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은 30일 지역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임을 확인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을 위해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7개 항으로 구성된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남북 간 교류·협력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을 위해서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다음은 일자리 선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8월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일자리협력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낙
2018-08-30 15:48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 경기,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5일간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 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한 국내 고교 8개 팀 48명,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예년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대회 경
2018-08-30 15:36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에도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류를 모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서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
2018-08-30 15:30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풍 9월에는 평균(평년) 5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방요령은 태풍의 진로 등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침수와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등을 알아둔다. 호우 9월에는 최근 10년 간(‘07~‘16) 총 9회의 호우로 2명의 인명피해와 67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예방요령은 호우 예보 시 주택의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농기계 9월은 농작물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기계 사용 증가
2018-08-30 15:2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이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경우 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인식도 낮고 질환 관리도 잘 안 되고 있다.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연령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시도 및 전국 시군구 보건소의
2018-08-30 15:04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 및 그간의 민관협의체 논의경과에 대해 장애계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9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발표하고, 지난 1년 동안 민관협의체를 통해 세부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책 당사자인 장애계에 충분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에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9년 7월 시행되는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 및 민관협의체 논의경과에 대해 각각 발표한 이후, 35개 장애인단체에서 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를 하는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은 “장애등급제 폐지는 장애인 복지정책이 획일적 장애등급이 아니라 장애인 개인 중심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또한
2018-08-30 14:55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서울, 전주, 대구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는데, 9월에는 국가적인 제사인 사직대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다채로운 종목의 무형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전통 공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분야의 공개행사’로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보유자 유영기/9.4.~16./경기도 파주시 영집궁시박물관)공개행사가 있다. 궁시장은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이 있는데, 시장(矢匠)인 유영기 보유자는 전통 화살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기능분야 공개행사로는 ▲국가무형문화재「제55호 소목장」(보유자 엄태조/9.14.~16./대구광역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공개행사가 있다. 전통 목가구 전시와 함께 전통 제작 기법으로 목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이고, 소나무 차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무료 체험도 준비했다. 이외에 기능분야의 공개행사로 『2
2018-08-30 11:12<약용자원, 왕지네의 사육과 활용가치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약용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왕지네'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약용자원, 왕지네의 사육과 활용가치」를 발간했다. 지네는 절지동물로 곤충의 친척인 순각강에 속한다. 향약집성방,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한의학 문헌에 중풍,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수록돼 예부터 약용자원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이 책자는 지네의 분류, 일반적인 생태적 특성부터 실내 사육 기술과 영양학적 가치, 최근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왕지네 시장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발간된 책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곤충 담당자, 관련 연구자와 곤충산업 관계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젖소 유전능력 편람 제8호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가가 젖소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암소를 선발, 도태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젖소 유전능력 편람- 씨수소와 농가 암소 유전능력」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내 젖소의 유량, 유지방량, 체세포 수 등 29개 검정 형질 정보를 기존 1산차1)가 아닌 국제적으로 검증을 받은 다산차
2018-08-30 11:03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자사 인기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30일 홈앤쇼핑은 오는 31일‘모바일 1등이 쏜다’특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전에는 △생활 △주방 △이미용 △식품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효율 상품이 편성돼 모바일 플랫폼 강화와 함께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 특집전이 진행되는 31일 TV홈쇼핑 편성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삼성 갤럭시 노트9(512GB 5명, 128GB 15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경품추첨 외에도 방송 상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홈센스 폴딩선반(오전 8시 15분)과 매직캔 쓰레기통(오후 2시 20분)은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철벽녀 아이라이너(오전 10시 25분), 육미본가 꼬리수육(오후 16시 00분), 정호영 야끼니쿠(오후 17시 40분)는 1+1 더블찬스 경품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7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2018-08-30 09:58지난 3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됐다. 모르면 손해 보는 5가지 도로교통법을 알아본다. 1. 자전거 음주운전자에게 범칙금 3만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며 처벌된다.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이면 3만원,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2.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자전거 탑승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한다. 3.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모든 도로(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일반도로 포함)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 원, 안전띠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 어린이인 경우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택시·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량의 운전자가 안내하였음에도 승객이 착용하지 않은 경우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4. 교통 범칙금·과태료 체납 시 국제운전면허 발급 제한 체납한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있는 경우 완납한 사람에게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납부하지 않으면 해외여행 등에 필요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다. 5. 경사진 곳에 주차 시 미끄럼 사고 방지조치 의무화 경사진 곳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경우 주차제동장치를
2018-08-30 09:1829일 더불어 민주당 새 지도부가 경북의 하와이 구미에서 임장회의를 주재하던 날 본지 취재진은 대 내외 현장의 이모저모를 집중 스케치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구미를 방문해 먼 길을 온 더불어민주당 임원들과 반갑게 만나 환담을 나눈 후 바쁜 도정으로 귀청했다.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최고위원회는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5명을 비롯해 당 관계자 50여명, 구미시 관계자50여명과 중앙에서 따라온 정치부기자, 도청·구미시청 출입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해찬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최고위회의를 구미에서 주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는 말을 시작으로 “장세용 시장은 도시재생전문가로서 구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집권여당이라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대구·경북지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어 최고위원들도 대구·경북지역현안에 관심을 쏟을 것과 구미경제회생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는 덕담으로 장 시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최고부지도자들이 구미를 방문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KTX 구미역 정차 ▶구미국가산업5단지분양 활성화 ▶방위산업진흥원 구미 유치 ▶2020년 제
2018-08-29 17:59속보> 시 공원녹지과에 대한 기사가 본보에 보도된 후 담당부서 직원은 “금오산 길 벚꽃나무상태를 파악에 나서 충해방제와 2본의 고사목을 베어냈다”고 밝혀 ‘구미시가 사후 약방문격 뒷북행정을 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19일 ‘구미의 명소 금오산길 가로수가 죽어가고 있다’는 K모씨(58. 원평동)의 제보를 받고 본보는 24일, ‘구미시 금오산 벚꽃축제 열 수 있을까’ 표제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 이후, 기자는 시 관계자로부터 “올해 가로수병충해 방제예산 3,000만원 가운데 지난3월 2,185만7,000원을 들여 ‘반송 등 2종 병해충 방제 및 시비사업(원평시설녹지 등 72개소)’을 3회 시행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1년 예산 3,000만 원 가운데 3월의 지출액을 제외한 나머지 815만원의 예산으로는 병충해약품재료를 구매해 자체적으로 방제를 하게 된다”는 답변 또한 듣게 됐다. 하지만, 본보 기자가 “사업을 시행한 3회의 작업일지내용을 보여 달라”고 말하자 관계자는 “작업일지에 구체적인 작업내용이 기록돼 있지 않다. 하지만 방제활동은 분명히 했다. 작업일지는 다른 사업위주로 기록을 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해 가로수충해방제업무가
2018-08-29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