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9월 11일∼10월 22일, 40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편의·지원시설의 범위와 비율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편의시설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부과되는 개발이익 환수 비용을 감면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제조업 등 산업시설 중심으로 노후화 되었던 까닭에, 편의·복지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고 입주가 허용되는 범위도 편의제공 시설보다는 컨설팅과 마케팅 등 기업활동 지원용도 중심으로 규정되었다. 때문에 근로자들은 식사나 편의시설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호소해왔고, 특히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청년들이 산업단지 내 취업을 기피하는 요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어 왔었다. 복합구역 개요.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특별히 제한할 필요가 있는 업종(카지노,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업종규제 방식’을 도입하여 산업단지에 PC방,
2018-09-11 14:09국토교통부는 남해안 해안루트의 중심이 될 남해~하동 간 노량대교가 9월 13일 오후 6시 전 구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남해군 고현면에서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국도 19호선(13.8km)에 총 사업비 3천913억 원을 투입,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신설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착공한 후 지난해 일부구간이 개통됐고, 이번에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노량대교를 개통하면서 전체 구간을 잇는 도로망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4km(18km→14km), 운행시간은 10분(28분→18분) 단축됨은 물론, 교통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됐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남해군 설천면~하동군 금남면 구간은 400년 전 성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해협 구간으로, 세계 최초 경사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를 국내 건설기술로 설계·시공했다. 노량대교는 기존 노후된 남해대교(1973년 준공, 2차로)를 대체하는 교량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오염 방지와 공사비 절감을 위해 주탑(H=148.5m)을 육상에 설치했으며, 세계 최초로 경사주탑에 3차원 케이블배치의 첨단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수평
2018-09-11 13:56병무청(청장 기찬수)은 9월 11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탈한 서울 소재 모 대학 성악전공자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12명은 현역복무를 피할 목적으로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 처분을 받아, 2명은 복무를 마쳤으며 4명은 복무 중이고 나머지 6명은 소집대기 중에 있다. 조사결과 이들의 병역면탈 동기는 현역으로 복무할 경우 성악 경력이 중단되는 것에 대한 우려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시 퇴근 후 자유롭게 성악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병역을 면탈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같은 대학 성악과 동기 및 선후배로서 학년별 동기 단체 카톡방 등을 통해 체중을 늘려 병역을 감면받는 방법 등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에는 체중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검사당일 알로에 음료를 많이 마시는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번 수사는 2017년에 도입된 병무청 자체 디지털 포렌식‘디지털포렌식’이란 PC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를 수집, 분석 및 복원하여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수사 기법이다.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수사를 통하
2018-09-11 10:51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유망 환경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환경 분야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8 환경창업대전(Eco+ Startup Fair)‘을 개최하고 9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환경창업대전은 환경 분야 예비창업자 및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환경창업대전 홈페이지(www.ecostartup.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대전은 ▲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 환경창업 스타기업 경진대회, ▲ 환경창업동아리 모집, ▲ 1인 창업자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선정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문제 해결방안 등을 발굴하는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12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환경창업 스타기업 경진대회는 우수한 환경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6개 팀을 수상하고 대상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환경창업동아리 모집은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해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우수 1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1인 창업자 모집은 우수
2018-09-11 10:50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방송콘텐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방송콘텐츠 신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가 오는 9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K-콘텐츠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5개국 방송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국의 방송시장 현황과 한류 방송콘텐츠 진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회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연했던 카를로스 고리토가 맡고, 정길화 전 MBC 중남미지사장의 기조발제와 함께 에콰도르 Telemazonas 방송사의 세바스티안 코랄 사장, 과테말라 Canal 3방송사의 마리아 르네 부장, 칠레 ETC 방송사의 파트리시오 안드레스 미란다 카스트로 총괄 프로듀서, 브라질 REDE TV의 카카 마르케스 국장, 코스타리카 Repretel 방송사의 마리아 알레한드라 아랴야 부장이 자국의 방송시장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서 9월 14일에는 중남미 초청 방송사 관계자와 국내 방송사업자들이 1:1로 만날 수 있는 방송콘텐츠 비즈니스 미팅 행사인 ‘K-콘텐츠뱅크 Biz 미팅 데이’도 열린다.부산과 서
2018-09-11 10:2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4명이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메르스 환자의 쿠웨이트 및 국내입국 후 이동동선, 접촉자 등에 대해 CCTV 분석 및 관련자 인터뷰 조사를 시행, 중간조사 결과를 9월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일 기준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17명으로 분류됐다. 이들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모두 시설 또는 자택에 격리돼 보건소 담당자가 능동 감시를 시행 중이다. 일상접촉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능동형 감시를 하고 있다. 지자체가 관리 중인 접촉자 중 현재까지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은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3명 등 총 4명이다. 모두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돼 2차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결과, 환자는 인천공항에 26분간 체류했으며 택시를 이용해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음압진료실)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4시간 38분간 체류하면서 진료와 흉부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
2018-09-11 10:22블록체인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현존하는 콘텐츠 시장을 융합시켜 유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분야의 개척자는 미국업체인 ‘스팀잇’이라 할 수 있다. 스팀잇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잇이라는 블로그 서비스에 이용자가 맛집·책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면 추천자의 스팀파워에 비례해 스팀(STEEM)과 스팀달러(SBD)라는 암호화폐를 통해서 보상을 지급한다.스팀잇에 이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업체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픽션네트워크’ 추진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자와 유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인 ‘픽션네트워크’(Piction Network)를 추진하고 있다. ‘픽션네트워크’에서는 콘텐츠의 소재, 장르, 프로모션 등 작품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창작자가 갖는다. 또
2018-09-11 09:5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스타필드 고양에 위치한 일룸 전시장에서 8월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일룸은 왜? - 이유있는 디자인展’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타필드 고양 일룸 전시장을 가구 디자인 갤러리 컨셉으로 조성한 ‘일룸은 왜? - 이유있는 디자인展’은 선 하나, 각도 하나에도 이유있는 일룸의 가구 디자인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018년 하반기 일룸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한 달간의 전시 기간 동안 총 누적 방문객 수 3만명을 기록했다. 배우 공유가 참석한 라이브토크 오프닝 행사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번 전시는 공유의 목소리로 일룸 제품의 디자인 디테일과 철학을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 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구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한 공유의 매력적인 음성과 함께 일룸 제품의 디자인을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것. 전시 공간은 ▶숫자로 디자인하다 ▶배려를 디자인하다 ▶움직임을 디자인하다 ▶시간을 디자인하다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주력 제품들의 이유 있는 디자인 포인트를 소개했다.
2018-09-11 09:52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이번 해커톤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뛰어 넘어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누구나 참가가능하며, 2명이상 5명이내 팀을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www.kwater.or.kr/danbitoktok)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혁신성장 추진방안’이다. 여기에 대해 무인기(드론) 등 혁신 신기술의 적용방안 혹은 혁신성장 저해요인의 해소 방안 등 물관리 혁신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각 팀이 제출한 실행계획의 혁신성, 우수성, 사업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0개 팀에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
2018-09-11 09:5111일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은 방송인 홍석천을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 <In Style Now(인스타일나우)>를 론칭한다고 밝혔다.패션 전문 프로그램 <In Style Now>는 매주 화요일 오후 21시 45분부터 방송된다. 패션 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론칭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패션 트렌드를 담아내는 동시에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스타일링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홍석천은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과 스타일을 뽐내고 있는 만큼, 홈앤쇼핑의 다양한 아이템을 감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11일 방송은 론칭 특집으로 21시 35분부터 135분간 △엘렌느 니트 △샤라비아 데님팬츠 △아자로 코디세트가 방송된다. <엘렌느>의 폴인러브 세미홀가먼트 니트 4종은 가을을 알리는 깊이 있는 컬러감과 여성스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A라인으로 심플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샤라비아>의 라이크라 데님팬츠 2종은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소재로 쫄깃한 핏감과 자연스러운 핸드워싱의 볼륨감 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아자로>의 시그니처 메종 수트세트 3종은 페이크
2018-09-11 09:499월 10일 전국 시민 T.F연대(상임대표 김동석)는 윤소하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보건복지부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에서 공공을 살려내라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동석 상임대표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안)은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 병원의 모습으로 미흡하다고 보며, 이것은 그동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운동을 진행해 온 중증장애아동가족과 토닥토닥, 현장의료계, 복지계의 목소리를 비전문가의 의견으로 무시한 결과이기 때문에 시민T.F를 결성했고 보건복지부에 정책 및 의견을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국 시민 T.F연대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무늬만 공공병원이 아닌지, 과연 국정과제가 맞는지 시작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런 논란이 발생한 이유가 장애아동가족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성이 살아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으로 돌아설 것을 요구했고 국회도 정부가 자신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
2018-09-11 09:49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최하고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가 주관하는 「제5회 종로구우수연극전」이 오는 9월 28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10일간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종로구 우수연극전’은 창작연극의 발전과 종로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2014년 ‘종로우수연극축제’로 시작되었다. 대학로에 올렸던 작품들 중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페스티벌 수상작 등 검증된 우수연극을 종로구민과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종로구 우수연극전’에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9회 서울연극제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두 작품,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과 연극집단 반의 <이혈(21세기 살인자)>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은 각각 1980년 5월 광주,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리며 우리나라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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