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바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지침서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작년(2017.12.28) 미세먼지황사 경보 발령 시 마스크 지급 등을 사업주 의무사항으로 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시행한 바 있는데, 환경부의 미세먼지 특보 발령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노동자에 대한 건강보호 조치를 준비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미세먼지 지침서는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평상시인 사전준비 단계와 환경부 특보기준에 따른 주의보와 경보 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미세먼지 민감군 확인, 비상연락망 구축, 마스크 쓰기 교육 등을 하여야 하며, 주의보 단계에서는 경보발령 사실을 알리고, 마스크를 주어 쓰게 하여야 하며, 민감군에 대해서는 중작업(重作業)을 줄이거나 휴식시간을 추가로 주어야 한다. 경보 단계에서는 자주 쉬게 하고, 중작업은 일정을 조정하여 다른 날에 하거나 작업시간을 줄여야 한다. 민감군에 대해서는 중작업을 제한하는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하여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마련된 미세먼지 지침서가 현장에 빠르게 보급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2019-01-07 10:46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수)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요, 가곡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과의 협연과 남북정상회담 축하공연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체육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소기업 종사자 등 일반 국민 총 2천여 명이 참석한다. 2018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음악회 1부는 뛰어난 곡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이는 여자경의 지휘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2019-01-07 10:42최근 식품 알레르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들의 식품 유발성 알레르기 쇼크 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 알레르기 유발 표시 및 안내 등이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표시를 강화하고 이를 안내·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 식품 알레르기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특정 식재료에 대한 인체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여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최근 일반음식점 또는 어린이집 등에서 두드러기, 설사, 구토 등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층에서 알레르기 쇼크가 발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알레르기 쇼크(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는 급격하게 진행하는 전신적인 중증알레르기 반응으로 단시간 내에 여러 장기에 급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정부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가공식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22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반음식점에는 이를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2개 식품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은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2019-01-07 10:26우리나라는 사회전반의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업력 30년이 넘는 중소기업CEO의 평균연령이 63.3세로 세대교체를 통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승계프로세스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조업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족기업이 세대를 뛰어 넘어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승계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현 경영자와 후계자가 신뢰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조정 내지 해결의 중재자로서 후계자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승계를 앞둔 중소기업들의 사기진작과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65%)을 OECD평균 수준(26.6%)으로 인하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가업상속 공제 요건 중 10년간 정규직 근로자수 100%(중견기업 120%) 이상, 10년간 주된 업종 및 상속지분 100% 유지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의 가업상속공제 결정건수는 연평균 62건(2011∼2015년 평균)인 반면, 독일은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로 연평균 17,645건으로 한국의 280배에 달한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
2019-01-07 09:12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오대산 1곳, 덕유산 1곳, 소백산 1곳, 변산반도 1곳, 다도해해상 5곳 등 총 9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1월 7일부터 지정하여 2037년까지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은 총 넓이 8.7㎢이며, ▲ 오대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 및 삵 서식지), ▲ 덕유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광릉요강꽃 서식지), ▲ 소백산 1곳(국제적 멸종위기종 모데미풀 및 연영초 서식지), ▲ 변산반도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발농게 서식지), ▲ 다도해해상 무인도 5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 및 Ⅱ급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등이다. 다도해해상 소알마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도입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9곳을 포함하여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총 207곳의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2019-01-07 09:08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해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불타오르는 해의 서광이 온 누리에 퍼져 모든 군민이 소원을 이루는 행복한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정도 안정된 기반 위에 새롭고 힘차게 뻗어나가 우리 모두의 바람인 위대한 함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민선7기를 본격적으로 열면서 새해 군정은 농업과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먹거리인 관광산 업을 활성화해서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라가야 역사유적인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 왕성, 안곡산성, 토기 도요지 등을 체계적으로 조 사 정비해서 역사문화 도시의 면모를 다지겠습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무빙보트와 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에 도움 이 되고 관광이 꽃피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미래를 대비한 첨단 농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첨단 원예농업 스마트 팜 구축, 특화작목 육성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기반한 유통의 혁신으로 원예 농업의 부흥과 함께 부자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늘려 경제를 부흥하는 것입니다. 나노산업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우량기 업 지원과 적극적인 구직 알선으로
2019-01-07 09:07존경하는 내외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정치적으로 보면 남북간의 관계는 냉전시대에서 화해의 무드로 방향을 전환하는 해 였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 속에 국내경제도 여전히 어려운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금년에는 의령경제가 살아나고 군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층 더 나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내외 군민 여러분! 민선7기 의령군정이 출범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6개월 동안 우리 의령군민들이 앞으로 50년 동안 무얼 먹고 살아 갈 것인지에 대하여 정말로 고민을 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민선 7기의 군정목표와 군정방향이 설정이 되었습니다.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와 소통과 섬김의 청렴행정,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도약하는 지역경제,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의 실현을 위해 6개 분야 107개 전략과제도 설정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30만 내외 군민과 함께 저를 비
2019-01-07 09:06화성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방임을 예방하고,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설립에 나섰다. 이에 지난 2일 ‘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는 센터 이용대상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정의해 기존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했던 6학년 졸업생과 저소득층 중·고학생 등에게도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됐다. 또한 센터의 역할로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과 보호, 급식지원 ▲학습능력 제고 및 학교부적응 해소 ▲심리·정서적 안정 및 신체발달 사업 ▲문화체험 제공 ▲상담·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 및 사후 연계사업 등으로 선정했다. 특히 센터는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연계된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체계적이면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상반기 중으로 동부(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2019-01-04 18:00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오는 6~11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제7차 국제방제대응훈련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방제대응훈련은 미국, 호주,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협력 차원의 대규모 방제훈련이다. 한국 해양경찰은 지난 4월2일 양국 해양경찰 기관장 정례회의 당시 인도 해양경찰청장이 참가를 요청함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 이번 훈련 기간 우리 측은 해양오염분야 사고 대응사례와 국가긴급방제계획 등 방제정책을 소개한다. 또 도상훈련을 통해 한국-인도 간 해양오염사고 대응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해상훈련에 직접 참가해 인도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경험할 계획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에서 대규모 기름ㆍ유해화학물질(HNS) 유출로 인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방제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 한국과 인도 해양경찰은 지난 2005년 11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수색구조 훈련 등 해상치안기관으로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국제범죄 공동대응과 양국 선박의 항행안전, 인명보호 및 해양환경 보호 등을 위
2019-01-04 17:59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하상구)는 2019년의 치안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경찰의 분야별 정책수립 방향을 제안하는「치안전망 2019」를 발간하였다. 「치안전망」은 경찰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경찰의 유기적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2012년 이후 매년 발간되고 있다. 「치안전망 2019」는 제1장에서 2018년의 치안활동을 회고한 후, 제2장에서 미래 환경 및 2019년 치안환경의 변화를 포괄적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제3장에서는 범죄수사・생활안전・교통안전・사회안정・보안・외사분야 등 각 분야별로 2019년의 치안상황을 전망한 후, 마지막 제4장에서 이러한 전망에 기반을 두고 2019년 경찰의 대응 및 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안정책연구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매년 「치안전망」을 발간하여 경찰관서 및 정부부처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치안전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찾아 볼 수 있도록 연구소 홈페이지(www.psi.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9-01-04 17:58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1월 3일 오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 중 하나인 ㈜현대제철 인천공장(인천광역시 동구)을 방문하여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동구 일대의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한 단속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측정 무인항공기(이하 드론)’을 직접 시연했다. 아울러, ‘이동측정차량’에 탑승하여 오염의심업체 탐색 방법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점검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인천광역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환경부와 지자체의 합동단속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단속지역에는 목재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등의 대형 배출사업장을 비롯해 금속가공업, 자동차수리업 등의 소규모 배출사업장 등 744개 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이날 사업장 점검은 ‘측정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정하고, 의심사업장에 단속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불법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자발적 참여 사업장*은 총 55개사로 민간 사업장 중 미
2019-01-04 17:57존경하옵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 가장 빛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처음처럼 100년 미래를 향한 대장정의 발걸음을 시작 합니다. 지난 연말 우리에게 찾아온 긍정의 신호들은 4년 6개월간 이끌어 온 알프스 군정의 성과라 자부합니다. 2019년 정부의 중점 경제정책방향에 민자 1500억 원 규모의 알프스프로젝트 사업이 당당히 포함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에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얻었습니다.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 전국 20위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도내 1위, 전국 5위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도내 1위 농어촌 자치단체 중 종합순위 도내 1위, 전국 11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 그 바탕에는 자랑하고 싶은 군민들의 저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동녹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이어 하동재첩 국가중요어업유산등재 등 대내외적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지켜온 50만 내외군민들의 쾌거가 큰 뉴스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모두는 각 분야에서 그리고 각자 삶의 터전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모두의 덕분입니다. 늘 한결같은 애정과 특별한 관심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여러분께 깊은
2019-01-0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