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18년 한해를 정리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 ▲월악산 옥순봉 ▲무등산 서석대 3곳이다. 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 ▲태안해안 삼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맞이 명소는 2시간 내외 짧은 코스이며, 남녀노소 쉽게 해맞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태백산 천제단은 태고의 역사를 품은 민족의 영산으로서,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서 인기가 많다. 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와 어우러진 일출이 장관이다. 월악산 옥순봉은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월악산 능선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충주호가 어우러지는 일출이 한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초보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탐방이 가능하다. 무등산 서석대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주상절리의 신비로움과 함께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곳이며, 또한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중머리재, 장불재에서도 해맞이가 가능하다. 해넘이 명소인 소백산 부석사는 천년 고찰의 품격을 지니고 있는 무량수전을 앞에 두고, 소백산의
2018-12-31 09:33양양군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일출명소 낙산사와 낙산해변, 동해신묘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양양은 襄(오를 양)자와 陽(해 양)자의 지명처럼 예부터 해오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특히 낙산사 의상대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하며, 최근에는 하조대, 남애항, 물치항 등 장소마다 특유의 매력을 지닌 바다 일출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군은 낙산사 범종 타종식과 동해신묘 제례 등 전통행사와 함께 차별화된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낙산해변 일원에 기해년을 알리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낙산사 홍예문 입구부터 후문까지는 한해의 희망을 밝히는 연등이 오봉산 자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저녁 9시부터 낙산광장 특별무대에서는 양양국악협회, 오현, 레드콕, 심근휘, 팝페라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해넘이 축하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정에는 새해를 알리는 낙산사 범종 타종과 함께 10여분 동안 멀티미디어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새해 첫날 6시 20분부터 낙산광장에서 레드로우, 심근휘 등 해맞이 축
2018-12-31 09:32양양군(김진하 군수)이 명승지인 하조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하조대 해수욕장 데크로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하조대는 낙산사와 함께 해안을 바로 옆에 품고 있어 강원 영동지방에서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며, 국내 최초로 서핑 전용해변인 서피비치를 운영하는 등 주변의 죽도·인구·동산 해변과 함께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해수욕장 성수기뿐만 아니라 매주말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 차량들이 인도까지 침범하는 등 관광객 보행에 지장을 주고, 인근 상가 및 숙박시설은 해풍에 날아오는 모래 피해를 입는 등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7억 3,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현북면 하광정리 80-2번지 일원 961㎡ 면적에 연장 520m, 폭 1.8m의 목재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했다. 또, 데크로드 주변으로 소나무와 잔디를 식재해 모래 바람도 막고, 해변과 어우러지는 운치도 더했다. 명승지로서의 풍광을 자랑하며 많은 설화와 전설이 담겨있는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한편으로 서핑 명소로서 젊은층의 관광객까지 공략하고 있는 하조대가 주변 관광 명소와
2018-12-31 09:31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겨울방학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는야 고고학자” 조각난 토기복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석기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현장학습체험을 통해 박물관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겨울방학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출토유물 발굴체험 및 복원체험과 오산리유적의 역사적 가치 설명 등으로 이루어지며,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13:30부터, 금요일부터 토요일은 10:30부터, 일요일과 월요일은 예약제로 1일 5회 운영하며, 체험료는 13,000원, 체험 소요시간은 약 30분간이다. 또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신석기 연구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한 유물을 한 데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덧무늬토기와 점토제 인면상, 돌톱, 이음낚시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시대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토기제작과 어로, 수렵, 채집 등 선사시대 주요 생활상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배치했으며, 신석기인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오산리 쌍호와 함께 탐방로, 움집 등 야외시설이 있어 역사공부와 생태학습을 병행할 수 있
2018-12-31 09:30화성시에서는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보다 좋아질 전망이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수차량 ‘화성나래’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6대를 추가 증차하고 31일부터 총 48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11월 27일부터 휠체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을 고려해 화성나래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바우처 택시’ 20대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바우처 택시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개인 및 법인 택시운송사업자가 화성나래를 대신해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용객은 기본요금만 부담하고 추가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바우처 택시를 비롯해 화성나래 이용 신청은 이용일 1일전부터 이용당일 1시간 전까지 모바일 앱을 비롯해 전화(1588-0677), 팩스(031-8059-3196), 인터넷(http://www.hsnarae.or.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기용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사회 활동하는데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31 09:29화성시가 3.1운동 및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시민 서포터즈 2기 모집에 나섰다. 시민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및 취재가 가능한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hyein815@korea.kr 또는 hs_samil_1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 취재, 소식 전파 등으로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역랑강화 교육과 팸투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 발간 시 서포터즈 활동 내역이 기재될 예정이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순사가 처단된 대표 항쟁지이자, 일본군에 의해 주민 29명이 학살된 ‘제암·고
2018-12-31 09:28화성시가 대설 및 한파 등 동절기 시민 피해 및 불편을 줄이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대응에 나섰다. 대설 및 한파로 인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교통대책, 시설·에너지 복구, 긴급생활안정, 의료·방역 등 13개 분야의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안정정책과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한파 대비 T/F팀도 꾸려 생활 밀착형 재난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시는 관내 1,151개 노선 총 1,46km 구간의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덤프 및 트럭 등 총 622대의 제설장비를 확보, 내년 초까지 친환경제설제 5,919톤을 포함 제설제 총 7천588여톤을 확보할 예정이다.제설에 취약한 고갯길 사고 예방을 위해 21개소에 자동염수장치를 설치·운영하며, 폭설 시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내 기업체 등과 협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습적인 한파로 취약계층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숙인 시설입소 유도 및 동사 방지 응급보호,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 대상 안부전화와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어촌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SNS를 통해 신속한 재해예
2018-12-31 09:27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원주천(강원 원주시) 및 남대천(강원 강릉시)에서 12월 24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1형과 H7N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2월 27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원주천 및 강릉 남대천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2월 28일 오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에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31 09:26향토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하반기 장학생과 우수 교사로 선발된 109명에게 장학증서와 포상증서를 각각 수여해 눈길이 모아졌다. 지난 2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는 대학교 나래장학생 64명, 특기장학생 28명,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특별장학생 10명, 우수교사 7명 등 109명에게 총9,990만원의 장학금과 포상금을 지급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14일 상주시장학회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체육, 예능, 기능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과 단체며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학업과 특기신장 및 연구에 탁월한 실적을 거둔 교사가 포함 됐다. 황천모(상주시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재단의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업과 재능향상에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는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18-12-28 17:39불우이웃을 위한 관심이 요청되고 있는 연말연시 향토기업의 이웃사랑 나눔 정신은 아름답고 정겨운 소식이다. 50여 년 전 주류회사를 만들어 국민의 애환과 시름을 달래 왔던 향토기업(주)금복주社의 사회공헌활동에 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주)금복주는 군위군 (군수 김영만)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금복주는 주력상품인 ‘참소주병’에 올겨울부터 사랑의 열매를 부착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연말까지 5억 원을 목표로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금복주 황현인 대표이사는 “소주판매수익금 일부로 조성되는 성금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사업에 사용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금복주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소화기 100대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대구북구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1월 영덕태풍피해복구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는 등 정기적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12-28 17:38(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8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제주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 구매력을 가진 해외바이어 및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52개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컨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는 총121건에 5,500만 불(약 620억 원)의 상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5건이 MOU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제주도 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트피큐를 포함한 관내 기업들이 중국, 배트남 초청기업과 4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행사 결과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제주도내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관련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 기업이었던 (주)위놉스의 이화정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2018-12-28 14:55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이달의 자봉이왕’을 선발하고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매월 1명씩 선발되는 자봉이 왕은 주간(매월10~20일)동안 봉사활동시간 상위등록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 9월 임성순, 10월 최정순, 11월 함이숙씨에게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이 수여됐다. 우수자원봉사자 배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봉사활동시간(300~7,000시간)에 따라 배지색상을 구분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광의 금빛배지 수여자인 서원례씨를 비롯해 총33명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지난 13일 개최된 ‘2018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사례 수기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한편,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2018-12-28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