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패션 플랫폼 기업 실크로드(SILKROAD)는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와 유통,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패션 플랫폼’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실크로드(SILKROAD)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수많은 패션업체와 서비스, 디자이너들, 패션상품의 제조, 유통 등의 핵심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생태계로 연결하고, 신속한 패션 트렌드의 분석과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를 통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크로드(SILKROAD)는 패션 유통의 한 부분을 기록해주는 수많은 참여자들을 위해 실크 포인트(SLP)란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생태계 참여를 독려한다. 참여자는 디자인 프로토타임 시연, 구매의사 표시, 디자이너 발굴 등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실크코인(SLK)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된 실크코인는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대체수단으로 환원될 수 있다. 실크코인(SLK)은 생태계 참여자들 간의 거래에 쓰이며, 생태계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실크생태계를 통해 생성된 패션 블록체인 기록은 디자인 트렌드 분석 거래에 활용되거나, 패션 제조업 및 유통업계 등에
2018-08-26 16:12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오는 9월 28일까지 “병역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역정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또는 기업 창업을 지원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무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자료의 활용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 유도는 물론 민간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모분야는 2개 분야로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정보와 타 기관‧민간의 데이터를 융‧ 복합해 국민에게 유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제품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부문 1팀에게는 병무청장상과 60만원 상당의 상품을, 서비스 개발 부문 1팀에게는 병무청장상과 12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는 개인, 기업,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한국정보화 진흥원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uppidea.kr) 또는 이메일(mindlrae@korea.kr)로 하면 된다. 병무청은 2018년 현재 병역판정검사 현황 등의 파일데이터 40건과 모집 지원가능분야 조회 등 API데이터 API(application programmi
2018-08-26 16:11외교부 및 미 국무부 관계자들은 8월 24일 외교부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 우리측은 북미국장,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을 비롯, 개발협력국, 외교전략기획관실, 양자경제외교국, 국제기구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미측은 방한중인 월터 더글라스(Walter Douglas)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등 미 국무부 및 주한미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측은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 및 우리측 관련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고, 미측은 최근 폼페오(Pompeo) 미 국무장관의 경제・안보 분야 이행 계획 발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미측의 역내 활동 및 여타국과의 협력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양측은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등을 공히 지향하는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상호보완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양국의 노력이 상호 추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를 통해 한미 간 협력의 외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의 정책간 접점을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협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2018-08-24 19:37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한겨레신문 <합의종용 아니면 뒷짐…‘직장내 성희롱’ 대책없는 노동부> 기사와 관련하여 “성희롱 행위자가 소속 근로자인 경우 사업주 책임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겨레신문은 ‘2013년부터 2018년 4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성희롱 사건은 총 2734건으로, 이중 2174건(약 80%)은 별다른 조처 없이 행정종결됐고 과태료를 부과한 사건은 359건(13%), 수사의뢰 등 검찰로 사건을 넘긴 경우는 148건(5.4%)’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행정종결된 2174건 중 ‘법위반 없음’은 599건이고 그 외는 신고인 불출석(1012건), 사업주 시정완료(307건), 진정취하(204건)가 대부분”이라며 “형사처벌과 과태료 부과건수가 적은 것은 사업주에게 시정조치 후 불응한 경우에만 처분하는데, 성희롱 행위자가 사업주가 아닌 소속 근로자인 경우 사업주 징계 등 간접 처벌토록 사업주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도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지방관서 조사 결과, 사업주가 가해 근로자를 징계 해고하여 행정종결되었고, 이후 이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 실시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2018-08-24 19:32구미의 명소 금오산길 가로수가 죽어가고 있다. 벚꽃축제명소로 알려진 금오산길 벚꽃나무는 최근 부후(썩어가는)현상과 수형이 망가지는 고사(枯死)목이 늘어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도심의 미관과 공해방지 등 시민건강을 위해 일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면서 산책로 가로수 식재사업관리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금오산 산책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흙길로 조성했다. 하지만 최근 이 산책로가 바람에 날려 떨어진 나뭇가지와 벌레 똥으로 오염돼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벚꽃나무의 수령은 40~50년 정도다”라며 “수령이 오래된 나무에 벌레가 끼는 것이지 병충해 방제를 하지 않아서 벌레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병충해방제는 다가오는 초가을에 실시될 계획”이라는 답변에 이어 “이번 폭염 중에도 시가 보유한 관수차량이외에 임대차량으로 급수작업을 오전6시부터 시작해 왔으며 어린 나무에는 링거와 같이 물주머니를 매달아 놓고 있지만 나무관리에 드는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결과, 병충해 방제 활동일지에는 지난 3월 25일 정기방제활동이 기록되었을 뿐 예찰결과로 인
2018-08-24 17:08대표적인 문학축제인 효석문화제가 9월 1일부터 9일까지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군은 올해 20회를 맞는 효석문화제는 주제처럼 소설 같은 인연을 맺고 메밀꽃밭에서 사랑을 확인하며 봉평장에서 추억을 쌓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번 축제는 KTX 강릉선 개통으로 향상된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관광객에 집중하는 홍보마케팅도 전략으로 내세웠다. 축제 기간 철도역과 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등 세밀한 교통체계 운영전략도 함께 내놓았다. 또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음식·숙박업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8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다 동계올림픽 개최로 효석문화예술촌 조성 등 기반시설과 관광 인프라에 변화가 생겨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획도 다양하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8-08-24 15:17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칡소’의 체계적인 관리 및 혈통 정립과 성장기별 모색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유전자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체별 DNA 샘플 수집을 위해 도내 칡소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소인 칡소는 1938년 일제에 의해 우리 소는 모두 황갈색이고 일본 소인 화우는 검은색이라고 규정하는 ‘조선우 심사표준’ 만행으로 도태 또는 일본으로 강제 반출되면서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췄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1994년 수소문 끝에 도내 오지 마을에서 사육되고 있던 칡소 3마리(홍천 내면, 정선 임계, 인제 기린)를 구매해 칡소 보존사업에 착수했고, 현재는 84두를 보존하고 있다. 2008년 처음으로 실시했던 도내 칡소 전수조사에서는 11농가에서 203두 사육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체 수가 점차 증가했고, 10년 후인 2017년에는 강원도에 최대 개체인 744두가 보존되고 있어(전국 3천951두의 19%) ‘칡소 보존의 선두주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다음으로 충남(604두), 전북(577두), 충북(533두), 경북(529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농가 수는 9농가 감소했지만, 사육
2018-08-24 15:14전북도에서는 올가을 여행기간을 이용하여 전북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알리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가을, 시군 축제의 다양한 유료콘텐츠와 체험상품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여 온라인 홍보와 인터넷 판매를 추진한다. 전북투어패스와 연계 추진하는 지역축제로는 지난 8월 전주 가맥축제에 이어 9월 무주 반딧불축제, 부안 곰소젓갈축제, 10월 김제 지평선축제, 정읍 구절초꽃축제이다. 현재까지 협의된 투어패스 축제연계 상품으로는 오는 9월 무주 반딧불 축제의 반디나라관 무료입장,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다양한 체험상품 연계이며, 10월 정읍 구절초꽃 축제의 무료입장, 김제 지평선축제의 무료체험 등이다. 전북도에서는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축제연계상품을 온‧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옥션‧위메프‧티몬 등 10여개의 인터넷 판매처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하여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나아가, 시군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북투어패스의 취지를 알리고, 이용 혜택을 넓혀, 전북을 관광하기 전 준비해야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전북 여행을 한곳 더, 하루 더, 한
2018-08-24 14:28전북도에서는 기존 섬진강댐에 보조여수로 설치등 시설보강을 통해 치수능력을 증대하고, 수몰민 이주·침수도로 보강등으로 댐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을 올해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진강댐은 제2차 세계대전, 6·25동란 등 수난의 역사를 겪으면서 1925년 운암댐 착공부터 1965년 다목적댐으로 준공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건설기간을 가진 댐이다. 섬진강댐은 건설시 이주단지 조성 지연으로 댐부지에 화전 허용 등 주민거주가 용인되어 거주민의 침수위험등으로 비정상적인 운영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치수능력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치수능력증대사업(수자원공사 시행)과 댐운영정상화사업(전라북도 시행)으로 구분되어 추진되었다. 치수능력증대사업은 보조여수로 건설을 통한 홍수배제능력 강화, 기존여수로 수문교체 및 보조여수로 수문설치,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을 통한 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댐운영정상화 사업은 댐건설시 정상적으로 이주·정착하지 못한 수몰민 이주(255세대), 이주단지 조성, 침수도로등 시설보강을 완료하여 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
2018-08-24 14:27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홍보관이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회화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비엔날레다. 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15개국, 250여 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목포 목화예술회관 일원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비엔날레가 폐막하는 10월 31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00만 명 이상이 찾은 전남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수묵비엔날레 홍보와 함께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보관에서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정보를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개최 목적과 전시관별 전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수묵비엔날레 홍보영상, 주요 전시 작품 등을 소개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위해 홍보관 앞에서 국악, 재즈, 성악 등을 테마로 토요공연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묵스티커 체험존도 운영한다. 대형 붓과 농담을 소재로 한 수묵포토존을 운영하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이벤트에 참
2018-08-24 13:47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질 높은 구매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3개 기관과 ‘녹색제품 e-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그린주의, 녹색사랑, 엠엠피아이 등 3곳으로, 올해 10월부터 2021년 말까지 녹색제품 e-마켓을 운영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이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되어, 구매자가 녹색제품을 구매할 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들은 3곳의 녹색제품 e-마켓에서 제품가격을 직접 비교하거나 구매가 더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운영 기업 간 시장경쟁을 통한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공공기관 정보 제공, 공공기관 구매실적 집계 위한 연계체계 운영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3개 참여기관은 e-마켓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마케팅, 판매실적 및 관련 통계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녹색제품 e-마켓이 활성화되면 녹색제품 보급이 촉
2018-08-24 13:28하이콘(HYCON)이 미국의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마우스벨트(MouseBelt)’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콘은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 글로스퍼가 개발한 자체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콘과 마우스벨트는 사업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우스벨트는 미국 상위 35개 학교 내 여러 블록체인 클럽과의 인맥을 통해 하이콘 핵스(HYCON HACKS) 행사 및 하이콘이 실시할 블록체인 교육의 국제적 홍보를 담당할 계획이다.마우스벨트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혁신 할 가장 좋은 방법은 스타트업, 개발자, 학생 등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블록 익스플로러, 신원 확인 제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 개발자 용 오픈 소스 툴 모음을 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블록체인 업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미국 상위 12개 학교의 블록체인 클럽에 연구비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마우스벨트의 대학교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전직 교수인 애슐리 메레디트(Ashlie Meredit)는 “마우스벨트가 주도하는 대학교 프로젝트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열정 간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라
2018-08-24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