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석문방조제(충남 당진시) 주변에서 12월 12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2월 14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N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석문방조제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2월 14일 오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17 09:26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모든 거래 기록이 기록되어 내가 낸 기부금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이 다양한 기부 관련 서비스와 기부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PIBBLE)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형 SNS 플랫폼으로 사진을 올리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다는 등의 SNS 활동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고, 지급된 보상을 피블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피플 플랫폼은 최근 자선(Charity) 기능을 대폭 강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금전적 지출을 감수하면서 기부를 진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기부문화 확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피플 플랫폼은 별다른 금전적 지출 없이 SNS 활동만으로 축적된 자산은 기부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블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통해 SNS의 기본 기능인 포스팅(Posting) 기능과 보상체계 및 월렛 서비스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2018-12-17 09:1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 15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원예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원예치료는 식물 기르기, 꽂 장식 등 원예 작업을 하면서 신체, 정서, 교육, 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의 갱생 및 재활을 도모하는 치유활동으로, 특히 지역사회에 고립된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현재 각광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中企연합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동안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등 손수 완성하여 참석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또한 中企사랑나눔재단에서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바디로션과 50만원 상당의 주방세제도 후원하여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연말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위해 이렇게 휴일을 반납하고 와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원예치료 봉사활동으로 모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원섭 사무총장은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 관심
2018-12-17 09:05국방부는 12월 14일 연합뉴스 대회의실에서 연합뉴스·연합뉴스TV와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3개 기관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 유도를 위해 ▲6.25전사자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DNA 시료채취 참여 독려 ▲유해발굴 현장 견학 등 안보체험 행사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왼쪽), 조성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1만 여위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모셔진 분은 131명뿐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6.25전사자의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업을 강화하고 포상금 제도 시행을 위한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제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연합뉴스·연합뉴스TV와의 다양한 협업 홍보를 통해 유해발굴사업의 의미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들이 참여와 제보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내년부터는 DMZ 남․북 공동 유해발굴
2018-12-14 16:41국방부는 12월 14일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방산업체 CEO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정부측 주요인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한화, LIG넥스원, KAI, 현대중공업, 아이쓰리시스템, 퍼스텍 등 13개 방산업체 CEO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최근 우리 방위산업의 어려움을 장관이 직접 듣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정부와 방산기업은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방정책 수행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방위산업이 실적 악화,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국방외교협력차원에서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군사력을 건설하는 군에서도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여 국내업체의 기술력 확보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내실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안정적이고 계획적
2018-12-14 16:32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나윤경) 은 12월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18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젠더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특별강연자인 애니 하이베리넨 핀란드 사회보건부 양성평등 위원회 기획관은 “핀란드의 성인지교육과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핀란드 학교에서의 젠더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인지교육 및 페미니즘 교수법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NWEC) 미호 와타나베 연구위원은 일본의 학교 및 국립여성교육센터에서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 필리핀 교육부 미셸 아블리안 메지카 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발표자 은 필리핀 센트럴 루손 지역 학교들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대만 국립칭화대학 샤오친 쎄 교수는 “대만 성평등교육 의 발전과 도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양평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및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2018-12-14 16:28구미시가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경주에서 개최된 이날 평가 보고회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신 기후체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응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도는 23개 시·군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비롯한 탄소포인트제가입현황과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한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중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열고 있다. 올해 우수상을 받게 된 구미시의 경우 저탄소생활화를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에서 245가구에 대한 컨설팅 결과 목표로 삼았던 230가구가 초과 달성됐다. 또, 연중 탄소제로교육관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와 친환경 명절 보내기, 친환경 교통주간, 쿨(cool)맵시 및 온(溫)맵시 참여 홍보 등 다양한 녹색실천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중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는 현재 7만3,552세대가 가입해 참여한 결과 도내 1위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로써
2018-12-14 16:24청도군(군수 이승율)이 ‘2018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3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연대 운영부문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앞서, 군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통해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올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을 위한 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성범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3가정을 선별해 블랙박스를 우선 설치했다. 특히, 군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인형극공연과 초․중․고등학생에게 폭력예방교육과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지역연대 참여 기관 및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8-12-14 16:21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2월 14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인 자영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결제수수료 0%인 제로페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설명회 등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요청에 따라, 12월 20일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제로페이 서울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약 30명의 현장인원을 투입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복희 서울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빠르고 적절한 피드백으로 제로페이서울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혜택 많은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설명하였다.
2018-12-14 16:18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12월 14일, 중요방송시설인 KBS 북감악산 중계소를 방문하여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여 방송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한파, 폭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온 급강하, 방송통신두절, 방송시설 보온상태 관리 실태 등 자연재해 대비 시설안전 위험요인들을 중점점검하고 △화재·정전시 방송시설보호 대책, △방송망 피해시 복구방안, △방송 송출 이중화 실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효성 위원장은 특히 “최근 KT 공동구 화재를 통해서 중요 방송·통신망은 이중화가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얻었듯이 이중화된 방송망의 안정성을 수시로 점검해서 불의의 사고에도 방송이 안정적으로 송출되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18-12-14 15:20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14일 새로 건립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 전시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태안에서 완공되면서 열리는 첫 전시로, 서해중부해역인 인천‧경기‧충청 해역의 수중문화재 3만여 점 중 200여 점의 고려 시대 유물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고려 시대 서해를 누볐던 배에 실린 물건과 뱃사람 그리고 이들을 한순간에 바닷속으로 삼킨 난파의 흔적을 살펴보는 순서로 전개된다. 제1부 ‘고려의 보물창고, 서해’는 배와 유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목간과 죽찰을 비롯하여 고려를 대표하는 청자, 지역 특산물(젓갈 등)을 담은 도기 항아리, 사슴뿔 등 난파선에 화물로 실렸다가 수장된 유물을 소개하였다. 제2부 ‘서해를 누빈 뱃사람’은 20~30일 정도 되는 긴 항해 동안 배 위에서 생활해야 했던 선원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유물을 소개하였다. 취사도구와 식기류를 비롯하여 당시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유물이 주를 이룬다. 제3부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는 배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뱃사람의 인골과 함께
2018-12-14 14:4812월 20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우리 국민들과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를 함께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한다. 2013년 5월 처음 개최된 IFANS Talks는 이번이 22번째 강연회이다. 이번 IFANS Talks는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외교를 떠나서야 보인 것들” △신상목 기리야마본진 대표는 “외교관이란 직업이 궁금하신가요?” △정재민 전 의정부지방법원 판사는 “독도판사가 방위사업청으로 전직한 까닭?”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될 예정이다. IFANS Talks 공개 강연회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 www.ifans.go.kr), 페이스북, 트위터 및 유투브 채널에 ( www.youtube.com/kndalive)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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