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가 나면 휴게소, 졸음쉼터 등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보름 앞둔 9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신속한 재난·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전국 소방·경찰·해경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귀성·귀경객 급증에 따른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도로·철도·항공·수상 등 다각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관측소 162개소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드론 및 경찰 헬기를 활용, 도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고속철도 역사에서는 24시간 CCTV(101개역·1313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추석특별수송에 대비, 철도차량이나 주요역사 등에 대해서도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항은 항행안전시설 및 이·착륙시설 등 이동지역 내 주요시설물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해 연휴 전
2018-09-07 16:48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체불예방 대책으로,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계비 대부 이자율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1%p 인하(2.5%→1.5%)한다. 또한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신용·연대보증 3.7%→2.7%, 담보 제공 2.2%→1.2%) 인하한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9월 3일∼10월 31일)로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하는데, 특히 올해는 집중 지도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로 연장하여 체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그동안 임금체불이 많았던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6만 7000여개소를 선정하여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 홍보도 병행해 나간다. 아울러 집중지도 기간 중에 다수인 체불과 건설현장 체불 등에 신속하게
2018-09-07 16:42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벼의 주요 문제 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등 멸구류 3종을 현장에서 간편하고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마다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등 벼 멸구류 3종이 날아드는 시기와 규모를 예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공중포충망 등 트랩조사를 한다. 이 멸구류들은 어른벌레의 몸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아 눈으로 구별이 어렵고 다른 유사 멸구류와 섞여 있으면 정확하게 판별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든다.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6~7월에 우리나라에 날아들어 벼에 알을 낳고 9~10월에 벼를 말라 죽게 하는 피해를 준다. 애멸구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며, 5월 말과 6월 초에 날아들어 주로 벼 이앙 초기에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해 피해를 입힌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특정 유전자 영역 증폭기술 중 하나인 LAM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멸구류 고유의 DNA 염기서열을 증폭시킨 후 나타나는 색 변화를 통해 벼 멸구류 3종을 구별하는 방법이다. 검출용 튜브에는 LAMP 반응 기본용액과 함께 각 멸구류의 특이 프라이머 조합이 들어간다. 여기에 종이 궁금한 멸구의 즙액을 넣어 반응시키면 1시간 이내에 색이 변해 어떤 멸구인지
2018-09-07 16:32장세용 구미시장은 7일 오전 청사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를 방문한 중국 후난성 수이중청(隨忠誠) 부성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열어가기 위해 면담했다. 이날 장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있어 최고의 경제파트너· 최다 자매우호결연 국가로, 구미시의 경우에도 중국과의 교역이 전체 교역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며 “후난성의 성도인 장사시와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이중청 후난성 부성장은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장세용 시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에 이어 “그동안 말로만 전해 들었던 구미를 직접 방문해 구미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직접 볼 수가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후난성, 구미시와 장사시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수이중청(隨忠誠) 후난성 부성장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농심, LG전자 등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구미시의 산업현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직접 탐방시간을 가졌다. 중국 후난(湖南)성은 면적 211,836㎢, 인구 6,822만명으로 모택동, 류소기
2018-09-07 16:27환경부주관,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이 지난6일, 서울 새 활용 플라자에서 열렸다.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원의 순환과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개막된 이날 기념식은 자원순환활동에 앞장서온 민간인과 공무원, 기관에 유공자시상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구미시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부문 성과평가결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이 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2016년 대비 2017년 폐기물 발생량 감량실적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성과, 처리시설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게 됐으며, 주택가, 다량배출사업장 등 현장 실사에서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발맞춰 공동주택은 후불형 RFID 계별 계량방식을, 단독주택은 납부필증 방식을 전면 시행 중이며 일부 원룸 및 단독주택에는 선불형 RFID 계별계량 방식을 시범운영해 전년대비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0.6% 감량효과를 보인바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으로 만들어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위해 주민
2018-09-07 16:07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9월 7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평소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 제공기반을 구축 하겠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커뮤니티케어는 케어(care)가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체계이다. 또한, 그간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61명에 대해 훈장 등의 포상이 실시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1947년부터 54년간 매해 평균 100여명의 시설 아동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살피는 등 사회복지현장에 귀감이 된 설원복지재단 사지숙 상임이사에게 수여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2018-09-07 15:50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19호 태풍 ‘솔릭’ 및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의 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과 호우로 인해 발생한 공공·사유 시설의 응급복구 및 잔해물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교부세 지원규모는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 응급복구 동원장비 및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 타 시‧도에 비해 피해규모가 큰 경기도에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13개 시·도에 총 39억원을 지원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속한 수습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재원이 필요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재난안전 특교세를 적기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7 15:40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9월 7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차기 군수지원함(AOE-II) ‘소양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군수지원함(AOE-II)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및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목적의 군함이다. 이날 해군에 인도하는 소양함은 기존에 운영하던 군수지원함(천지급, AOE-I) 대비 기동속력, 적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로써 우리 해군 기동전단의 작전 지속능력이 향상되어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이 미치는 영역 또한 확장될 것으로 평가된다. 1만톤급 신형 군수지원함(AOE-II) 소양함은 14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길이 190미터·너비 25미터의 크기에 최대 속력 24노트(약 44km/h)이며, 연료유·탄약·주부식 등 보급물자 11,050톤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에 비해 적재능력이 2.3배 이상 향상되었다.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경제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헬기를 이용한 보급도 할 수 있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소양함은 2015년 7월 건조를 시작해 2016년 11월에 진수식을
2018-09-07 15:32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9월 7일(금), 48개국 외교단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일대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판문점을 방문했다. 주한외교단은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10대 콘텐츠 중 하나인 파주 ‘장단콩’ 마을을 방문해 평화관광 현장을 체험하고,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남북 정상회담 장소와 도보다리, 기념식수 등을 둘러보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하이다르 시야 바라크(Hayder Shiya AL-BARRAK) 이라크 대사는 지난 7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합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한국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단이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방문해 ‘평화’의 현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정부는 지난 국가관광전략회의(7. 11.)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은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관광 콘텐츠이다. 문체부는 비무장지대(DMZ)를 우리의 일상과 연결된 친근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DM
2018-09-07 15:25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8일(토)~9일(일) 어린이대공원과 9월 11일(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들(실버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필요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어르신 문화예술축제다. 9월 8일(토)과 9일(일)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른이 행복무대’와 ‘문화나눔광장’을 진행한다.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과 합창,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과 교육, 금융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종이상자 가면, 자투리 나무 인형,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지역 예선 참가자가 지난해 2천700여 명에서 올해 3천9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지역 예선은 지난 6월과 7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펼쳐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2018-09-07 15:16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이 주관하는 2018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말레이시아·몽골·인도네시아·태국 교사 49명이 9월 7일 방한한다. 이 교육교류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교사 90명을 7개국 현지 학교에 파견하고 상대국 교사 90명을 국내 학교에 초청하여 3~5개월간 전공 교과 및 자국어·문화 이해수업을 실시한다. 파견 한국교사들은 현지 활동을 통해 다문화교육 이해 증진, 글로벌 교육역량 향상은 물론, 현지 학교에 한국 교육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등 개도국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대상국 초청교사들은 국내 배치학교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며 학생․교사․지역사회에 다문화 관련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에 몽골·필리핀 두 국가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대상국 교육부의 지속적인 규모 확대 요청 및 국내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에 따라, 2018년 현재 7개국 교육부와 협력하여 실시되고 있다.올 하반기에 초청된 말레이시아·몽골·인도네시아·태국교사 49명은 전국의 24개 초중고에 배치되어 교육활동을 시작하며, 이에 앞서 9월
2018-09-07 11:28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현장포럼을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유아교육 혁신방안’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역량인 창의성, 협업능력, 감수성을 효율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놀이를 통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일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사‧학습 중심 교육을 유아‧놀이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누리과정을 개정하고,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도 지난해 12월 ‘제3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2018~2022)’을 통해 영유아의 놀 권리 및 균형적 발달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누리과정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하였다.이번 포럼은 교육주체인 현장교원에게 누리과정 운영 및 개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유아교육‧보육계 전문가 2명의 ‘유아‧놀이 중심 누리과정’이라는 주제 발표 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참여한 교원들 간의 그룹별 분임토의 및 토의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 주제 발표 주요 내용 】 (유아교육계 전문가 이정욱)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서
2018-09-0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