 등 상대적으로 소음에 민감한 계층(피해자)이 있는 시설 또는 학교, 보육시설 등 높은 정온성이 요구되는 시설에 한하여–5dB(A)를 보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현행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여부를 판단하는 수인한도 고려기준을 주거지역 65dB(A), 상업 또는 공업지역 70dB(A)에서 –5dB(A)를 보정하여 주거지역 60dB(A), 상업 또는 공업지역 65dB(A)로 기준을 강화 적용하는 것으로 피해자 관점에서 두가지 측면의 긍정적 효과를 가진다. 첫째, 사업장에서는 강화된 수인한도 고려기준 이내로 가능한 공사장 소음을 관리함에 따라 피해자에게 소음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둘째,
2018-12-27 09:24화성시가 원광종합병원과 손을 잡고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 닥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굿닥터는 관내 저소득층 및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가의 비용이 드는 관절·척추 관련 외과적 시술 및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종합병원은 시가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층에게 관절 및 척추관련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 300명 한정으로 국민건강보험 검진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암 관련 건강검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적극 돕기로 했다. 서 시장은 “굿닥터는 비용 부담 등으로 아픔을 참고만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화산동에 개원한 원광종합병원은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외상 및 척추관절센터, 복강경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실 진료와 예약이 가능해 시민들의
2018-12-27 09:23화성시가 건설 사업장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잇따르자 신속한 대응 및 예방을 위해 26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음관리에 나섰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소음측정기가 설치된 대상지는 ▲동탄 2택지 C17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동탄 2택지 C6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동탄 2택지 B2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장안면 수촌리 소재 공장 ▲봉담2택지 S-1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총 5개소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으로 24시간 소음 측정 및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음진동관리법이 규정하는 생활소음 규제 기준 초과 시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소음발생 공정 종료 기간에 맞춰 소음측정이 필요한 지역으로 측정기를 이전 설치해 지속적인 소음관리를 펼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공사현장이 자발적으로 소음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7 09:22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태계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이DMZ 일원에 대한 다양한 개발·이용계획을 앞 다투어 발표하는 상황 속에서 DMZ 일원의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남북협력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하며,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통일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접경지역 지자체(경기·강원) 의견도 수렴하여 DMZ 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첫 번째 포럼은 12월 28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열리며 관계부처, 지자체, 시민단체 및 국립생태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오충현 동국대 교수가 포럼의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어 간다. 제1차 포럼의 주제는 ‘DMZ 일원 훼손·개발 최소화 방안’으로, 최근 DMZ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 계획을 점검해보고, 각종 개발압력에 대응 가능한 명확한 보전·관리원칙을 정립 및 실행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다.이후 진행
2018-12-27 09:22화성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협동조합과 손잡고 온라인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꿀밥 소비자협동조합과 함께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O2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생산자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송, 품질 평가, 홍보까지 소비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유통망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예약주문을 받고 농가들이 배송일에 맞춰 수확, 선별, 포장 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의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배송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고, 농민들은 출하부터 생산량까지 조절할 수 있어 중복 또는 과잉생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거점 지역으로 배송된 상품들은 꿀밥 소비자협동조합 내 매니저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면서 철저한 클레임 관리와 소비자 모니터링, SNS 홍보활동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소비자협동조합에 생산 및 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팜투어와 체험마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소비자 신뢰도를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 첫해 9만 5천명
2018-12-27 09:20최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해 온 정치개혁 과제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역대 정치개혁과 관련된 특별위원회 기록물을 12월 27일(목)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게재했다. 정치관계법을 포함하여 정치개혁이라는 과제를 집중적이고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된 첫 번째 특별위원회는 제14대 국회의 ‘정치관계법심의특별위원회’이다. 1992년 1월 10일, 노태우 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연기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이후 김영삼 민주자유당 대표와 김대중 민주당 대표가 회동하여 정치개혁과 관련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른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재) 회의 모습(2011. 4. 4.)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2018. 11. 19.). 제15대 국회에서는 ‘정치개혁입법특별위원회’와 ‘정치구조개혁입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및 「국회법」 등의 정치관계법을 심의·개정하였다. 제1
2018-12-27 09:20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 몸속(혈액, 소변)의 납, 수은 등 환경유해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3기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3기 기초조사’는 성인에 국한되었던 제1, 2기 조사와 달리 조사대상 범위를 3세 이상 어린이와 18세 이하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233개 지역(읍·면·동 수준)과 183개의 보육·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국민 6,167명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하여 26종의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분석했고, 설문조사를 거쳐 환조사결과, 혈중 납 농도는 중고생 0.80㎍/dL, 성인 1.60㎍/dL였으며, 혈중 수은 농도는 중고생 1.37㎍/L, 성인 2.75㎍/L로 성인의 혈중 납, 수은 농도가 청소년에 비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한편 성인의 혈중 납, 수은 농도는 제1기(납 1.77㎍/dL, 수은 3.08㎍/L), 제2기(납 1.94㎍/dL, 수은 3.11㎍/L) 결과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변 중 카드뮴 농도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영유아 0.11㎍/L < 초등학생 0.23㎍/L <
2018-12-27 09:0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킨 행정사례 7건을 공개했다. ‘사전컨설팅 감사’란 업무 담당자가 합리적으로 법이나 규정 등을 신속하게 집행할 때 감사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환경부에서 2015년 7월 30일부터 도입됐다. 업무 담당자는 사전에 ‘사전컨설팅감사’를 신청하고, 감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의 의견을 들어 업무를 추진하면 감사에 대한 책임을 면제받는다. 그간 업무 담당자는 개정되기 전의 불합리한 규정이라도 나중에 감사를 받을 수 있다는 부담 때문에 일단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은 올해 ‘사전컨설팅 감사’로 국민편익을 증진시킨 7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했으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사례1) 우리가 즐겨먹는 김은 동절기에 집중수확하고 이때 김을 말리는 도구인 김발장도 폐기된 상태로 많이 발생하지만, 폐김발장을 재활용하는 곳은 전국에 2개뿐이며 ‘폐기물관리법’에서 재활용폐기물은 60일까지만 보관토록 하고 있어 보관과 처리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불합리한 모순을 고민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에서 ‘사전컨설팅 감사’를 신청했고 보관기간을
2018-12-27 09:02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지난 12월 20일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로 운영되는 “신한 더 드림(THE Dream)사랑방”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준공식에서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신 관장, 신한은행 후평동지점 이종행 부지점장,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건실 운영위원장 등 내빈 및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테이프커팅식, 라운딩이 진행되었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은 리모델링 및 물품지원을 통해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 복지관에서는 정보화교실 리모델링과 컴퓨터 21대, 책상 및 의자 21개 등 물품을 지원받았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정보화교실 교육공간이 확보되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노인들이 더 행복하게 배움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8-12-2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