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해 8월 14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특별전시실에서 제5회 특별전 ‘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과 생물의 상호관계 및 인문학적 소재 등과 연계하여 인류와 함께 한 생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생태 감수성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높여준다. 인류와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생물과 가축, 구전되어 오는 절기·속담 속 생물 등을 박제표본과 모형으로 생동감 넘치게 연출하여 인간과 생물이 어떻게 함께 살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특별전은 신화·벽화·절기 속 생물부터 가축, 기생충 등 생물 53종 64점의 생물표본과 모형을 전시한다. 특히, 1999년 남북관계 정상화를 기원하며 북한에서 서울대공원에 기증한 한반도에서 포획된 마지막 호랑이인 ‘낭림’의 박제표본도 전시된다. 전시관을 조명과 한지를 이용한 동굴 분위기로 연출하여 암석이나 동굴에 동물을 그리던 옛날로 온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민화풍의 그림과 어우러진 조상의 삶 속 동물, 집으로 들어온 동물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실감 나고 몰입도 높은 전시를 위해 영상, 미디어 기기 등을 활용한
2018-08-14 10:22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온 고어사(W.L Gore & Associates) 섬유사업부가 2020년 까지 소비자 라이프 사이클에서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를 제거하겠다는 목표의 첫 번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6월, 고어사 섬유사업부는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의 아웃도어 쇼에서 ‘고어텍스 2 layer 재킷’을 선보였다. 이 재킷은 고어사의 엄격한 제품 보증 제도인 GUARANTEED TO KEEP YOU DRY™ 하에 PFCEC 제거 및 내구성 발수 처리된 최초의 제품으로, 고어사의 파트너인 버그하우스(Berghaus), 하그로프스(Haglöfs) 및 마모트(Marmot)에 의해 제작되었다. 부스에서 선보인 아웃도어 재킷들은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고어사 섬유사업부의 두 번째 큰 결실이다. 이 재킷들은 리사이클 겉감소재를 사용하는 고어 라미네이트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고어사 섬유사업부 전략의 또 다른 핵심이다. 리사이클 재료를 사용하게 되면 쓰레기 매립지나
2018-08-14 10:21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8월 말 전국 57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430명이 졸업(학부 30명, 석사 352명, 박사 48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는 총 104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218명, 51%), 유럽(66명, 15%), 아프리카(83명, 19%), 아메리카(63명, 15%) 순이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242명, 53%), 자연공학계열(163명, 41%), 예체능계열(25명, 6%) 순이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301명의 학생들이(129명 국내 체류 예정) 한국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18. 8. 14(화) 국립국제교육원(1층 다목적홀)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한다. 아그네스(Wolkowicz Agnes Martha, 독일, 홍익대 판화 박사)씨는 고별사를 통해 “한국정부 덕분에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교수님과 학과 동기들 덕분에 박사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 배우고 체험한 소중한 경험들을 평생 잊지 않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포부를 보였
2018-08-14 09:42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 양 단체장은 단순한 협력과 상생의 차원을 넘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의기투합키로 하고 두 손을 굳게 맞잡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대구·경북 한 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상생방향과 목표를 천명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따르면,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들 단체장은 대구·경북이 당면하고 있는 통합 신공항 건설, 낙동강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으며, 대구와 인접 시군 간 도시계획 공동입안, 광역도로 건설, 도시철도 연장 등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위원회’의 위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현재, 양 시도의 행정부시장․행정부지사가 맡고 있는 공동위원장을 시장․도지사로
2018-08-14 09:31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신고 방법과 절세노하우」에 대해 전국 순회 무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업하여 개인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세금신고 종류와 신고 방법’, ‘성실신고 확인제도’, ‘절세노하우’ 등을 다룰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세무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1:1현장상담까지 지원한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세무사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중기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중소기업 세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가능하다.
2018-08-14 09:31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성호)이 오는21일 선산읍 단계천주차장, 23일 금오공업고등학교운동장에서 지역우수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제12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를 연다. 올 들어 12번째 열리는 이번마당극은 구미지역전통예술단으로 우선 섭외해, 지역정서를 반영해, 지역예술단체를 알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당극으로 기획됐다. 오후8시에 열리는 공연은 구미의 대표 농악단 ‘무을농악’의 비나리와 ‘한두레 마당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판굿, 장구놀이, 버꾸춤,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과 전통국악 ‘명 합주단’의 민요와 국악가요로 이어져, 모듬북 협주곡, ‘시립무용단’의 특별출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잔치의 진행은 단비와 웅이 아제가 맡는다. 이번 마당극 큰잔치 행사는 오래전부터 터를 다지고 살아온 지역민들에게 전통 마당극 공연의 진수를 보이고, 동네잔치의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취지다. 특히 지역에 찾아오는 볼거리를 통해 시민화합큰잔치의 즐거움이 선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마당극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찾아가는 동네큰잔치로 다양한 문화를 지역민들과 골고루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일상의 희노애락을 구성지게 뽑아내는 마당극잔치마당에서 시민들
2018-08-13 18:07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기업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통해 구미시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고심을 해 왔다. 장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엘지전자를 시작으로 엘지디스플레이, 남선알미늄 등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고루 방문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이어, 13일에는 시 관내 제조업의 올바른 성장 모델로 부각 받고 있는 인탑스(주)를 방문했다. 인탑스(주)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18. 7월)돼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휴대폰 케이스는 물론 자동차 램프와 화장품 케이스 제조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장 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역동성을 바탕으로 업종 다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인탑스가 지정한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선정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5,000여 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주신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
2018-08-13 17:41불볕더위 속에서도 낮과 밤의 기온이 달라지더니 어느 새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이 한 걸음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비를 비롯한 상여금 지급 등, 지출이 늘어날 중소기업들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추석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섰다. 오는20일부터 24일까지 총401억6,000만원 규모가 지원될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올 들어 총900억 원 규모다. 시는 관내 중소제조업체에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을,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과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 등 우대 기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시중금리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수부진과 더불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이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190억 원 규모로, 구미시에서 융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융자지원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
2018-08-13 17:40남북은 8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9월 안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남과 북은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2018-08-13 15:29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를 일주일간 특별 공개한다. 줄여서 ‘데니 태극기’라고 부르는 이 태극기는 등록문화재 제382호로 고종이 자신의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Owen N. Denny, 1838-1900)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하사한 태극기다. 데니 태극기.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데니는 1886년 청나라 리훙장의 추천으로 고종의 외교고문이 되었지만 자주외교를 원하는 고종의 뜻에 따라 청나라의 부당한 간섭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조선이 주권독립국임을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과 협조할 것을 권고하는 등 청나라를 견제하는 외교 활동으로 청나라의 미움을 받아 1890년 외교고문직에서 파면 당했다. 이때 고종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데니에게 내린 선물이 이 태극기다.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의 크기는 가로 263cm, 세로 180cm로 대형 사이즈다. 바탕은 흰색 광목 두 폭을 이어 만들었고, 태극은 붉은색과 푸른색 천을 오려서 바느질 했다. 4괘의 위치는 지금의 태극기와 같지만 깃봉을 다는 위치가 다르며, 태극의 푸른색과 같
2018-08-13 15:22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에서 업종을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지방세가 감면된다.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세 관계법률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고용위기지역과 고용재난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 취득세가 50% 감면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된다. 7월 기준 고용위기지역은 전북 군산시 등 8곳, 산업위기지역은 전남 해남군 등 9곳이다. 예를 들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A지역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가 전자부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바꾸고 부품 제조공장을 10억원에 인수하는 경우 취득세 4600만원과 매년 재산세 360만원을 내야 한다. 그동안 위기지역에서 창업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이 있었지만 업종 전환은 창업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으로 이 업체는 취득세와 매년 내야하는 재산세의 50%인 2480만원을 경감받게 된다. 청년 창업기업이 감면받을 수 있는 부동산 취득 기간과 청년범위도 확대된다. 지금은 15∼29세 청년이 창업 후 4년간 감면 혜택을 받지만 앞으로
2018-08-13 15:101945년 광복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기록특별전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특별전 8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70년의 기록, 대한민국 새로운 시작’ 개막행사를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절 73주년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을 국민과 함께 경축하는 자리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왼쪽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 국민축하식(1948)/남북한 정부가 채택한 태극기와 북한 국기’(1948)/휴전협정 회담 장소(1953) <사진 = 국가기록원> 이번 특별전은 1945년 광복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됐다. ▲1부 희망의 빛이 오르다 ▲2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다 ▲3부 한강의 기적을 이루다 ▲4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5부 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순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영국 국가기록원(TNA)에서 수집한 ‘남북한 정부가 동시에
2018-08-1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