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18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및 ‘VGT(국제아동음란물대응협의체) 정례회의’ 등을 병행 개최한다.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은 2000년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범죄 관련 법집행기관 국제회의이다. 개회사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금년 심포지엄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사이버안보 및 사이버치안 확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을 반영하여, 가상화폐 활용범죄, 다크넷 시장, IoT 해킹 등 신종 사이버범죄 관련 위협정보와 최신 수사·포렌식 기법을 공유하고, 초국경적인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맞서기 위한 각 국 법집행기관의 실질적 국제공조·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VGT(Virtual Global Taskforce) 정례회의와 연계하여, 사이버 공간을 통해 유통되는 아동음란물을 포함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불법촬영물 및 보복성영상물 유포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이버성폭력’ 근절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 회의에서 본청 및 지방청에 사이버성폭력 특별
2018-08-29 17:05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4대강 16개 보 중 10개 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그 영향을 관찰‧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보 처리방안을 마련 중이다. 보 개방 이후 모니터링 중간 결과(6.29 보도자료 참고), 물 흐름이 회복되어 조류 농도가 감소하고 모래톱이 회복되는 등 4대강 자연성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보 개방 이전에 취수‧양수장 등을 개선하고, 관계기관·지자체·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보를 개방하는 한편, 필요시 수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공주보는 올해 1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3월 15일부터 수위를 4.35m로 유지하여 왔으나, 공주시 및 지역사회는 백제문화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주보 수위를 높여 달라고 요구하였다. 8월 24일 금강수계 보 개방 민‧관 협의체의 논의 결과, 4대강 사업 이전부터 해오던 백제문화제의 부교 및 유등 등을 위해 올해에 한하여 공주대교~백제큰다리 구간의 수심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지역의 집중강우 이후 홍수가 감소한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주보 수위
2018-08-29 17:02가구 문화의 선구자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홀에서부터 3홀까지 약 400여 업체, 2000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또 고양가구박람회가 동시 개최됨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1,2홀은 제조회사를 중심으로 신제품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3홀은 온라인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판매자 중심의 생활가구와 친환경 소재의 가정용 가구들을 선보였다. 특히 2홀 입구에는 한-아세안 가구가 뽐내 듯 들어서 있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60개 가구. 인테리어 기업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경기도 가구관, 충청북도 가구관,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출품하여 가구 발전을 위한 문화의 장도 마련했다.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제20회 대학
2018-08-29 17:01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6.5p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3.2p 하락한 88.5로 조사되어 5개월 만에 반등하였다. 이는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는 9월부터는 경제가 다소 활성화되리라는 중소기업인들의 경험적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6.4p 상승한 87.3으로 조사되었고 비제조업에서도 6.6p 상승한 89.4로 나타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은 5.2p 상승하였고 서비스업도 계절적 비수기 저점을 지난다는 기대감으로 6.9p 상승하였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의료용물질및의약품’(87.1→106.2),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66.1→84.6), ‘가죽가방및신발’(69.4→83.4) 등 18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하락업종은 ‘기타제품’(83.7→79.7) 등 4개 업종에 불과하였다. 비제조업에
2018-08-29 17:01농촌지역 마을마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긴지가 오래다. 불볕더위의 기세가 한결 수그러지던 날 ‘세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울음소리가 도내에 일어난 경사임을 알렸다. 이기찬씨는 청도소방서 구조·구급과에 근무하고 있다. 이번이 첫 출산인 그의 배우자가 지난24일 오후4시 50분께 대구 동산병원에서 세쌍둥이를 순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5시께 경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세쌍둥이를 출산, 다둥이 아빠가 된 이기찬 소방관을 찾아 격려하고 아기들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 지사의 격려 방문길에는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경산부시장, 지역도의원, 경산소방서장 등이 동행해 건강한 세쌍둥이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졸지에 다둥이 아빠가 된 이기찬씨는, “무엇보다 뱃속 세쌍둥이를 무사히 순산해 준 아내가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도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취임 첫날부터 현장행보로 분만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직원들의 결혼식에도 틈틈이 참석해 축하를 하며 아기를 많이 낳아 달라고 덕담을 건네는 등 공약사항인 저 출산 문화극복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그는 “국내 합계 출
2018-08-29 16:18‘내 삶의 플러스’가 되는 2019년 정부 예산안이 2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470조5천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8년 대비 9.7% 증가한 예산으로, 재정지출의 확대에도 양호한 세수여건으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활력예산’이라 지칭한 이번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경제활력 제고, 소득분배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 국민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국민안심사회 구현에 중점 투자한다. 2019년 활력예산안 : 내 삶의 플러스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2019년 예산은 복지분야가 162조2천억원으로 34.5% 최대 비중을 차지한다.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을 크게 증액하고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지원을 넓혔다. 일자리 예산 또한 23조5천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 등을 확대하는 산업분야는 2018년 대비 14.3% 증가했고, 최초로 2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R&D 부문은 기초연구와 미래원천기술, 생활밀착형 투자가 중심이 된다. 문화와 환경은 각 7조1천억원 수준이지만,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
2018-08-29 16:15정부가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445건에 달하는 공간정보를 9월에 개방한다. 국내 한 기업은 운전 중인 사람들의 차량 이동 현황을 분석해 교통량 변화를 예측하거나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이동 유형 파악을 통해 사고 원인을 찾아내 사고를 예방을 하는 등 위치정보를 활용 중이다.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 메인 이사 갈 집을 구할 때도 예전과 달리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집의 위치와 상태는 물론 집주변의 교통여건, 생활여건 등을 보고 집을 구할 수가 있다. 제4차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데이터 산업의 시대’가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21세기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는 고갈되지 않는 자원으로 석유와 석탄으로 산업혁명을 일으켰던 18세기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공간정보는 위 사례에서 보듯이 다른 정보들과 융·복합하며 새로운 정보로 거듭나는 특성 때문에 데이터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자원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민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445건에 달하는 공간정보를 내달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가 좀 더 접근하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공
2018-08-29 14:17서울 송파(가락시영), 화성 동탄 등 20개 지구에서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7천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5천 가구 중 전국 20곳 7천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8월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영(1401가구) 이번 모집은 2018년 분기별 모집 계획에 따라 진행한 3월 1만4천 가구(평균 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197대 1), 6월 1만 가구(평균 경쟁률 3.7대 1, 최고 경쟁률 99대 1) 모집에 이은 세 번째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천401가구), 개포 주공(112가구) 등 서울지역 및 시흥, 성남, 화성 등 수도권 16곳(6천251가구)과 광주, 아산, 완주 등 비수도권 4곳(1천567가구)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에서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버팀목 대출을 운영하고 있어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낮은 이율(1.2~2.7%)로 자금을 지원받을
2018-08-29 14:0929일 오전10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박강훈, 설훈, 남인순, 김혜영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집권당의 사령탑이 경북 구미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최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인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형곤 민주당국회의원,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남칠우 남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 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시·군의원 등 당직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선출된 집권여당의 사령탑이 지방의 자치단체를 찾아 첫 회의를 주재한 사례는 유래가 없는 일로 구미시가 개청된 이래 처음으로 펼쳐진 정치무대여서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이해찬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의 첫 지자체장으로 당선된 장세용 구미시장을 격려하고 당정차원의 지역지원을 약속’함으로서 유래 없이 추락하고 있는 구미경제회생에 청신호가 켜졌고 시민들에게는 한 가닥 희망을 갖게 했다.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는 기자단이 참여하는 공식회의와 주요당직자만이 참여하는 비공식회의로 주재됐으나 공식회의에서 기자단의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지적됐다. 한편, 집권당의 새로운 사령탑이 구미에서 첫 회의를 주재한 것은 ‘장세용 시장
2018-08-29 13:58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국가 간 기술검증(ETV)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8월 30일 서울 라움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환경기술검증 국제워크숍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가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아세안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의 ETV 관계자, 국내 환경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 간 환경기술검증은 2개국 이상의 검증기관이 검증계획, 시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신청자가 하나의 검증기관으로부터 획득한 검증결과를 다른 검증기관에서도 동등하게 인정해주는 검증 체계로, 환경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촉진시키는 제도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환경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 신기술인증․기술검증 제도를 소개하고, 국내기업 4곳의 국제공동 환경기술검증 사례도 발표한다. 국제공동 검증사례로는 ㈜지앤지테크놀러지, 블루그린링크㈜, 엠씨이코리아㈜, 대림산업㈜ 등 4개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여 국내 우수환경기술을 아시아 시장에 알린다. ㈜지앤지테크놀러지의 ‘지하수 오염방지기술’, 엠
2018-08-29 10:53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UniValues Associate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UniValues Associates)는 혁신적인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인 에프코인(FCoin)과 중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네뷸러스 등의 초기 투자기관이다. 이 외에도 하모니원(Harmony.one), 아이리스넷(IrisNet), 비테(VITE)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UniValues Associates) 관계자는 “이번 휴먼스케이프와의 투자 계약을 통해 또 다른 성공 레퍼런스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휴먼스케이프의 지속 가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전략적 투자 기반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프로젝트로의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
2018-08-29 10:53경찰청은 8. 28.(화) ~ 8. 29.(수)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제9차 마약수사 국제공조회의(9th International Working Group Meeting on Drug Smuggling Responses)’를 개최했다. 경찰청에서는 마약류 범죄가 특정한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 국경의 한계를 뛰어 넘는 국가 간 호혜적인 협력이 필수라고 판단하여, 2010년부터 마약수사 국제공조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적 마약류 불법 유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외국 16개국 마약류 수사기관과 국내 7개 유관기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예년보다 큰 규모로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 동향,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범죄 단속기법, 청소년의 마약류 남용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찰청은 국내 마약류 동향과 경찰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고, 최근 다크웹을 이용한 범죄의 검거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 수사기관에서는 자국의 마약류 유통 현황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국내외 참석자들은 국가 간 호혜적인 공조 사례를 공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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