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남재철)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리 김두환)은 지난 7월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도 기상기후산업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년 예비창업팀의 참신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창업활동 우수성과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지원, 창업캠프 개최 및 멘토링 지원, 비즈니스 전문상담 등을 지원하였고,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AR 기술을 활용한 기상 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시뮬레이션 플랫폼(AR Fit)’을 개발한 Pro Built-Up팀(박상연 외 2명)이 수상하였다. AR Fit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R 기술을 활용하여 기상장비 설치 및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시뮬레이터와 음성 매뉴얼을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여 향후 개도국 기상 기술 및 장비 원조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고고도 기상 관측용 로켓’을 개발한 이카루스팀(신동윤
2018-07-30 11:10지역경제 등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더욱 깊은 수령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유독 돈 장사가 전문인 은행만큼은 미소를 넘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은행들이 예금금리보다 대출 금리를 더 많이 올려 벌어들이는 ‘이자 장사’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에 달하는 이자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두면서 직원 평균 연봉도 1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7월 29일 은행권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이 금년 1분기(1∼3월) 1인당 평균 2675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2,580만 원)에 비해 4%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4대 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9,040만 원에서 올해 9,400만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용고객들의 고충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자 장사’를 기반으로 억대에 버금가는 연봉 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이자이익을 낸 곳은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은 2조9,675억 원의 이자이익을 냈고, 이어 신한은행 2조7,1
2018-07-30 11:06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서울 용마산 2차 산양 조사과정에서 용마산과 약 30km 이상 떨어진 포천에서도 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이다.서울 산양 보도를 접한 한 시민이 보름 전부터 포천에서도 산양으로 보이는 동물이 매일 같은 장소에 나타난다고 제보함에 따라 환경부는 서식 확인을 위해 7월 24일 제보 지점을 정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포천에서도 서울 산양과 마찬가지로 1마리가 확인되었고 추가 개체 확인을 위해 인근 산지에 무인카메라 8대를 설치했다.한편, 환경부는 용마산 산양 2차 조사 결과, 용마산은 활엽수 중심의 혼효림으로 먹이원이 풍부한 편이어서 산양이 살기에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마산 주변의 아차산과 망우산까지 범위를 넓혀 조사했으나 산양의 서식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먹이원은 두 산 모두 양호한 편이나 아차산은 물을 찾기가 어렵고 망우산은 등산객이 많아 산양 서식지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용마산 산양은 사람의 진입이 제한되는 인공폭포 인근 절벽에서 활동하고 있어 위협요인이 적은 데 반해 포천에서 발견된
2018-07-30 10:46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 3~4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3.22-24)·싱가포르(7.11-13)·인도(7.8-11) 국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과 이해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금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미 포함, 중국, 일본, 러시아, EU 등이 참가하는 ARF 외교장관회의 및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 정착 관련 진전을 추동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신
2018-07-30 10:45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을 개방하여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공재인 SMART3 특허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SMART3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게 됐다. SMART3는 한국·미국·유럽특허의 질적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시스템(smart.kipa.org)으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260여개 기업·기관에 73만 여건의 특허평가를 제공하는 등 특허 관리‧선별, 지식재산 거래‧금융, 연구개발 성과평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특허청은 참여 희망기업이 SMART3를 활용해 다양한 지식재산 부가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선급금을 받는 대신 서비스 출시 이후 실제 매출이 일어나면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이용료를 부과하고, 수익금은 지식재산 서비스시장 활성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2018-07-30 10:38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과 보츠와나, 한국과 에스와티니 왕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7월 31일(화)부터 8월 7일(화)까지 남아프리카 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왕국)에서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 무용과 국악, 태권도, 현지 대표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 등을 통해 50년 수교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진다.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기원,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남아공 국립 디트송 문화사 박물관(Ditsong National Museum of Cultural History) 등 다수의 문화예술기관들이 행사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 3개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현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즉흥 춤과 노래가 발달한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감안해 창작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청년 국악 그룹 ‘이상’은 한국 전통음악을 현지 맞춤형 공연으로 준비한다. 또한 남아프리카 3개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노래를 국악기로 재해석하고 남아
2018-07-30 10:31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7월 30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에서“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역사탐방 해외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 참여자는 지난달부터 신청접수를 거쳐 산재 유족 및 중증 장해가 남은 산재노동자 자녀 중 고교 1학년생으로 해외 여행 경험이 없는 학생 10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은 또래 만남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프 1일차(7.30.)에서는 IT산업과 문화의 만남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견학과 함께 국내 유명 명사들의 재능기부 강연이 실시될 예정으로,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님의‘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서’와 방송인 김제동씨의‘우리가 우리에게’라는 주제의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며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와의 만남의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 중국 상해에서의 3박 4일 동안에는 상해 임시정부청사, 루쉰공원의 윤봉길 의사 추모관 방문과 함께 글로벌 기업 및 중국대학 탐방, 중국 유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의
2018-07-30 10:02국방부는 병 복무기간 단축을 2018년 10월 1일 전역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입대일을 기준으로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적용되며, 현재 군 복무중인 현역병도 혜택을 받게 된다. 복무기간은 3개월이 단축되며, 이에 따라 육군·해병대는 21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줄어든다. 다만, 공군의 경우 2004년 지원율이 저조하여 1개월을 이미 단축하였기 때문에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만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보충역에서 편입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각각 단축할 예정이다. 복무기간 단축 방법은 입대시기에 따라 복무기간에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2주단위로 1일씩 단계적으로 단축한다. 육군을 기준으로, 10월 1일 전역자(2017. 1. 3.입대자)부터 2주 단위로 1일씩 단축하면 2021년 12월 14일 전역자(2020. 6.15. 입대자)까지 단축이 완료된다. 육군 입대일을 기준으로 예를 들면, 2017년 1월 3일 입대자의 경우 전역 예정일이 2018년 10월 2일이나 복무기간이 하루 단축되어 2018년 10월 1일에 전역을 하게 된다
2018-07-30 10:02정부는 7월 29일(일) 아침 서울공항에서 라오스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라오스로 파견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출정식에는 의료팀 20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직무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활동이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안전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노동환 의료팀장(국립중앙의료원 소속)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성심껏 진료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였다 우리 해외긴급구호대는 현지 도착 후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아타프 주(Province) 세남사이 군(Distrct) 내 주정부가 운영하는 보건소(Health Center)를 거점으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외긴급구호대가 활동할 세남사이 군은 현재 약 3,500명의 이재민을 위한 4개의 임시거주처가 운영되고
2018-07-30 09:53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여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7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를 비롯해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의 색깔을 다양화하여 가시성을 향상했고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어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하여 사용자 주변의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최상단에 카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24시간 농도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농도 정보를 제공한다.아울러,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2018-07-30 09:25병무청은7월 31일부로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김 주 영 병역자원국 병역판정검사과장 이 관 연 사회복무국 산업지원과장 김 용 진
2018-07-30 09:18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장관 유영민)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ㆍ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학문화 시설 취약지역 9곳(권역별 1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여 생체모방과학(전시명 : 공존의 혁신-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Biomimicry」)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함께 권역별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등 생체모방과학과 함께 우주·가상현실(VR) 총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
2018-07-30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