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구미지역 경기가 크게 위축돼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산업을 열어가기 위한 첫 행보로 기업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에 나섰다. 장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엘지전자를 시작으로 엘지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이노텍, SK실트론 등 대기업과 인탑스, 남선알미늄 등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2일 첫 방문지인 LG전자를 찾은 장 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의 구미경제를 일군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기와 성장의 분기점에 직면해 있으며, 구미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장 시장은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국가5단지 투자유치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 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기업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과 지역 완제품 기업 육성 및 구매
2018-07-12 18:11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12일 오후2시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과 의정 전문성 제고를 주제로 의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1,2차로 주제를 달리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1차에는 성 인지 감수성 교육으로 지난 7대 의회와 달리 8대 의회는 여성의원 7명이 대거 입성함에 따라 기존 남성 위주의 의정운영을 성 인지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기획에서 마련됐다. 2차 의정실무 분야에서는 조례안과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실무에도 중점을 둔 과제가 집중 교육됐다. 이날,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교육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들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의정 역량을 다져서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이 있었다.
2018-07-12 18:10하나카드가 온라인 전용상품 '태그원카드 오렌지(#tag1카드 Orange)'를 7월 12일 출시했다. '태그원(#tag1)'은 온라인과 SNS에서 게시글 공유를 위해 사용하는 해시태그(hashtag)에서 의미를 따와 '친구에게 공유하고 싶은 혜택을 담은 온라인 전용상품'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하나카드의 온라인 전용상품 브랜드다. 태그원카드 오렌지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쇼핑, 주유, 대중교통 등 다양한 생활 필수업종에서 혜택을 원하는 20~30대에 맞춘 상품으로 최근 3개월 동안 매달 10만원 이상 연속 이용 시에는 우대 할인율을 적용해준다. 주요 혜택으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커핀그루나루, 탐앤탐스, 파스쿠찌)에서 최대 50%, 월 2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편의점(세븐일레븐, GS25, C&U)에서 최대 10%,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소셜커머스(위메프, 쿠팡, 티켓몬스터), 홈쇼핑(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중 한가지 영역을 선택해 최대 10%,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
2018-07-12 10:57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IBK중(中)금리신용대출'의 대출기간‧한도‧대상은 화대하고, 최고금리는 낮추는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최장 대출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대출한도는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고, 대출대상은 CB7등급 이하에서 CB4등급 이하로 확대하면서 대출 최고금리는 연 13%에서 연 11%로, 연체대출 최고금리도 14.5%에서 14%로 낮췄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祖孫)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우대금리를 신설하여 조건에 해당되면 각 연 0.2%포인트씩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기간 확대로 분할상환조건의 고객은 매월 원금상환 부담이 줄고, 금리인하와 우대금리 혜택으로 저 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또한 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보면 원금 1000만원을 연 7%,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은 고객의 경우 기존 5년 만기 대출 시에는 매월 약 20만원의 자금이 필요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면 약 11만원으로 줄어든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 중, 저신용자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2018-07-12 10:54자동차가 완전히 주차되어 있는 가운데 다른 차량이 들이받지 않는 이상 100% 과실은 없다는 것이 교통사고와 관련된 오래된 통념이다. 가해차량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사고가 난 것처럼 보이는데도 80:20, 70:30 등 쌍방과실 판정으로 억울해했던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제는 이것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현행 자동차사고 과실 비율 산정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키로 했다. 통념상 한쪽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 대해 일방과실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직진 차로인 1차선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좌회전하는 트럭을 피하지 못해 부딪칠 경우 트럭 운전자가 명백한 가해자지만 보험사는 피해 운전자에게도 30%의 책임을 물렸다. 피해자가 피하거나 예상하기 어려운 사고도 쌍방과실로 처리하는 관행 탓이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수리비를 일부 부담하는 것은 물론 보험료도 더 내야 했다. 이처럼 보험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과실비율 산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보기로 했습니다. 직진차로에서 무리하게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날 경우 현재 7대3의 쌍방
2018-07-12 10:51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총 264곳이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신청 223곳과 공공기관 제안 41곳이며, 최종 100곳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자체 신청 사업 중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184곳)은 광역지자체에 평가를 위임하여 70곳 정도를 선정하고, 중심 시가지형이나 경제 기반형 등 규모가 큰 사업(39곳)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41곳)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하여 각각 15곳 정도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두 달 동안 서면·현장·발표평가와 부동산시장 영향 검증 등 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최종 사업지역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2018-07-12 09:55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6개 차종 6천8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300C 등 4개 차종 5,398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300C 등 4개 차종 5천8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정속주행(크루즈)기능을 해제하였음에도 기능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설정 속도로 유지되거나, 제동 후 가속페달을 밝지 않았음에도 설정 속도까지 속도가 증가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짚체로키 309대는 뒷바퀴 아래쪽 컨트롤 암의 구조적 결함으로 컨트롤 암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뒷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7월 13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파나메라 114대는 안티 롤 바(Anti-roll Bar)에 연결된 부품의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파손되어 이탈될 경우 현가장치를 손상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
2018-07-12 09:48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아시아에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과 농산물 우수 관리 기술 이전으로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7월 1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는 아시아 13개 회원 나라를 대상으로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을 줄이고, 생산 기술 공유를 위해 ‘AFACI 원예작물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확 후 관리 사업(Post-harvest)과 농산물우수관리사업(GAP)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업은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이끌고 회원 나라의 연구자들이 추진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까지 2단계 사업을 마쳤다. AFACI 13개 회원국은 방글라데시‧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몽골‧네팔‧필리핀‧스리랑카‧태국‧베트남‧키르기즈‧미얀마‧부탄 등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탄 팀푸에서 열린 연례평가회에서는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 감소 등 회원 나라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의 성과로는 양파 수확 후 손실을 크게 줄인 점이다. 미얀마에서는 기존 손실률이 35%였으나 25%까지 낮췄으며, 몽골에서도 12~22%까지 줄었다. 농산물우수관리 사업은, 나라별 대상 작물 23종의 GAP
2018-07-12 09:39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의 걷기 활동을 늘려 우유 안의 멜라토닌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멜라토닌은 잠을 깊이 자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시차 극복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최근 늘고 있는 수면 장애 환자들도 뇌의 송과선(솔방울샘)에서 나오는 멜라토닌 분비와 관련이 있다. 우유의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으로, 낮에 짠 우유보다 밤(12시∼4시)에 짠 우유에서 3배∼4배 더 높다. 농촌진흥청은 젖소의 활동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멜라토닌 함량을 높일 방법을 연구했다. 젖 짜는 시기(착유)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대조구)은 축사 안에서만 사육하고 다른 집단(처리구)은 하루 1킬로미터씩 걷게 하면서 6주간 소의 생리적 특성과 우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활동을 진행한 젖소(17.68pg/ml)는 축사 안에서만 사육한 소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5.4% 더 높게 나타났다. 소의 혈중 멜라토닌 함량도 걷기 활동을 한 소(19.91pg/ml)가 축사 안에서 키운 소보다 7.6% 높았다. 건강 관련 에너지 균형도 걷기를 한 젖소가 5.0Mcal/일(1일당 메가칼로리) 정도 개선됐다. 에너지 균형은 사료로 섭취한 에너지와 체중 증가
2018-07-12 09:28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7일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의 헌법』 제3판을 발간하였다. 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은 굴곡 많은 우리의 현대사와 함께, 1987년 제9차 개정 헌법 이후 현재까지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다. 국회도서관은 헌법 연구와 향후 개헌에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OECD 회원국 및 동북아 주요국 헌법 번역문을 수록한 「세계의 헌법」을 발간하였다. 이 판에서는 북한,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칠레 등 5개국의 헌법을 추가 수록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는 국회법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헌법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 「세계의 헌법」이 향후 헌법 개정 논의에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도서관은 국회의 입법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입법정보를 충실히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40개국의 헌법을 담은 이 책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대학도서관,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2018-07-12 09:16정부(기재부, 행안부 등 13개 부처)는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상품및 서비스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 한마당이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부처, 대구시 등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획단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박람회를 준비함으로써 정부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관이 소통‧화합하는데 의미가 있다. 금년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07-11 19:2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2018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을 최종 선정하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 내의 참여자가 공동으로 정보 및 가치의 이동을 기록․검증․보관․실행함으로써 중개자 없이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 기술로,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일반인 온라인 설문, 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하여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관점의「시민포럼」을 동시에 운영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실시하며,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전문가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기술발전이 실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시민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2018-07-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