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P.X.(이하 ‘군마트’로 표현)가 맞나요?” 요즘 군마트를 방문한 장병들이 입구에서부터 놀라며 하는 이야기이다. 12월 17일(월) 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가 새롭게 개장한다.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는 많은 훈련병과 기간병은 물론,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 때 부모님등 군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규모만 150평의 대형 군마트이다. 개장행사는 육군훈련소장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난 5개월 간 공사 현황 보고 후, 군마트의 내부를 공개함과 동시에 마트이용이 시작된다. 18-89기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주정훈(25세) 훈련병은 “외관이 무척 현대적이고 세련되어 언제쯤 마트가 개장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료식 때 부모님과 꼭 다시 와서 군마트를 보여드리고 자랑하고 싶다”고 기다감을 나타냈다. 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가 새롭게 개장함에 따라 훈련소를 찾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군마트를 이용해 봄으로써 달라진 우리 군의 복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군복지단은 부대의 폐막사나 창고 등을 활용해 재품을 단순 진열, 판매하던 군마트를 장병들의 이용 편의성과 휴식감성을 만족하는 종합복지공간으로 변모시
2018-12-17 11:20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UUNIO)가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의 선두주자 ‘아프리카T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오(UUNI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유니오 알파버전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유니오(UUNIO)는 크립토 포탈 클렛(CLET) 앱서비스를 올해 7월 출시하고, 2달만에 사용자 6만명을 달성하며 크립토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렛(CLET)은 다양한 코인을 쉽고 간편하게 에어드랍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CO 투자, 오프라인 행사 정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클렛(CLET)을 통해 콘텐츠 펀딩을 진행하며, 가능성 있고 실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오(UUNIO) 탁기영 대표는 “이번 아프리카TV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유니오 사업모델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아프리카TV의 투자 유치를 통해 아프리카TV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2018-12-17 11:16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 강화를 비롯한 명패사업과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수유리 독립유공자 묘역을 처음으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등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조정수당 단가를 5만원 인상해 지원한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선순위자 1명에게 생활수준을 고려해 지급하는 생활조정수당이 15년에 1만원 인상된 이후 18년까지 3년간 동결돼, 내년부터 단가를 5만원 인상, 월 21~32만원을 지급한다. 생활조정수당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 시 소득에서도 제외되며, 정부는 생활조정수당을 전년대비 최대 31%를 인상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진료 수요에 대응 하기 위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을 증축한다. 현 치과병원은 약 35년 경과된 건물(舊 기숙사)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됨에 따라, 병원이용의 불편 해소와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12-17 11:15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길’(가칭)을 조성한다. 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 다양한 역사‧문화‧안보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이 투입되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걸쳐 456km로 조성된다. 농로, 임도 등 기존 길을 활용하여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지역의 대표 생태‧문화‧역사 관광지와 분단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선을 설정한다. 이와 함께 10개 시‧군 중심마을에 거점센터(10개소)도 설치한다. 거점센터는 폐교, 마을회관 등을 새단장하여 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 특산물 판매장 등
2018-12-17 10:45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노비타 온라인 몰을 통해 실속 비데 제품을 100대 한정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마켓 10일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네띠앙 비데(BD-3300)를 구입하면 8만원 할인 및 1년치 필터 2개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2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보장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인 ‘네띠앙 비데’는 세정수에 공기펌프로 공기를 혼입시키는 공기방울 세정을 적용, 부드럽고 섬세한 세정력을 갖췄으며 쾌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랫동안 따뜻하게 세정할 수 있는 연속온수 세정 기능을 더해 요즘 같은 겨울철에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며, 원터치 버튼 착탈 방식을 택해 도기에서 본체를 쉽게 분리시킬 수 있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크릿마켓 10일장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비타 온라인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17 10:39국내 최고의 디자인 축제인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총 10만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영레트로(YOUNG RETRO),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217개 브랜드 60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2019년을 이끌 디자인 트렌드를 전시했다. 특히 잊혀져 가는 연필의 매력을 전하는 ‘작은 연필가게 흑심’, 전통매듭이나 장석(裝錫)을 재해석해 실용적인 디자인 소품으로 재탄생 시킨 ‘취 프로젝트’ 등이 관람객들에게 주목 받았다. 한국, 핀란드, 노르웨이 3개국 디자이너가 만나 가구, 리빙 소품 등을 만드는 아몬드 스튜디오도 한국적 소재에 북유럽 감성이 더해진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네이버, 배달의민족, 앱솔루트 보드카, 디자인프레스, 코오롱FnC 래코드가 새로운 디자인 이슈를 제안하는 ‘디자인 주도기업’으로 참가해 체험형 공간을 운영했다. 편의점 컨셉으로 부스를 마련한 ‘한솔제지’를 비롯해 ‘안녕자두야’, 영디자이너 ‘김혜민’ 등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포토부스를 운영해 인증샷 포인트로 인기를 얻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
2018-12-17 10:30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이에 따른 차량 경량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철강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알루미늄 합금개발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2016년에 자동차 차체, 엔진, 휠 등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합금개발과 관련된 출원건수는 2007년 대비 약 2.3배 증가했고, 자동차용으로 개발된 알루미늄 합금 출원건수는 전체 알루미늄 합금 출원건수의 약 61%에 달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출원인별 출원동향을 보면, 내국인이 56%, 외국인이 44%를 차지하고 있고, 내국인 중 기업체가 73%, 대학 및 연구소가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중 일본기업이 60%, 유럽기업이 21%, 북미기업이 18%, 중국기업이 1%를 차지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종류에 따른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다이캐스팅, 사형 주조 등을 포함한 주조법으로 제조된 주조용 합금(Casting Alloy)이 43%, 압연(32%)·압출(16%)·단조(5%)·신선(4%) 방법으로 제조된 가공용 합금(Wrought Alloy)이 57%를 차지하고 있다. 알루
2018-12-17 10:25지난 12월 15일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2018 선플활동결과보고대회 및 시상식’에서 오산고등학교(교장 김성환) 선플누리단 ‘포돌이’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산고 학생들은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행사는 선플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육군, 해군, 공군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시상식이었다. 선플 UCC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포돌이’ 동아리는 오산고 내에서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교내 자율동아리(지도교사 주연경, 한규천)로, 지난 2015년부터 선플 운동에 참여하여 각종 선플 캠페인 활동과 학교폭력예방 및 올바른 언어사용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선플누리단 동아리이다. 눈에 띄는 것은 여기 ‘오산고등학교’이다. 오산고는 경기도의 중소도시인 오산에 위치한 사립 인문계 고등학교다. 특목고나 외고가 아닌 일반계 고등학교인 이곳에서 3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도지사상
2018-12-17 10:1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월 17일부터 40일 간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4개 법령(유아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법령 개정은 지난 10월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규제 및 법제심사 등을 거쳐 ’19년 상반기 시행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아교육법 시행령 >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한 폐원·운영정지 절차 보완 유치원이 일방적으로 폐원하는 경우, 유아 또는 학부모의 의지와 무관하게 교육이 중단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한다. 첫째, 폐쇄일자를 ‘매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여 학기 중 폐원을 방지하고 유치원도 학교로서 1년 단위의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하도록 유도한다(안 제9조제2항 개정). 둘째, 폐쇄인가 신청서류로 기존 ‘유아지원 계획서’에 ①학부모 동의서(2/3 이상)를 첨부하여 일부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폐원 통보 등에 대비해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고, ②전원(轉園)조치 계획을 포함하여 재원생이 다른 기관으로 옮
2018-12-17 10:08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된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가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12월 15일 오후 11시경(폴란드 현지시각) 예정되었던 종료일을 하루 넘겨 폐막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을 포함하여 기후변화 관련 연구기관, 산업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2016년 제22차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올해(COP24)까지 파리협정 이행지침(rulebook)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행지침은 파리협정을 실제 이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율한 것으로 파리협정 못지않게 중요한 논의의 대상이었다. 이번 총회 개최국인 폴란드는 공정한 전환(just transition)을 정상선언문에 반영하였으며,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적응, 감축 이행에 대한 투명성 확보, 개도국에 대한 재원 제공 및 기술이전 등 파리협정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 이행지침(rulebook)이 마련되었다. 선·개도국 간의 입장차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가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공통의 단일 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따
2018-12-17 09:41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2월 13~14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18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19개 해양경찰서 소속 43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개인보호구 착용‧통신, 가스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위험‧유해물질)장비 운용능력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HNS 해양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 HNS사고대응 이해능력 등을 겨뤘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방제분야 대응능력 향상의 계기로 삼아 해상화학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울산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가 수상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가 실제 해상화학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2018-12-17 09:40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겨울철 국립공원 산행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골절 및 상처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계획을 수립하고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3년부터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080건의 안전사고(부상)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16.8%인 181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1건 중 골절은 전체의 59%인 107건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상처가 35%인 63건, 탈진이 6%인 11건으로 나타났다. 골절과 상처를 합치면 전체의 94%로 겨울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이다. 5년간 사망 사고 111건 중 동사 사고는 2.7%인 3건이 발생했다. 겨울철 안전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보온유지 방한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폭설이나 강풍, 한파 중에 무리하게 산행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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