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부차관은 8월 27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아지조프 압두살롬(Azizov Abdusalom)국방장관을 예방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방산 및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 차관은 남북/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긴밀한 공조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아지조프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 지지하였다.또한 양측은 국방교류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위급 교류, △군사 교육교류 활성화, △방산협력 등을 통해 실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한편 서 차관은 우즈벡 공군사령관과 획득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방산분야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서주석 차관은 우즈벡 최고의 군교육기관인 군사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주요 지휘관을 대상으로『한반도 안보와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서차관은 강연에서 한국과 우즈벡의 전략적 관계를 강조하면서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까지 평화 기반을 구축
2018-08-29 10:52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서쪽 도시 부에나파크 5번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인 출신 전쟁영웅 고(故) 김영옥(1919-2005)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Colonel Young Oak Kim Memorial Highway) 표지판 기공식’이 그 것. 미국 연방 고속도로 본 구간에 한국인 이름이 붙여진 건,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영옥 대령은 미국 한인단체 간부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재미독립운동가 김순권(1886~1941) 선생의 아들이다. LA에서 태어나 미군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평생을 전쟁고아와 인종 차별로 고통받는 이들을 도와 수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 온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이다. ‘아름다운 영웅’으로 칭송받는 그가 스크린에서 부활한다면 어떨까?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광복의 기쁨이 넘치는 8월을 맞아 ‘김영옥 대령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는?’을 주제로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2018-08-29 10:51정부는 2019년 국방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 7.0% 증액에 이어 내년 예산은 8.2% 증액한 46.7조원을 정부안으로 편성, 8월 31일(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안보전략 기조이다. 최근의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강력한 국방력을 건설하기 위해 국방개혁2.0을 추진 중이며, 그 추진여건 보장을 위해서 2019년 국방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8.2%의 국방예산 증가율은 과거 정부의 국방예산 편성을 고려할 때 획기적 확대이며,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의 증가율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 증가율 4.4%의 거의 2배에 해당한다. 특히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를 대폭 확대하여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5조 3,733억원 규모로 편성하였다. 13.7%의 증가율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 증가율 4.4%를 3배 상회하며, 국방비 중 방위력개선비 비중도 32.9%로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당시 25.8%)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한 국방력 운용에 소요되
2018-08-29 10:49송영무 국방부장관은 8월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8월 27일 취임한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신임 미국 7공군사령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 공군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장관과 브라운 사령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국방 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런 차원에서 한미 공군 간 소통과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송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공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윌즈바흐 미국 7공군사령관이 재임기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공군 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7공군을 지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2018-08-29 09:47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로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8월 28일 병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하여 금융위원회, 병무청, 은행연합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MOU체결식에는 국방부장관(송영무), 금융위원장(최종구), 병무청장(기찬수), 은행연합회장(김태영)과 14개 협약은행을 대표하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 5명의 은행장이 참석하였으며, 병사가 전역 후 취업준비·학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현행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 국군병사 목돈마련 신규 적금상품인「장병내일준비적금」이 8월 29일 14개 은행에서 일괄 출시될 예정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하는 은행은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은행이다. 신규 적금상품이 출시되면 적금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혜택은 더 커지는 한편, 여러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참여은행 확대는 병사의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적금운영 은행
2018-08-29 09:46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가 부서간 협업의 증대와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최대 12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빅 테이블(BIG TABLE)’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인한 업무 효율성에 대한 관심과 기업 구성원간 미팅이나 협업의 기회가 많아지며 사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빅 사이즈’ 테이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퍼시스는 조직 구성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오픈 오피스부터 회의실, 프로젝트룸, 벤치형 개인 업무 공간 그리고 카페 라운지 등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빅 테이블’을 선보였다. 최대 12명이 착석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형태의 상판이 돋보인다. 테이블 하부 또한 밑면 커버로 완벽하게 마무리해 어느 각도에서 보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내추럴 우드 색상과 도시적인 블랙 색상의 조합으로, 럭셔리한 공간을 연출해주며 큰 크기에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미팅이 진행되는 라운지나 협업 공간과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천연 무늬목, 집성
2018-08-29 09:45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서석홍 이사장)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연변방송국’과 ‘연변일보’에 소개된 불우한 환경의 조선족 아이들을 위해 성금 5만위안(800만원 상당)을 28일(화) 전달했다. 중국 연변방송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석홍 이사장과 재단이사인 중소기업중앙회 이민형 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대표을 비롯해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윤여두 공동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지적장애인 엄마와 고령의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방명혜 학생,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음악가를 꿈꾸는 최지해 어린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족은 역사가 인정하는 분명한 우리 민족”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통해 중국과 대한민국의 긍정적 가교 역할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8. 27(월)~30(목)까지 중국 연변에서 개최하는 「2018 KBIZ 글로벌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계 국제
2018-08-28 17:24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남북경협활성화 등 중소기업 중심의 동북아시아 공동번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8일(화) 중국 연길에서 한·중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BIZ 글로벌포럼 정책토론회」를 연길시정부와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세현 前 통일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과 남북중 평화공존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세션인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서는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남북한과 주변국들의 경협확대가 동북아의 평화안정과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길”이라며 북한 내에서의 경협 생태계 조성 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연길-나선, 단둥-신의주, 개성공단, 원산을 잇는 ‘남북중 중소기업 다이아몬드 협력 모델’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남수중 공주대 교수는 남북중이 공동으로 조성한 경제자유구역을 ‘U턴기업’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자고 주장했으며,한정화 한양대 교수(前 중기청장)는 중국의 ‘차이나 이노베이션’ 전략과 한국
2018-08-28 17:23GS건설은 24일 문성3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B1-1 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 975세대를 분양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분양주택이 누적된 구미지역에서 분양성공을 자신하는 GS건설의 문성자이파크는 지하3층에 지상24~29층, 전용면적 74㎡~138㎡의 총 97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구성돼 있다. 50년 역사의 산업도시 구미는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의 거리)’은 아파트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열풍으로 직주근접은 기본, 주거쾌적성까지 갖춘 입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입주가 완료된 문성파크자이(1,138세대)의 경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 들성생태공원, 인노천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 업그레이드 문성지구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쾌적한 자연환경 때문이다. 문성지와 들성생태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06만 명에 이를 정도로 구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구미시는 ‘들
2018-08-28 16:01지역향토기업으로 알려진 LG이노텍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적은 구미지역아동 75명에게 세심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 소식은 혹서와 불황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직원 75명은 지난23일부터 2일 간 지역 어린이와 짝꿍 조를 이뤄 영화를 관람했다. 문화행사에 동행한 아동들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어렵거나 문화접변의 혜택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로 알려졌다. 이날 짝꿍 데이트는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잠시 일손을 내려놓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팝콘과 음료를 나누며 소롯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짝꿍행사에 참여한 김 모군(초3)은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무더운 여름날 집에만 있기가 지루하고 답답했다”며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며 맛있는 군것질을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2015년부터 매년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행사를 열어갈
2018-08-28 16:01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북쪽 금강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1회차는 20일부터 2박3일간 남측이 찾은 이산가족 89명 등 197명이 방북했고, 2회차인 24일부터는 북측이 찾은 이산가족 81명 등 326명이 만남을 가졌다. 현재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남측에만 아직도 5만6천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고령자들이 세상을 떠나며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5년간만 해도 매년 3천여 명씩 세상을 등지고 있어, 이산가족 상봉은 아주 시급한 시간의 문제가 됐다. 이번에도 시간에 쫓기는 90세 넘은 고령자가 선정되지 못하는가 하면, 선정된 경우도 당사자들의 사망으로 부모자식 관계 상봉자수가 현저히 줄어 안타까움 속에 시간이 얼마나 촉박한 문제인지를 실감케 했다. 길고 긴 시간 기다려온 설레임의 첫 만남 설렘과 그리움을 안고 70여년만의 소중한 만남, 혈육의 정과 추억을 나누고 더듬는 상봉행사는 속초로 집결해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금강산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8월 20일,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이산가족 1회차 방문단이 그리운 가
2018-08-28 15:39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은 지난 8월 21일 청주 오창고등학교에서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떡볶이 소스를 학생들에게 맛보이는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떡볶이 양념은 충북 괴산 등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사용하였고, 분말형태로 제작해 떡과 물만 넣어 끓이면 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운맛의 다양화와 기호도, 기능성을 위한 된장 분말과 카레 등을 첨가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가했다. 이번 평가회의 떡볶기 소스 평가 항목은 색, 향, 매운맛의 정도, 전반적인 선호도 등을 평가하였다.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카레가 들어있는 떡볶이 소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가한 오창고등학교 2학년 전소희 학생은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다양한 맛의 떡볶이를 먹으니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고, 떡볶이 소스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보완하겠으며,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춧가루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고추 가공품을 지속
2018-08-2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