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우라늄의 수돗물 수질기준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먹는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을 법정 수질관리항목으로 지정하고, 섬(도서) 지역 등에 대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시료채취 규정 등을 개선하여 먹는물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돗물 수질기준에 우라늄을 설정한다. 환경부가 2014년부터 우라늄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하여 지난 4년간 지자체가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총 4만 1,141건의 평균농도는 2.75㎍/L이며 감시기준(30㎍/L) 초과는 510건(1.2%)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감시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지하수 관정 폐쇄와 상수도 공급, 정수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추진했다.우라늄 수질기준 값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의 기준값과 동일한 30㎍/L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은 매월 1회 이상, 전용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은 매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하게 된다.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수
2018-08-22 17:03질병관리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심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협력체계는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구축되며, 8월 23일호남권역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된다. 감염병 검사 분야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목적으로 감염병 검사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자연 재해 발생, 군중 행사 등에 따른 검사 수요 증가 시 감염병 검사를 공동으로 대응하며, 검사와 관련한 시설‧장비‧자원 등의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첫 사례인 호남권역 업무협약은 보건환경연구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특히, 2019년 7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호남권역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좋은 모델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병 검사 분야 권역별 협력체계 출범이 감염병 대응 패러다임을 지자체 개별 대응에서 지자체
2018-08-22 17:0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최근 조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팔당호 등 10개 지점 수계의 정수장 35곳에 대해 조류독소 및 소독부산물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정수장 483곳 중 올해 녹조가 발생한 수계의 정수장은 35곳이다.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해당 정수장에 대해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정수장 35곳 전부 조류독소, 소독부산물, 맛·냄새물질 등이 모두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올해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에서 취수하는 정수장 35곳에서 정수장 규모나 고도처리·표준처리 등 정수처리공정과 관계없이 총 190건의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되었다. 조류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수돗물 수질감시항목 중 하나로 조류경보 발령단계에 따라 주 1~3회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마이크로시스틴-LR 감시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1㎍/L이다. 마이크로시스틴-LR은 오존과 입상활성탄 등의 공정이 추가된 고도처리시설 정수장은 물론이고 응집·침전, 염소소독공정을 갖춘 표준처리시설 정수장에서도 사실상 100% 수준으로 제거
2018-08-22 16:53속보> 지난17일 본보에 보도된 ‘제 이름값 못하는 구미시립민속관’의 관리상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음이 속속 드러났다. 구미시 산책길 51(원평동)에 소재한 구미시립민속관은 총부지8,985㎡, 연면적408㎡에 전시관336㎡, 관리사72㎡로 총사업비 8억5,200여만 원을 들여 지난91년부터 93년까지 3개년 공사 끝에 준공이 됐다. 이곳에는 구미지역의 세시풍속이 고스란히 소장돼 전시관내 495점과 야외에 8점 등 총 503점의 전시물이 소장돼 있다. 관광 경북과 관광구미를 찾는 시대, 여타 시·군과 달리 이곳 구미시립민속관에는 상시근무자가 없는 탓에 ‘외지 관광객들에게 안내는커녕 실내에는 환기조차 제대로 안되고 정문 앞에는 불법 주·정차들로 상시주차장이 된지가 오래’라는 시민들의 지적과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 산물이 소장돼 있는 구미시립민속관은 지난2017년2월 방호직 공무원 이 모씨(남)가 병가로 직장을 떠난 이후부터 상시근무자를 두지 않고 시설의 문만 여닫는 식의 변칙근무에 들어감으로서 그동안 외지관광객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관계자는 “이 씨의 빈자리에 같은 방호직 공무원 최모씨(남)를 부서이동
2018-08-22 16:5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협회)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어르신 이동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 공모를 9월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어르신 이동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으며,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보행을 돕고 편안한 이동권을 확보하고자 전동스쿠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사연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최종 130명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협회 전용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향상되고, 외부와의 소통으로 고립감을 해소하여 어르신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본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08-22 16:49블록체인 기반 AI 미터기 개발 및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모비그램(대표 전상훈)은 송주영 교수(펜실베니아주립대), 송태민 교수(삼육대)와 공동으로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이어트 성공∙실패 예측 AI(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현재 다이어트 예측 AI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내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는 다이어트 예측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비그램에서 이번에 개발한 다이어트(Diet) 예측 AI는 온라인 채널(트위터, 블로그, 카페, 뉴스, 게시판 등)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주제분석(Text mining)과 감성분석(Opinion mining)을 통해 다이어트 방법(운동요법,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성공/실패에 대한 내용들을 머신 러닝 후 학습데이터를 모델링하여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예측한다. 모비그램 관계자는 “다이어트 예측 AI 서비스는 현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할 예정에 있는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생활습관, 운동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문항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답변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다이어트 성공/실패 확률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다이어트 성공 확률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어드바
2018-08-22 15:08중소기업계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환영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담배 등 일부품목의 카드수수료 제외와 종량제 봉투 위탁 판매 수수료 현실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 도입 등은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내용이다. 중소기업계는 금번 정부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과 함께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적용 현실화와 규모별 구분적용 법제화도 조속히, 그리고 반드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과 네트워크 경제체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밀한 정책추진도 필요하다.
2018-08-22 10:02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8월 20일(월) 비정규직 고용차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차별없는일터지원사업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 8편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없는 일터에 대한 슬로건 창작을 주제로 7월 2일(월)부터 7월 31일(화)까지 총 30일간 진행되었다.공모전에는 총 26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2018 차별없는일터지원사업 자문단 등 외부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독창성, 명료성, 적합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 고려하여 1등(1명), 2등(2명), 입선(5명)으로 총 8편이 선정되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차별없는일터지원사업 캠페인을 비롯하여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주신 모든 응모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슬로건 공모는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차별없는 일터
2018-08-22 10:01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현우)는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경기 성남)에서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의 취업지원과 우수 기술‧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우수 기술‧기능인력 배출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의 취업 지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훈련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기능인력을 육성해 기업 및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스펙’이 아닌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 기업으로 엔진의 개발과 생산, 정비 등에 필요한 기계, 전기‧전자분야의 선수들과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기능인력들이 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기능경기대회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50여 명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롯데그룹, CJ푸드빌 등과도
2018-08-22 10:00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8월 8~13일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를 통해 2019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상 종목 32개(3D프린터운용기능사 등)를 추가로 선정했다.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일-교육‧훈련-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이다. 2018년 8월 현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에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웹디자인기능사 등 총 111개 종목을 대상으로 1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19년도에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직종 중 하나인 ‘3D프린터운용기능사’ 및 ‘항공산업기사’, ‘컬러리스트기사’ 등 32개 종목이 신규 추가되어, 산업계 변화에 따른 우수한 인재 배출이 기대된다. 2019년도에 추가로 지정된 32개 종목은 ISC(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 Industry Skills Council) 및 관련 협회 등 산업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 및 전문가
2018-08-22 10:00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2018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총 5개 사업장 3천939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2천 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모 공고는 8월 22일(수)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
2018-08-22 09:44퍼시스그룹의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오피스와 리빙 공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4인〮6인 테이블을 출시했다. 최근 부엌이나 거실이 사무실이나 아이의 학습공간으로 변하고, 하나의 테이블에서 업무나 식사 같은 활동을 하는 등 공간의 개념이 변화하는 가운데 데스커만의 시각으로 다양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선보이게 된 것.새롭게 출시한 4인〮6인 테이블은 오피스 공간에서는 회의나 업무를 위한 책상으로, 리빙 공간에서는 식사나 티 타임을 즐기는 테이블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집에서 업무와 가사일을 병행하는 프리랜서나 디자이너 등 멀티태스킹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거실을 카페처럼 연출할 수 있어 여럿이 둘러 앉아 함께 대화하며 독서나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다이닝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상판과 슬림한 사선 스틸 프레임의 조합으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기본형과 콘센트형의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콘센트형의 경우 상판 중앙에 콘센트 3구와 USB 포트 2구가 매립되어 있어 여러 개 또는 여러 명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
2018-08-2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