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4월7일과 8일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복구비로 351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상저온 피해는 총 16,392ha로 조사되었으며 작물별로는 과수 16,207ha, 전작 171ha, 채소 9ha, 기타 4ha, 특작 1ha 순으로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확정된 재해복구비는 351억 원(국비245, 도비52, 시·군비54억)이다. 세부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농약대, 대파대, 농가단위 피해율 50% 이상 농가 생계지원비와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농가단위 피해율50% 이상 피해농가 2년간, 농가단위 피해율 30~50% 미만 피해농가 1년간), 고등학교 6개월분 학자금면제 등이 지원된다. 도는 예비비 사용승인을 받아 시군에 긴급 교부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도 시군부담금 예비비를 신속히 확보해 피해농가에 지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복구비와는 별도로 재해대책경영자금 361억 원과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32억 원(농가신청 액)을 지원하여 피해농가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돕기로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 4.7~8일 발생한 이상저온은 사상 유례없는 큰 피해를 농
2018-08-20 18:27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프랑스 파리 소재)은 2018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기존 시스템을 부정한 새로운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았으나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두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 에곤 실레(1890-1918)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20세기 가장 주목받는 화가 중 한 명인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건축물 4개 층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시된다. 1981년과 1982년 사이 작업한 <머리(Heads)> 연작이나 앤디 워홀과 협업한 작업 등 지금까지 유럽에서 공개되지 않은 앙상블을 포함해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바스키아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주요 전시작 중에는 대작으로 평가받는 <불쾌한 진보주의자(Obnoxious Liberals)> (1982, 브로드 예술 재단), <이태리인 타운(In Italian)> (1983, 브란트 재단) 혹은 <죽음을 타고(Riding with Death)> (1988, 개인 소장) 등이 있다. 작가 생전에 공개된 이후 그간 거의 모습
2018-08-20 10:29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북부 닌빈성에서 ‘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참가기업 5개사는 유솔, 썬텍엔지니어링, 삼진정밀, 에너토크, 자인테크놀로지다.‘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재원을 분담해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기업은 5일 동안 닌빈성 수도회사(NBWSSC)의 펌프장, 정수장, 급수관망에 수질과 누수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지능형 수질계측기와 누수감지센서, 밸브를 전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전동기 등 우리기업의 선진기술을 적용한 물관리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베트남 실무자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전문 상담(컨설팅)을 병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베트남 현지화 시범사업을 통해 베트남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에 알리고 제품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
2018-08-20 10:28병무청(청장 기찬수)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육군과 공군 전문특기병의 신설에 따라 8월말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에 신설된 전문특기병은 육군의 드론운용 및 정비병 전・평시 군사용 드론조작 및 운용 등과 공군의 비파괴 검사병 항공기 부품의 기공검사, X-Ray, 초음파, 침투검사 등 우주기상분석병 우주기상 감시․관측자료 분석 및 브리핑 자료 작성 등, 기상슈퍼분석병 기상슈퍼컴퓨터 운영 보조 및 서버장애 관제등 총 4개 병과로 육군과 공군 전력의 첨단화․과학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전문특기병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 1. 1. ~ 2000. 12. 31.출생자)의 현역병입영 대상자로서 해당 특기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학과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는 육군 ‘드론운용 및 정비병’의 경우 8월 23일과 9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공군 전문특기병은 8월 28일 한 차례 실시한다. 해당 특기 관련 자격증 또는 전공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군지원(모병)안내-군지원서비스-육군(공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08-20 10:27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8월 18일(토)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5세대(5G)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5G체험관은 지난 11월 한-인도네시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니 통신정보부, 통신사(KT, 텔콤셀) 등과 협력하여 구축하였다. 인니 통신정보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니의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농구 종목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가상현실(VR) 게임을 5G로 제공한다. 5G체험관을 방문한 인니 통신정보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태블릿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5G 도입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8월 19일 5G체험센터에서 삼성전자가 인니 최대이동통신 사업자인 텔콤셀과 5G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우리 첨단기술이 인니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향후에도 인니와 5G 등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신(新)남방정책 실현
2018-08-20 10:00속초해수욕장 및 청초해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회 셋째 날을 맞아 해양스포츠의 매력에 빠진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8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4개의 번외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고무보트, 모터보트, 수상 징검다리 등 체험형 해양스포츠와 바다사랑 오행시, 바다엽서 그리기 등 약 20개의 해양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관광도시 속초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부터 외웅치 해변, 영금정 등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 경관까지 ‘맛’과 ‘멋’이 공존하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06년 울진에서 시작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우리나라 해양스포츠의 역사의 발자취이자, 각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해양수산부는 증가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수요에 부응하여 국민들이 더욱 쉽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2018-08-20 09:37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와 8월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를 방지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최근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거나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마켓,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업무협력으로 친환경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제품의 환경성 표시·광고는 진실성, 명확성, 구체성 등의 기본원칙에 따라야 하며,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없어야 한다. 예를 들어, 법적 의무 기준에 적합함을 근거로 친환경 제품이라고 주장하거나, ‘비스페놀-A 무함유한 친환경 유리용기’처럼 처음부터 유리 재질에서 발생
2018-08-20 08:50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다이옥신 배출시설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시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사용중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만 개선 명령을 부과하도록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이 개정(2018.12.13.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다이옥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고위험물질임에도 그동안 다이옥신 배출시설 관리체계는 배출사업자가 배출허용기준을 반복적으로 위반해도 개선 명령만 부과할 수 있었다. 또한, 개선기간도 최대 1년까지 부과할 수 있어 시설 개선에 장시일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배출허용기준 위반 정도가 경미하여 사용중지 명령이 아닌 개선 명령이 부과되는 배출시설을 세부적으로 정했다. 위반 정도가 경미한 배출시설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 초과수준이 100분의 30이하이거나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이 60일 미만인 경우로 규정했다. 그러나 개선 명령이 부과되는 경우에도 2년 내에 2번 이상 배출허용기
2018-08-20 08:48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지대의 침엽수가 죽는 현상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수목 변화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무인기를 활용한 수목조사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에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조사에 비해 한 번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다. 아울러, 무인기로 찍은 사진을 정사영상과 3차원으로 나타낼 수 있는 등 공간정보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촬영 고도에 따라 지상해상도 2cm급의 정사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리나라 최대 주목 군락지로 알려진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 일대의 주목군락을 시범대상지로 정하고 지난 6월 말 무인기로 첫 촬영을 했다. 현장과 영상에서 수집한 사진, 좌표 등 정보를 서로 결합 후 공개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수목의 건강상태를 식별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공간 자료로 구축된다.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인 학습된 컴퓨터를 활용해 무인기 영상에서 나무 시들음 증상이나 고사목의 위치를 자동 탐지하는 기술을 시험 중에 있다. 이는 기존에 사람이 지상에서 직접 파악하던 조사를 컴퓨터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
2018-08-20 08:47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 시행(8월 18일)에 발맞추어 ‘유전자원 통합신고서비스(www.abs.go.kr/irs/irs.do)’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를 통해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해 시행되는 ‘유전자원법’에 따라 외국인 등이 국내 유전자원을 이용‧접근하려는 경우나 내국인 등이 해외 유전자원을 국내에서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관련 사항을 신고해야 한다.‘유전자원 통합신고서비스’는 나고야의정서와 ‘유전자원법’에서 규정하는 유전자원 접근‧이용 관련 신고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전자원법’에서는 자원별로 소관 기관을 구분하고 있으나, ‘유전자원 통합신고서비스’에서 모든 기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8월 20일부터 온라인 ‘유전자원 통합신고서비스’에서 신고서 작성‧접수가 가능하며, 신고 처리 진행 상황과 신고처리 결과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유전자원 접근‧이용과 나고야의정서 이행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신고서비스 내에 ‘통합헬프데스크(www.abs.go.kr/irs/info/help.do)’도
2018-08-20 08:47시티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8월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커버낫 신세계백화점 강남 팝업스토어는 8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커버낫의 2018 F/W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 팝업스토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레깅스 또는 파우치 중 한 제품을 증정하며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과 에코백 중 한 개를 증정한다. 단, 이벤트로 증정되는 제품은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커버낫은 이번 연도,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유통채널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 등의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
2018-08-19 16:37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근로자의 업무습득 기간이 내국인보다 오래 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법상 수습기간을 확대하고 감액 규모를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은 내국인 대비 87.4%이나 1인당 월평균 급여는 내국인의 95.6%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어 기업들이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에 비해 과도한 임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활용하는 기업 중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업체의 평균 주당 외국인근로자 근로시간은 59.6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7.6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므로 12.8%의 외국인력 부족률이 발생하여 인력 확보에도 부담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중소제조업 생산현장이 국내 근로자들의 취업기피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생산차질 방지와 준비 기간 확보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도입인원
2018-08-1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