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7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한 불시현장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이후 해양경찰의 개선된 구조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집행했다. 오늘 실시한 훈련은 영흥도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불시에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었으며, 9명이 승선한 모터보트가 전복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청 회전익, 중부특공대, 인천구조대, 3005함 단정 등 10척이 동원됐다.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는 작년 12월 3일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하면서 낚시어선이 전복되어 승선원 22명 중 7명이 구조되고 15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당시 해양경찰은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미숙, 구조세력 출동 지연, 구조역량 부족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국회와 언론의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해양경찰은 보다 체계적인 해양사고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현장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우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신고접수 및 상황처리를 위해 긴급신고접수 기능을 지방청으로 통합・운영하
2018-12-17 17:27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 꿈마루에서 12월 14일에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1부는 선배창업자의 창업성공담에 관한 시간으로, 물순환장치업체 ㈜에코코의 대표이사인 박명하씨의 창업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이며, 화성시 기업정책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 창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창업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사업이 안정기 반열로 오르기 전까지 일과 생활에서 여성창업인으로 겪은 곤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었다. 또한 사업의 구체적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계획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단, 창업을 결정되면, 망설이지 말고 진행하되,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업 7년 이내에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처는 많다고 하며, 자금 지원처를 여러 군데를 적극 알아볼 것을 주문했다. 워킹맘이라면 가정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놓지 말고, 일과 가정의 적절한 밸런스를 맞추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안정기 반열로 오르기 전까지 일과 생활에서 여성창업인으로 겪은 곤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었다 2부에서는 화성시 꿈마루 창업교육 및 1:1 전문가
2018-12-17 17:20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2월 18일 서울시립대 밀레니엄홀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세플라스틱이란 통상 5mm 미만 크기의 플라스틱을 말하며, 제품 재질에 따라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폴리비닐클로라이드 등의 성분이 있다. 세계 곳곳의 강과 바다 등 다양한 물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수생 생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친파오 후앙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피타 닐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 등 국내외 10명의 발표자를 포함해 물 속 미세플라스틱 관련 연구 발표와 전문가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국환경분석학회․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연구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물에서 검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정보 교류와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먼저 국내외 전문가들이 시료채수 및 분석 방법, 분포실태, 거동 및 영향,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친파오 후앙 델라웨어대 교수는
2018-12-17 17:19중소기업계는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이 어려운 경제여건과 강화되는 노동규제로 위축되어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시설투자 소요자금 지원, 기업의「창업-성장-회수-재도전」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 『제조업 혁신전략』을 통한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스마트공장·산단 구축 등은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관광·원격의료·공유경제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서비스산업발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제도가 안착되고,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을 위한 엄정한 법 집행과 감시 강화 및 관련 법제도의 정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만큼, 확대된 근로장려세제와 일자리 안정자금 등이 실효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또한 정부가 ‘20년 최저임금 결정을
2018-12-17 17:17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 참가한 47명의 세계 각국 대학생 대표 평화봉사 사절단이 ‘평화의 불’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있는 선묵 혜자 큰스님과 12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수락산 도안사 법당에서 평화포럼과 법회를 갖는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위한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1986년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단순한 미(美)의 기준이 아닌 사랑과 평화의 메신저로서 지구촌 평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랑과 평화를 수호하는 지구촌 최고의 지성인(智,德,體)을 선발하는 평화축제이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지·덕·체를 겸비한 대학생들을 평화사절단으로 임명,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만방에 알림으로써 지구촌 평화와 세계인을 하나로 규합하고 동시에 국가 간의 갈등 해소, 전쟁 및 이념, 종교 및 인종 차별의 해소 등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다. 선묵 혜자 큰스님은 부처 탄생 성지 룸비니에서 점화한 ‘평화의 불’을 어렵게 이운 해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분단의 벽을 넘어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법회를 연 이후 전국 사찰 등 곳곳에 분등, 신도들과 함께 평화와 희망이 한반도에 정착되
2018-12-17 17:15구미시(시장 장세용)가 14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시는 지난 2013년 12월 도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이 된 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등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말 재지정을 신청 한 후, 서류심사, 현장점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하게 돼 2단계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등 여성대표성 향상, 양성평등 보이스단 운영, 여성안심 무인택배․안심 마을 조성 등 여성 안전관련 사업, 구미 형 가족정책 사업인 가족행복플라자 건립, 시민모니터 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 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면서, 구미 형 여성친화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시정 핵심 중 하나인 약자배려 차원에서 20만 명이
2018-12-17 16:08농촌지역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영양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장학금을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된데 이어 올해도 2명의 대상 아동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은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이 향후 고향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담겨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이 장학금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커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희망찬 꿈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왔다. 한편,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군정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12-17 15:40올 한해도 신기루를 세우며 땀의 결실을 맺은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있다. 대구청풍달구벌 줄다리기팀원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올해 연말을 맞아 지역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장표창을 비롯해 우수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와 우수단체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오후 대구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 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내빈 및 체육계 인사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체육유공자 86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65명에게는 5,5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해 대구시는 크고 굵직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지역선수들이 시의 위상과 명예를 크게 높인 한 해였다”고 치하했다. 권 시장은 “내년에도 대구FC 전용축구장, 체육회관, 훈련시설 및 합숙소건립 등 체육 인프라구축과 선수육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산 등 체육인들과 시민들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상소감에서 황병익 대구시 줄다리기협회장은 “대구청풍달구벌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줄다리기의 진면목을 국제사회에 알려
2018-12-17 15:38경찰위원회는 12월 17일 경찰청 인근 농협생명빌딩 서관에서 경찰청장과 전·현직 경찰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위원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경찰위원회는 1991년 5월 제정된 경찰법에 근거하여 같은 해 7월 31일 경찰청 개청과 함께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경찰 주요 법령·규칙 및 주요 치안정책을 심의·의결하고,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찰행정에 국민 의사를 반영하고 경찰권 행사에 민주적 통제와 감시 기능을 해왔다. 다만, 사무실이 경찰청 청사 내에 위치하여 인지도가 낮고 경찰청 산하 위원회로 인식되는 등 운영상 독립성 확보에 지장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외부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간 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은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경찰위원회 실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경찰위원회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하여 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경찰위원장의 ‘보고 및 출석 요구권’과 경찰공무원의 ‘보고의무’를 신설하였다. 또한 정기회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비밀·대외비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를 정비하는 등 위원회 활성화를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경찰위원회 이전과
2018-12-17 12:27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공공앱 성과측정(2018.8.31. 기준)을 실시하고, 기관별 이행계획을 반영하여 정비하였다. 그 결과, 2018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앱 771개 중 442개 유지, 190개 개선, 139개를 폐기하기로 결정되었다. 특히, 지난 2016년도에 공공앱 수가 1천300개에 달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불과 2년 사이에 약 40%가 감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측정 및 정비에서는 기간 내 성과를 측정하지 않았거나 개선 또는 폐기에 대한 이행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14개 기관, 17개 앱에 대해 관리하고 있지 않거나 개선의지가 없다고 판단, 폐기권고 하였다. 이는 그간 이용이 저조하고 서비스 업데이트가 원활히 되지 않는 등 무분별한 개발 이후 방치되고 있던 공공앱을 확실하게 정비하기 위함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서비스 중인 공공앱은 전자정부 모바일서비스 관리지침에 따라 누적 내려받기(다운로드)수, 이용자 수, 사용자 만족도, 업데이트 최신성 등의 자료로 측정되었다. 성과측정 결과 7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하는 폐기, 40~50점은 개선토록 유도하였다. 2018년
2018-12-17 11:3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18년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 청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12월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 국유재산 건축상’은 지난해 준공한 공공건축물 113건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민간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내구성, 편의성, 디자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1건의 건축물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총사업비 100원 이상인 대형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사는 경비함정을 주제로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함께 제주지역의 전통적인 공간유형인 내부 중정(中庭)을 표현해 자연과의 조화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휴식의자 등 주민 휴게시설과 청사외곽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에 따라 주민 친화적 공공시설물로서 호평을 받았다. 소형 공공건축물 부문(총사업비 10억원 미만) 우수상을 수상한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 청사는 연면적 85㎡의 작은 규모로 지어졌다.한진출장소는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민원인과 장애인을 위한 편의 공간, 업무 공간을 분리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2018-12-17 11:24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재로 12월 1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개혁2.0」추진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말 완성 예정인 기본계획의 작성 상황을 점검하고, 우선 시행 중인 개혁과제들의 이행성과와 현안을 논의하였다. 국방부는 지난 7월 대통령께 「국방개혁 2.0」의 기본방향을 보고한 이후, 기본계획의 연내 수립을 목표로 세부내용을 작성하여 왔으며, 빠른 이행이 필요한 과제들을 우선 추진하여 왔다. 회의에는 국방차관, 방위사업청장, 합참차장 및 각 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방위사업청의 주요 직위자, 국방개혁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는 강한 군대로 거듭나길 바라는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구조 및 국방운영 분야에서의 실행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등 마지막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장병 및 국민들의 개혁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개혁 초반기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지난 10월 1일 병 복무기간 단축을 시행하고,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은행 수(2→14개) 및 세제 혜택을 확대하였으며, 장병에게 질
2018-12-1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