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연간 전력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한 달간 여름철 기후변화 대응·적응 캠페인 ’버스타고 떠나는 바캉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하며, 휴가기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탄소 생활수칙 5가지를 제안한다. 저탄소 생활수칙 5가지는 ▲ 휴가 출발전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 여행경로 정확히 알기 ▲ 버스, 기차, 자전거 등을 이용해서 여행하기, ▲ 휴가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등이다. 환경부는 여름휴가기간 동안 전 국민이 저탄소 생활수칙을 실천할 경우 최대 100여 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와 시티투어 전기버스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체험 연극 버스‘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체험 연극버스‘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수 있는 해수면 상승 현상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버스 내외부에 디자인하여 관광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버스 안에서는 폭염에 대응하는
2018-07-31 10:22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7월 3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한국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및 공동투자재원 조성 ▲ 수상태양광 공급인증서의 거래 ▲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등이다. 수상태양광은 댐과 호수 등의 수면 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수면을 활용했기 때문에 위치 선정과 건설비 부담이 적고, 수온으로 인한 냉각 효과로 발전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7년 준공한 충주댐의 3㎿급 수상태양광발전 시설은 4인 가족 기준 연간 94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031MWh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6,730배럴의 원유수입을 대체하고 약 1,880톤의 온실가스(CO2)를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한국서부발전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맺는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
2018-07-31 10:22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30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레오니드 에두아르도비치 슬루츠키(Leonid Eduardovich SLUTSKIY)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한‧러 관계 증진 및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러시아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축하한 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19년만의 국빈 방문"이라면서 "취임 후 1년 내에 3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한‧러 양국관계를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슬루츠키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2016년부터 양국 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통해 의회 간 협력이 한 차원 더 격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10월에 터키 안탈랴에서 열릴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러시아 의회가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문 의장은 "앞으로도 양국 국회의장을 포함한 고위급 상호 방문, 양국 의원친선협회간 교류 등을 통해 의회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오세정
2018-07-31 09:42중소기업계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2018년 세법개정안」 발표를 환영하며, 향후 우리 경제의 사회안전망 및 성장동력 확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근로장려금 확대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 및 자영업자의 근로유인 확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과공유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급 세액공제 신설, 청년 친화적 고용증대세제 개편 등은 중소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설비투자세액공제 제도 정비, 혁신성장 투자자산에 대한 가속상각 특례 신설은 신성장산업 중심의 중소기업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지원이 시급했던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에 대해 세제지원 조치는 위기지역의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특구 세액감면제도의 기한 일괄연장 및 고용친화적 제도 개편은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중소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특허관련 비용 포함, 중소 제조업에 대한 면세농산물 등 의
2018-07-31 09:36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과 ㈜우신피그먼트(회장 김성국, 대표이사 장성숙)는 30일(월)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총재 박경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급작스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면서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우신피그먼트의 선행이 시발점이 되어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작년 포항지진 등 국내 재난피해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16년 에콰도르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등에도 성금을 지원하며 국제구호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와는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한편, ㈜우신피그먼트(회장 김성국, 대표이사 장성숙)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화장품, 스마트폰 액정 등 컬러가 들어가는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재료 안료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이
2018-07-31 09:35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7월 30(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취임 축하 상견례와 함께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계 주요 노동 현안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택 회장과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 등 중소기업인 5명은 김학용 신임 환노위원장을 만나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지역별 구분적용 제도화 △최저임금 결정주기 확대 및 결정방식 개선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별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회장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의 근거가 법에 명시되어 있고 올해는 그 필요성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익위원들의 소극적 태도로 부결되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면서,“최저임금 제도의 실효성을 되찾고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회 입법을 통해 최저임금이 경제지표와 업종별․지역별․규모별 차이 등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처음 한국에 들어와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수습기간 확대는 국내근로자의 취업기피로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 제조기업이 간절히 바라는 사항”이라며, 관련 법 개정을 요청했다.
2018-07-31 09:3304 대한뉴스 23주년 역사의 표지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외교_문 대통령, 인도·싱가포르 방문 ‘신남방정책’ 추진 26 국회_장기공백 끝내고 ‘후반기 국회’ 새롭게 출발 30 행정_공공분야 ‘갑질’ 범죄 특별단속 및 대책 마련 32 이슈_양심적 병역거부 헌법재판소 판결 나와 34 주권_우리 역사 자긍심 되살리는 기념행사 연다 38 민생정책_소득주도‧혁신성장‧공정경제 속도감 있게 운용 42 무역갈등_정부, 미‧중 무역갈등 대응체제 본격 가동 44 남북교류_동해선‧경의선 도로 및 철도 현대화 합의 46 해양관광_한반도에 세계적 해양관광 관문도시 만든다 48 국제이슈_거대 경제블록 ‘아프리카대륙 FTA’ 박차 경제 52 우수기업 탐방_창호개발전문기업 (주)글로윈스 60 이슈①_내년 최저임금 10.9% 오른 8천350원 결정 62 이슈②_조세 공평하게 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66 이슈③_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은 사주 갑질이 근본 68 주택공급_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게 한다 70 혁신정책_국토교통, 혁신 성장과 사람 위한 미래 비전 72 산업_수술로봇‧인공장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육성 사회
2018-07-31 09:01구미의 새로운 변화와 paradigm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아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무엇이 얼마만큼이나 달라졌는지 숨 가쁜 여정의 이모저모를 집중 취재했다. 지난1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취임식도 생략하고 ‘재난대책긴급회의’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한 장 시장은 지난 1개월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대규모 투자유치, 기관단체 방문과 시민소통 간담회, 시정현안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폭우․폭염 재난현장 점검 등 현안해결을 비롯해 미래 구미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쉼 없는 행보를 펼쳤다. ▶ 구미경제 회생을 위한 국비확보‘광폭 행보 장 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난 7월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와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면담하는 등 중앙부처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 KTX 구미 접근성 향상, 5공단 분양 활성화, 제101회 전국체전 등 지역의 신성장사업과 SOC사업 총 18건을 대상으로 4조원 대에 달하는 국비사업지원을 요청한바 있다. 또한, 2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2018-07-30 20:54상주시 자전거테마 박물관에 특이한 자전거2대가 기증돼 경사가 겹쳤다. 지난2002년 10월 개관당시 자전거1호 기증품을 접수받은 이후, 지난26일 99번과 100번째 자전거가 공식 기증품으로 등록이 됐다. 이날 기증품99호는 상주시 무양동 이희순 씨가 기증한 ‘Tara 무체인(無-Chain) 자전거로 체인이 없이 ‘칠성기어’라는 독자 기술을 통해 구동되는 이색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지난2005년 1급 지체장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학생제자의 딱한 사정을 담임이 알고, 제자를 소년·소녀 가장으로 선정함으로서 기부 받게 된 자전거다. 특히, 100번째 기증품은 지난해 특허를 받은 경2인승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경기도 광명시 김정오 씨가 지난2014년에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앞·뒷바퀴에 별도의 동력이 전달되는 2인승 자전거다. 보통 2인승 자전거는 하나의 체인으로 2명이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데 비해, 이 자전거는 탑승자 각자의 페달링이 설치돼 각각 별도체인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99번째 기증자 이희순 씨는 “기부 받아 소중히 여겨 왔던 자전거를, 또다시 박물관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전거에 담긴 이웃사랑이 계속 이
2018-07-30 20:54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최영식 원장)은 31일 태국 중앙법과학원(Mr. Somn Promaros 원장, CIFS)과 법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개발과 분야별 역량강화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CIFS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국과수는 2014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과학수사 학술대전(WFF)을 시작으로, 2015년 5월 원주 국제과학수사박람회 등 각종 학술대회와 박람회에 CIFS를 초청하여 한국의 우수한 법과학 기술을 전파하였다. 또한, 국과수 법화학 전문가가 매년 태국 주관 아세안 폭발물 데이터베이스 세미나에 참여하여 동위원소 데이터베이스기법 등을 전수하는 등 아시아지역 법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과수는 작년 1월, CIFS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업무협약 갱신 논의와 법과학 교류강화를 통한 양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같은 해 8월 태국 CIFS 디지털 포렌식 분야 분석관 대상 방한연수 프로그램을 3주 동안 운영하여 이미지, 영상 복원, 모바일 포렌식 등 한국 최첨단 디지털증거물 분석기법을
2018-07-30 17:42김영문 관세청장은 30일 울산세관을 방문하여 세관의 기업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수출 관련 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세행정상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청장은 우선, 자동차업체가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환적부두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부두운영사 및 항만공사 등 관련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청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 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현대자동차, 울산항만공사에서 요청한 울산항 6부두를 수출용 자동차 임시 보관 장소로 활용하는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개선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출신고수리된 자동차는 외국물품이므로 수출신고수리후 항계를 벗어나는 출항이 이루어져야 하는 규정 때문에 관련 업체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날 건의된 항내 운송·보관이 허용될 경우,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수출신고 수리된 자동차를 항내에서 운송·보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강화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울산항 자동차 부두에 인접한 6부두 시설을 보관 장소로 활용
2018-07-30 17:38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7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민간위원 10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민간위원들은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연구계, 산업계를 두루 망라하여 구성되었으며, 정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중 2명이 연임되었다. 특히, 여성 위원 비율을 높이고, 비수도권 출신 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위원 구성의 균형을 고려하였다.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은 앞으로 2년간(2018.7.30~2020.7.29)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 및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의 기능을 확대·조정하고 민간위원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재정비하였다. 기존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는 성장동력 관련 계획, 이행실적 점검결과 등 상정된 안건을 보고받고 심의·의결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구성된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는 신규분야 발굴, 추진체계 개편, 규제개선 계획 검토 등 성장동력 업무 범위의 확
2018-07-3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