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부산은행 등 9개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은행(KEB하나은행, 씨티은행, 경남은행)에서 대출금리를 조작해 부당하게 높은 이자를 받아온 사례가 적발된 가운데 대출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대출자들은 은행의 금리상정 방법을 알 수가 없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금리산정 방식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대출자들은 은행이 대출자의 소득을 낮추거나 담보를 누락하고, 대출자의 신용도 상승 등을 반영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출 금리를 부당하게 올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의 대출금리 조작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금융위원장인 최종구위원장은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에서 "은행권 전체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해당 은행은 피해 고객 수와 금액을 확정해 신속하게 환급해야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은행별로 내규위반사례 고의성과 반복성을 엄격히 조사해 필요시 임직원에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금융위는 금감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6월
2018-06-26 16:30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민선7기 시장‧군수‧구청장 당선인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차)관, 자치분권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총 출동하는 것은 물론, 170여명의 시장‧군수‧구청장 당선인이 참가(초선 126명, 재선 28명, 3선 24명)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참석 규모가 과거 민선6기(2014년 65명)와 비교해 170여명으로 대폭 늘어난 것은 물론, 연수기간도 2박3일(2014년 1일)로 확대되었다. 이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6.13.지방선거로 선출된 민선7기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 혁신과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단체장들의 열망, 그리고 그에 걸 맞는 책임성을 강조하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선인 대부분이 참석함에 따라 선수(選數), 지역별로 골고루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강연을 필두로 청와대 일
2018-06-26 16:25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은 전국 47개 지방관서 근로감독부서장 및 근로감독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6일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한 전국 근로감독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노동시간 단축 입법’의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을 위한 주요 착안사항 및 계도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300인 이상 사업장(총 3,627개소)의 노동시간 단축 준비사항 실태를 점검하고, 인력충원, 교대제 개편 등 준비에 애로를 겪는 사업장‧업종에 대해서는 지방관서가 중심이 되어 노무사, 지역‧업종별 전문가 등이 협업하여 사업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이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당분간 운영될 계도 중심의 지도‧감독방향을 논의했다.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교대제 개편, 인력 충원 등 장시간노동 원인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장 6개월의 시정기간(3개월 + 필요시 3개월 추가)을 부여하고, 사법처리 과정에서도 법 위반 사실과 함께 그간 노동시간 준수를 위한 사업주의 조치내용 등을 수사하여 처리하도록 했다.
2018-06-26 15:59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청소년들이 토양·지하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친 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7월 30일부터 2주간에 걸쳐 전국 6개 권역에서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각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토양·지하수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www.sec.r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토양·지하수 환경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토양환경 관련 다큐영상’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청소년 여름캠프에서는 토양·지하수 환경의 특성을 이해하는 이론·실험수업뿐만 아니라, 생태미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토양의 성분, 형성과정 등에 따라 달라지는 토양의 색상, 촉감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론을 미술에 접목하여 보다 친숙하게 토양
2018-06-26 11:01빠르면 올해 10월부터 최대 9개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충전기를 회원카드 1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케이티(주), 포스코아이씨티(주) 등 8개 주요 민간 충전기사업자와 6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이용 체계 구축 이행 협약 체결식’을 연다. 이번 체결식은 전기차 충전기의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1장의 회원카드로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주요 민간 충전사업자가 구축한 공공 및 민간 충전기를 쉽게 이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전기차 충전은 충전사업자별로 회원으로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충전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하려면 해당 사업자별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환경부는 2단계에 걸쳐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부는 올해 7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이용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포스코아이씨티(주),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주) 2개 충전사업자에 케이티(주) 등 6개사를 추가하여 공동이용과 충전비용 정산에 필요한 회원정보, 충전시설 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 전산망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9월까지
2018-06-26 11:00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6월 26일 오전 10시 아산시 일대마을 도랑 및 습지에 마을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자생식물 3종을 심어 도랑 살리기에 나선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수질정화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붓꽃과 꽃이 아름다운 수변식물 부채붓꽃, 꽃창포 등 자생식물 3종 6,100포기를 충청남도에 제공하여 도랑 살리기 사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이번 보급에는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도랑 살리기 추진협의회 위원, 삼성전자 직원, 충청남도와 아산시 공무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식재활동에 참여해 도랑 주변을 정화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와 수변구역 환경개선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자생식물 5종 4,200개체를 식재했다. 지난 4월에 구절초, 노루오줌 등 자생식물 4종 1,700포기를 아산 일대마을에 1차로 심었다. 지난달에는 꿀풀 2,500포기를 아산 궁평마을에 2차로 보급하여 마을 인근에 심었다.
2018-06-26 10:59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21일(목)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김계환 준장)을 방문하여 1천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체력단련 용품을 전달했다.재단은 장병들이 야외 훈련 시 사용할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700만원 상당의 체련단련용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군복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을 선정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해병대 제9여단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해체되는 해군 제주방어사령부의 뒤를 이어 제주도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재단이 2012년에도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장병의 노고 격려 및 사기 진작을 독려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는 사랑나눔재단에서 서석홍 이사장(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정명화 부회장(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표로 중소기업중앙회 고상호 제주지역회장(제주특별자치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
2018-06-26 10:59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6일 홈앤쇼핑은 2018년 상반기(1월1일~6월13일, 방송상품 주문수량 기준)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생활용품과 이미용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는 △헬로키티 화장지(1위) △은나노스텝 세정제(4위) △미래생활 화장지(6위) △내추럴오가닉 물티슈(8위) 4개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천연 오렌지 오일의 특성과 탁월한 세정력으로 꾸준하게 판매고를 올린 <은나노스텝 세정제>와 자연유래 성분으로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내추럴오가닉 물티슈>가 각각 15만 6천 세트와 12만 세트가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공부터 품질관리까지 엄격한 조건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높은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이미용 카테고리에서는 △맥스클리닉(3위) △AHC 리얼아이크림(5위) △철벽녀 쿠션(7위) △철벽녀 아이라이너(9위) 4개 상품이 10위 안에 들었다. 클렌징부터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2018-06-26 10:58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센터장 권영해, 이하 울산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6일 현대중공업 안전교육장에서 울산지역 조선업을 대상으로 안전新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제품을 직접 발표하고 시연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만나는 매칭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수요-공급기업 매칭행사에는 조선산업 전국 대표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공급기업으로는 지난 5월 개최한 「2018년 안전新기술 공모전」에서 수상한 스타트업 기업6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안전신기술 수요-공급 매칭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센터와 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안전신기술 스타트업기업 종합 육성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계획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울산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선업종에 대한 안전분야 경쟁력 강화와 안전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수요-공급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매칭행사에서 소개되는 안전신기술의 사업 내용은 △전기화재 초기소화용 유연성 소화시트, △방수 콘센트 및 플러그, △지형에 관계
2018-06-26 10:57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8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공업체 (주)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김정하 대표는 20여 년간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 몸담고 있으며,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을 2008년 인수, 연매출 7억원의 회사를 10년 만에 연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영업이익률 11.2%), 자기자본비율 49.9%의 건실한 회사로 성장시켰다. 티라유텍은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공장자동화(FA)를 원스톱으로 실현하는 스마트공장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제조업체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 제품이 주도하던 스마트 공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특히 티라유텍은 기술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체 직원 중 개발인력의 비중이 90%를 차지하며 연구 개발 전담 조직을 통해 제조업체 간 협업 플랫폼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기반의 생산계획시스템 등 14건의 산업재산권(특허권 6건, 저작권 8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
2018-06-26 10:57비디오 커머스 스타트업 뮈젤이 선보인 ‘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 제품이 올리브영 일부 매장에 입점하며, 유통망 확장에 본격 돌입한다.‘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뮈젤이 라이프 스타일 케어 브랜드 ‘메디테라피’로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발바닥에 붙여두면 마사지를 받은 듯 시원함과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유칼립투스 오일, 목초액, 쑥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후에도 시원한 청량감이 최대 6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 오래 서서 일하거나 걸었을 때, 심한 운동 또는 육체 노동으로 피로함을 느낄 때 사용하면 제격이다.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지난 1월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 한 달여 만에 네이버 판매량 기준 ‘발바닥 패치’ 1위를 달성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유사 발바닥 패치 제품들과 달리 15년 이상 제조·수출 경력이 있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다.올리브영 정기세일과 입점을 기념해 오늘부터 7월 16일까지 올리브영 매장에서 정가 19,200원의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20% 할인 된 가격인 15,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제품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최저가 혜택으로
2018-06-26 10:56남과 북은 지난 6월 1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라 철도협력 분과회의와 도로협력 분과회의,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6월 1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5일 남북이 동해선,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문제와 산림협력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철도협력 분과회의를 26일 평화의 집에서, 도로협력 분과회의를 28일 통일각에서 열고 산림협력 분과회의는 다음달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도로협력 분과회의에 박영호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산림협력 분과회의에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 측은 철도협력 분과회의와 도로협력 분과회의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각각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한다. 산림협력 분과회의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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