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서비스의 융합 거점(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6월 20일 부산에서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호주 등 아시아지역 9개국 표준화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1회 스마트시티 아시아지역 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당정주도로 열린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포럼’의 후속조치로 개최된 것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의 표준화 논의를 위해 아시아 지역에서 국제 표준포럼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련 기술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김갑성 위원장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스마트시티 인프라 분과(TC268/SC1) 요시아키 이치카와(Yoshiaki ICHIKAWA) 의장이 기조 연설에 나서,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추진 정책과 국제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갑성
2018-06-20 15:10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진드기를 매개로 소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기나 진드기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충을 매개로 하는 가축 전염성 질병 피해도 우려된다. 진드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주요 질병(주혈원충증)은 ‘타일레리아병’, ‘바베시아병’, ‘아나플라즈마병’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일레리아병은 국내에서 방목하는 소에서 감염률이 높다. 타일레리아 원충을 갖고 있는 진드기가 소의 피를 빨면 타일레리아 원충(단세포동물)이 소에 전파돼 적혈구 안에 기생하게 된다. 원충수가 늘면서 빈혈이나 황달이 나타나며, 힘이 없고 식욕도 줄어든 모습을 보인다. 또, 우유 생산량도 줄어들게 된다. 보통은 임상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질병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폐사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소를 방목한 전과 후에 구충제를 먹여야 한다. 다른 기생충에도 효과가 있는 내부·외부 기생충 구충제를 추천한다.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에 걸려 임상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2018-06-20 15:0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6월 20일, 음악 분야 4개 신탁관리단체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저작권 수익분배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창작자 측에서는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낮은 분배비율 개선, ▲미판매수입액(소위 ‘낙전’ 문제)에 대한 해소,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과도한 저작권료 할인율 개선 필요성 등을 지적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창작자, 사업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룰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징수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징수규정 개정으로 소비자의 이용 비중이 높은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배분 비율이 기존 60(권리자):40(사업자)에서 65:35로 변경되어 권리자의 몫이 확대된다. 다만, 다운로드 상품의 수익배분 비율은 2015년에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개정 시에는 현행대로 70:30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미판매 수입액을 해소하기 위
2018-06-20 14:55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컵 사용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6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 5월 24일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업체의 협약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현장에서 개별 업소의 계도를 통해 1회용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우선,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는 6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각 지자체별 관할 구역 내의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각 지자체에서는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 사용 시 계고장을 발부하여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촉구하고,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안내 포스터 등을 배부한다. 계도 기간 이후, 8월부터 지자체에서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위반업소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한편,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자발적 협약 업체(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21개 브랜드) 226개 매장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자발적 협약 점검 요원들이
2018-06-20 09:38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10대 규제」 등 51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19일(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옴부즈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건의문을 통해 한국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낮아 산업구조 재편이 시급하며, 의료ㆍ관광ㆍ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진입장벽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과감하게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육성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혁신성장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내수활성화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인만큼,지역별 특색에 맞는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을 개발하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내수성장과 소득증대는 물론 서비스업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일자리도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규제개혁의 성패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 라며, “선택을 했다면 의지를 가지고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서비스산업의 육성전략은 중소기업에도 새로운 성장기회이며 규제개혁은 정
2018-06-20 09:38정부는 지난 6.8일 물 관리 일원화관련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대부분의 물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6.19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풍수해대비 대책을 재점검하였다. 이는 새롭게 변화된 물 관리 시스템에 맞춰 기존의 풍수해 대책을 재정비하고, 각 부처의 대비계획과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함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5.17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자연재난대책을 기 마련하였으며,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에 맞추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존 대책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체계에 맞추어 기관 간 협업체계 재구축과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 등의 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 간 협업체계 재구축과 관련하여 홍수상황실 운영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홍수 예·경보 등 풍수해 상황관리와 상황전파 체계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재점검하는 한편, 지방 환경청과 지방 국토청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별개로 재난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태풍, 홍수 등에 대비
2018-06-20 09:37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정한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중기부에서 등록·관리하는 제도로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 및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들을 보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고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청할 수 있어 제도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통해 강원도 창업 생태계에서 취약점으로 꼽혀온 투자 기능 보완에 나선다. 우선 올해 4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총 1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파트너기업인 ㈜네이버와 투자자금 조성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역 내 엔젤 투자자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8-06-20 09:37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경상남도청과 함께 19일(화)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52여개의 현지 우수 바이어를 초청하고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총 78건의 상담을 주선했다.조종용 중기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6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135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홍삼 제품, 죽염, 알로에 상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죽염을 활용한 한방의학 전문가인 인삼죽염(주) 최은아 박사는 “그동안 해외 바이어와 많은 만남을 가져왔지만 외국에서 다소 생소한 죽염 제품에 대해 샘플까지 구매한 적은 처음이다”며, “베트남시장을 향후 아세안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06-20 09:1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19일 제정·공포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의 시행령 제정안이 6월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6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란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로서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그간 개발·분양 중심으로 발전하여 임대·관리·유통 등 부동산 생애 주기의 후방 분야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으며, 전체 산업 규모와 서비스 품질, 시장 투명성 등 측면에서도 주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리츠, 부동산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혁신적 스타트업, 임대·관리업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었으며,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위원회 구성 국토부는 5년마다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진흥정책,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포함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중요
2018-06-20 09:14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올해 14회째를 맞는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어 전국에서 112개팀 1,000여명의 농구동호인들이 구미로 총 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17일 시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농구대회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행사에 담아 구미의 상징인 새마을배로 기치를 세웠다. 시 농구협회(회장 김성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과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통일기원 자유투 이벤트 ‘한라에서 백두까지’는 즐거운 화합의 장을 이뤄내는 만족스런 기획으로 한층 돋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매년 전국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맨십 함양과 건강증진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7景 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등 각종 체육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도시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회는 14년 전 ‘생활체육전국길거리농구대회’명으로 개최됐고 지난2016년 ‘새마을
2018-06-19 17:54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남북 정상회담(4월 27일, 5월 26일) 및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6월 12일)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다루어짐에 따라, 6월 19일 북핵과 관련된 국회회의록, 의안문서, 정책자료 등 국회기록보존소 소장 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2007.10.30. 6자회담3차실무그룹회의_실무단(e영상) 국회에서는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인한 1차 북핵 위기부터 최근까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7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발전 특별위원회’와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 특별위원회’를, 제19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를, 제20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북핵 문제를 논의하였다. 2018.05.26. 제2차남북정상회담(청와대) 이번에 공개한 기록물에는 그 과정에서 생산된 회의록과 의안문서, 국회의원실의 세미나자료 및 정책자료집 등 190여 건이 포함되어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경과
2018-06-19 15:40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여성발명왕EXPO(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6월 28일(목)부터 7월 1일(일)까지, 나흘 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잠비아 등 전 세계 27개국 160여명의 여성발명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전망이다. 여성발명왕EXPO는 국내외 모든 여성발명인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여성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특히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ㆍ육아경험들은 생활 모든 면에서 우수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돼 온 이 행사는 올해부터 ‘여성발명왕EXPO’로 개칭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으로서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여성발명왕EXPO의 주요
2018-06-19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