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개원 5주년 기념으로 ‘생태계와 기후변화 특별기획전-기후변화 탐사선 ER9715’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특별전시장에서 7월 26일부터 1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기후변화를 생태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위험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가상의 기후변화 탐사선 ‘ER9715호’를 타고 떠나는 탐사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둘러본다. ‘ER9715호’는 생태연구의 영어(Ecological Research) 앞글자를 따왔다. 뒤의 숫자는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인 ‘교토의정서(1997)’와 ‘파리기후변화 협정(2015)’이 체결된 연도를 의미한다. 전시공간은 ▲ 전 세계 기후변화 위기상황, ▲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기후변화 대응 노력(연구 소개), ▲ 함께 만드는 생태지구-실천 코너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관람객이 탐사선을 타고 각 전시물의 관람 인증을 받도록 구성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전시공간인 ‘전 세계 기후변화 위기상황’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생성 원인을 직접 알아보는 곳으로 전
2018-07-26 11:03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025년 발사를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84억 원을 투입하여 ‘수자원/수재해 중형위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관련 재해 관측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7월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되면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반도 전역의 수자원 현황과 재해를 폭넓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수재해 위성’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다.이 위성은 10m 크기의 지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악천후나 주야간에 상관없이 365일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발한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 설계를 사용할 계획으로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고, 설계와 제작비용 부분에서 외국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는 환경부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수자원/수재해 위성이 개발되면 특히 홍수와 가뭄 관측(모니
2018-07-26 10:3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에이티(AT)센터에서 ‘물관리 일원화 이후를 논하다’를 주제로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수자원학회 등 물 관련 3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일원화 이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하수도학회 등 3개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주승용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수량,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학회에서 활동 중인 1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토론회는 배재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 개회사와 허준행 한국수자원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및 김은경 장관의 축사에 이어 2건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8일 물관리일원화 정부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수량, 수질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들이 일원화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참석자 간에 밀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발제별로 약 1시간 가량의 패널토의가 이어졌다.제1발제는 ‘물관리일원화 이후 정책방향’에 대해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정부의 물관리 조직 및 기능이관 현황 및 통합물관리 추진방
2018-07-26 10:32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외교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사무국은 7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문화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이며,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을 말한다. 순천시 전역이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우리나라 생물권보전지역은 기존 5곳(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과 함께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9만 3,840ha로 순천시 전역이 해당된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과 동천하구, 조계산 도립공원이 핵심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주변 산림과 농경지·하천 등은 완충구역, 그외 농경지와 주민 거주 지역은 협력구역으로 지정되었다.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청년층을 포함하여 다양한 이해당
2018-07-26 10:32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019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2018년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9월 19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1.1. ~ 2000.12.31.출생자)의 현역병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 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경우이며, 어학시험 성적기준은 다음과 같다. 【 어학시험 성적기준 】 어학시험 중 TEPS의 경우 ’18년 5월부터 최고점수가 990점에서 60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점수로 지원 시 38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18년 5월 이전 기존 TEPS 응시자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690점 이상 획득자는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서 접수 후에는 국외 토익(TOEIC), 국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 해야한다. 국외에서 응시한 토익은 국내에서 성적조회가 불가. 토플은 영문이름, 응시번호(16자리) 등 지원시에 입력정보가 다른 어학시험에 비해 복잡하고 어학성적 조회 시 불일치가 다수발생, 카투사 선발에 차질이 생겨 지원시에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2018-07-26 10:31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 7월 25일(수)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공기사랑캠프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환경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는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모집했으며, 총 5개 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40여명이 참가했다.올해 공기사랑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과학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날 138억 년 전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연사관’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100년 후 미래도시를 미리 만나보는 ‘미래상상SF관’ 등 과학관 내 주요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를 통해 흥미로운 과학 기술 및 미래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천체관측소’에서 다양한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 등을 관측하고, 원통형 디지털 미디어쇼 공간인 ‘스페이스월드’에서 50억 년 전 과거로 시공간 우주여행을 떠나보는 체험도 진행했다.전시 관
2018-07-26 10:30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6(목) 오전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중기중앙회는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구분 적용하지 않은 결정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고려하지 않은 인상률 결정 △지급주체의 지불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인상률 결정 △2019년 최저임금 인상률 10.9% 산출근거를 지적하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무엇보다도 침체가 우려되는 경제상황, 악화된 고용지표,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그에 따른 제도의 유명무실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미 법에 근거가 있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사항 3가지 중 하나인 ‘사업 종류별 구분적용’을 깊게 논의하고 추진하는 것이 최저임금위원회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정기준 중 하나인 ‘노동생산성’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OECD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 노동생산성은 유럽의 절반 수준이고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최근 17년간 중소제조업체의 노동생산성 증가 속도보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2.02배 빨랐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항들이 검토되고 반영되었어야 했다고 지적하였다. 세 번째로, 최저임금은 국가가 아닌
2018-07-26 10:29아스팔트를 녹이는 폭염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주최로 구미 금오산 분수대 광장에서 한 여름 밤의 국악 산책 마당의 막을 올린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오후7시30분에 시작되는 이번행사는 구미국악협회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국악행사로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국악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첫날에는 사물놀이, 시조창, 한량무, 연희마당의 공연이 열린다. 다음날인 28일에는 해금중주, 남도민요, 풍류도, 반고무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춘향가, 해금독주 등 풍성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류제신 구미국악협회 지부장은 “전통 춤사위와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8-07-25 18:38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홍규 교수가 빛으로만 전류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증폭시키는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기존의 복잡한 반도체 설계·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트랜지스터의 동작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나노 크기로 제작하거나 실리콘이 아닌 매우 얇은 두께의 새로운 물질을 사용하고, 빛을 쪼여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복잡한 공정과 낮은 수율로 인해 실제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박홍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공성 실리콘 주위로 단결정 실리콘이 연결된 나노선 구조를 이용해 빛을 쪼여주는 것만으로 매우 큰 전류 증폭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전기신호가 아닌 빛으로만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특성을 제어하면 기존의 복잡한 반도체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소자의 크기를 더욱 작게 제작하고 비용적·기술적 노력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논리 회로, 민
2018-07-25 17:19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25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쿵 단(Kong Dan) CITIC 중신 개혁발전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환영한 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G2 국가 중 하나”라면서 “향후 동북아 3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의의 상호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은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역사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중국이 계속적으로 전략적인 대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쿵 단 이사장은 “저 또한 남북평화와 발전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 발전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진전되어 더 이상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국 명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2018-07-25 17:08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25일 오후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 및 학문연구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체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 및 사서 직무연수 등에 협력할 수 있게 되고, 서울시교육청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 및 원문 DB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계속적으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독서문화 진흥 등 협력을 통한 성공 모델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2억 3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1천832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7월 1일부터 저작권 있는 자료의 이용에 따른 도서관보상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8-07-25 17:03최근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경제생활이 어렵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 정부 들어 많은 서민경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하소연이 섞여 나오고 있다. 정부도 대내외적인 상황을 인지해 지난 7월 18일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현장이 체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을 통해 올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했다. 최근 어려운 고용시장 여건과 하반기 수출·소비 회복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동연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내외 경기 둔화 올 성장률 전망치 2.9%로 하향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조정한 첫 번째 이유로 미·중 무역갈등을 꼽았고, 유가 상승도 하반기 수출·소비 회복세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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