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생활을 떠나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전 연령층에서 크게 확산되면서 상주시가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19일부터 오는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아래 상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전원생활을 즐기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상주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접근성이 좋은 점과,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 중이며, 비옥한 평야와 산간지대가 골고루 발달해 귀농하기 좋은 지역임이 홍보되고 있다. 또한 귀촌의 경우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소득원창출이 될 농작물들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블루베리, 토마토, 오이 등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시식행사가 현장에서 진행돼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귀농귀촌도시로는 상주시가 전국4위, 경북에서는2위다. 시는 청년 창농 지원정책과 전문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
2018-07-20 18:0220일, 구미에는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이 시 청사를 방문해 장세용 시장과 만나 양도시간 협력강화와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이 있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은 구미시의회 의장실에서 김태근 의장과 의장단을 만나 같은 주제로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와 시의회는 서로 한자리에 나란히 붙어 있다. 예전 같으면 이들 외교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을 가지면 시의장이나 의장단들도 함께 배석해 구미시의 단합된 모습과 저력을 보여 왔었다. 하지만, 시장면담과 시 의장 면담을 시간차를 두고 해야 하는 이들 사절단에게 비춰진 구미시의 파당적 갈등양상이 어떻게 보였을까. 시민들은 “이러한 모습들이 참으로 아쉽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구나 시의회의 경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의장단이 꾸려지다보니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소외된 모습을 보였고 시장마저도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다 보니 벌써부터 마찰음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당과 파가 구미의 화합을 그르치고 내일의 망조를 불러오고 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여서, 가뜩이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된 마당에 구미를 이끌어가는 인사들의 파당적 편 가르기가
2018-07-20 18:0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7월 19일 경기도 분당 소재 ㈜티맥스소프트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IT서비스, 상용SW, 정보보호 등 소프트웨어 9개 기업, 근로자 대표 2명 및 관련 협회․단체 3개 기관 등에서 총 14명이 참석하였다. 유영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그간의 업계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ICT 업계는 ① ’18년 7월 1일 이전 발주 시행 중인 공공계약 사업의 계약금액 조정, ② 근로시간 단축 예외 업무 지정, ③ 발주자의 법정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관리감독 강화, ④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업계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건의하여 왔다. 과기정통부는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다음과 같이 보완 대책을 마련하였다. ① 2018년 7월 1일 이전에 기 발주된 공공계약 사업에 대해서는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 조정이 허용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에는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고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재부의 ‘근로시
2018-07-20 17:51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제헌 이후 70년 동안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맞서 새로운 물길을 열어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지난해 12월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많은 공청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범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국회 역시 관련 상임위원회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안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AI산업의 촉진과 AI기술 개발에 따른 위험
2018-07-20 17:32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교육부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체험장소 및 방법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실천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환경방학 워크북’이 전국 300여 개의 초․중학교에 배포됐다. ‘환경방학 워크북’은 ①집 및 휴가지에서 줄여요, 페기물․일회용품, 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요, ③생태모니터링을 해봐요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경교육포털에서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전문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밖에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이 9월 14일까지 열린다. 이 공모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bookcont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7-20 17:30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부산·울산지역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나타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국지순환(해륙풍)에 의한 대기정체 조건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한 2차 미세먼지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부산·울산지역에서 지난 7월 10일부터 나타나고 있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원인을 지상·위성 관측자료, 기상자료, 배출원 및 배출량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2018년 7월 전국 각 지역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PM2.5 일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7월 10일부터 다른 지역에 비해 울산·부산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의 경우, 분석기간(7월 10일~19일) 동안의 PM2.5 평균농도(43㎍/㎥)가 다른 지역에 비해 10~30㎍/㎥ 높게 나타났으며, 7월 19일 23시에 최고 시간 농도 83㎍/㎥(단일 측정소 기준, 132 ㎍/㎥)를 보였다. 부산·울산의 미세먼지 PM2.5 일평균 농도가 높았던 7월 13~19일 경우, 북태평양고기압 내에 국지순환(해륙풍 등)이 일어나 영남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정체가 발생했다. 또한, 고기압권에서 강한 일사와 고온(일 최고기온
2018-07-20 17:29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는 지난 18일 주식회사 캐어유(대표 신준영)와 양질의 노인 인지 프로그램과 시스템구축·서비스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고독과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T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주)캐어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할 때부터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지저하 어르신의 경우, 복지관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인지기능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지관리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운영, 교육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지훈련 시범사업을 정비하고 가이드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서 인지 저하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18-07-20 17:28‘땅 짚고 헤엄치기’에 능한 은행권이 갑자기 천적을 만난 듯 떨고 있다. 바로 마음대로 대출금리 산정을 조작한 사건을 계기로 금융감독원의 ‘종합 검사 부활’을 검토‧예고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첫 상견례를 7월 23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취임이후 은행권 최고 경영자(은행장)들과 첫 만남이지만 이미 이전에 은행권에서는 대출금리 부당 산정 등으로 악재가 터지면서 이미지가 추락한 후라 금융권의 시어머니로 불리는 감독원장을 대면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운 입장이라 훈훈한 상견례는 물 건너 간 모양새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22개 은행장들이 거의 참석할 예정으로, 연합회 한 관계자는 “덕담이 오가는 가벼운 상견례 자리일 것”이라고 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못할 이슈들이 겹친 상황이다. 우선 대출금리 산정 오류 사건으로 은행을 바라보는 금융감감원과 은행거래 고객들의 시선이 싸늘한 가운데, 하나은행‧한국씨티은행‧경남은행에 이어 최근엔 지방은행에서도 금리산정이 잘못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은행권의 또 다른 얼굴이 들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윤석헌 감독원장은 지난 7월 9일 발표한 금융감독 혁신과제에서 대출금리 산정 오류 관련해 경영진 책임을 물을
2018-07-20 12:27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성장을 꾸준히 강조해 온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9일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장병규 4차산업위원회 위원장 및 헬스케어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및 단체, 소아당뇨 환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정책발표에 앞서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전시와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전시 업체는 총 4개사로 ‘이오플로우'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힐세리온'사의 이동형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휴비츠'의 빛간섭단층촬영기(OCT) 와 안구촬영 망막질환 진단기, '네오펙트'의(라파엘스마트글로브:뇌졸중환자 재활치료 의료기기와, ‘뷰노'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골연령 분석 시스템이 전시되었다. 혁신 사례 발표에 나선 ‘루닛'의 장민홍 대표는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출시될 때까지의 절차를 간소화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우수한 청년의료
2018-07-20 10:40경찰청은 점차 지능화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사 과정·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7. 20. 공고)변호사는 경찰 수사의 법률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선발하는 분야로 20명을 경감으로 채용한다. 경찰청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 이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79명을 경감으로 채용하였다.지난해까지는 법조경력 2년 이상을 필수요건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경력을 우대요건*으로 변경한다.경험 많은 변호사 뿐 아니라 열정 있는 젊은 변호사들도 경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채용된 변호사들은 5년간 필수현장보직을 거치게 되는데, 1차로 2년은 경찰서 수사과 경제팀에서, 2차로 3년은 모든 수사부서 또는 경찰청장이 정하는 법률지식을 요하는 부서에서 근무한다. 변호사들이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청·지방청의 대형사건을 수사하는 모든 부서로 2차 필수현장보직을 확대하였다.공인회계사는 금융·회계 수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5명을 경위로 채용한다.지난해까지는 세무·회계 자격증을 보유한 3년 이상의 경력자를 순경으로만 채용하였으나
2018-07-20 10:25경찰청은 ’18. 4. 2.부터 6. 30.까지 3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5개 경찰서(서초·광진·용산·은평·서부)에서 피의자 자기변호노트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자기변호노트는 피의자가 조사 중 자신의 답변과 조사 주요내용 등을 스스로 메모하고 점검할 수 있는 소책자로, 수사를 받거나 받은 직후에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자기변호노트는 경찰청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협의하여 마련하였으며, 노트사용 설명서, 자유메모, 체크리스트, 피의자 권리안내 등의 4개장 24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청에서는 자기변호노트를 인쇄하여 조사실 입구 등 경찰서 별 4~5개소에 비치하였고, 작성을 원하는 사람은 비치된 자기변호노트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피의자가 공식적으로 조사절차와 내용을 직접 메모할 수 있는 노트가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3개월 간 5개 경찰서에서 자기변호노트가 총 1,178부가 사용되었으며, 실제 조사 중 피의자가 이용한 횟수는 298회였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67%는 자기변호노트가 혐의사실과 조사내용을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2018-07-20 10:24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또 한 번 단 하루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0일 홈앤쇼핑은 오는 22일‘1Day 끝장할인’특집전을 편성하고, 해당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전 역시 홈앤쇼핑의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격대 역시 최저 2만 9520원에서 최대 7만 400원까지 가성비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용 침구(에어룸 인견토퍼)를 비롯해 △속옷(로즈버드 여성속옷, WOX 여성속옷) △생활(기본에 행주티슈, 요술 압축팩, 매직캔, 하비비 클리너, 드레스북 의류정리기) △이미용(철벽녀 아이라이너, PRPL쿠션) △주방(파뷔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1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여기에 특집전 방송시간 동안 5분짜리‘타임찬스’를 총 4차례 편성,‘김제평야쌀 20kg’을 역마진 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특집전 혜택은 특집전 기간 내 모바일 앱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할인 적용 상품은 별도의 적립금이 부여되지 않는다.홈앤쇼핑 관계자는“지난주 진행한 20% 쏜데이 특집전에 대한
2018-07-2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