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민·군기술협력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1일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술개발 현장을 합동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위력 개선 및 국방연구개발 주무부처인 방사청과, 과학기술정책 총괄?조정 부처인 과기정통부, 민‧군기술협력사업 운영 부처인 산업부의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이다. 방사청 등 3개 부처는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 시행(2014.2.) 이래 군사 부문과 비군사 부문 간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규격 표준화 및 상호간 기술이전 확대를 통한 산업 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힘써왔다. 민·군기술협력은 국방 및 민간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가 보유한 연구개발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산업기술 혁신은 물론 국방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어 미국, 이스라엘 등 방산 강국은 각 국가의 상황에 맞게 민·군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3개 부처 책임자가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와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해서 금속 조형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인스텍
2018-07-11 17:32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과 해수부 김영춘 장관은 7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체부와 해수부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지속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관문도시 육성, ▲마리나·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산업 육성,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 ▲해양생태, 섬 등 해양관광 자원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이들을 관광자원화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해양관광 제도 개선과 상호 교류를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양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해양관광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양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해양관광 정책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연계·융합되어 통합적으로 수립·집행되는 등 동
2018-07-11 17:22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문화유산 분야 직업군을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이틴 마린스쿨」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하이틴 마린스쿨」은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공학, 해양역사학‧민속학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각 분야의 학문과 직업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수중발굴과 문화재 보존 체험, 전통배 항해 등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오는 7월 26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 교육/행사☞교육안내/신청)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
2018-07-11 17:16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나라사랑대출’에 <보증보험제>를 도입하기 위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장기·저금리 대출이며, 매년 3만 명 이상 약 2천10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가 ‘나라사랑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보훈연금 또는 부동산을 담보를 제공하거나, 담보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다. 그러나, <보증보험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소정의 보증보험료를 납부하면 ‘나라사랑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증보험료는 주택자금(임차·분양)의 경우 대출금의 0.05∼0.1%, 생업자금(생활비·사업운영)의 경우 대출금의 1% 내외로 책정된다. 국가보훈처는 향후 <보증보험제>가 정착되는 2020년 이후에는 연대보증제를 폐지해 나갈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연대보증제’를 보증보험제와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2018-07-11 16:52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1일 오전 대구 지능형 자동차 부품 진흥원에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혁신성장의 대표분야인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상을 국민과 함께 체감하고 자율주행 개발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지난해 초소형전기차로 대구 주행시험장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완성차사가 제공하는 양산차(아반떼)를 직접 개조해 국내 최초 실제도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 뿐 아니라, 중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의 대학팀도 국내 대학과 팀을 이루어 참여한다. 경진대회 공식 차량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에게는 자율주행차 제작용 차량과 센서류, 연구개발비 3천만 원 등이 지원되며, 대회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5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 산업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업부 문승욱 혁신성장실장, 대구시 김연창 부시장을 비롯해여 현대자동차 등 지원기관 관계자, 본선진출 10개 대학 팀장과 지도교수가 참석하는 가운데, 미래인재 간담회, 지원기관 협약식, 자율주행 제작용 차량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발
2018-07-11 16:4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내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7월 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식품제조업체 3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음료 검식관을 제조현장에 파견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원재료 입고부터 기내식 배송까지 검수‧검식 ▲기내식 보관‧배송 시 적정 온도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자 개인위생관리 등입니다. 식음료 검식관(2인 1조)은 2교대로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제조현장에 상주하며 식품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여름철을 맞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과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2018-07-11 16:36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치유캠프는 전국 14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은 강서아이윌센터)가 주관하여, 오는 7월 14일(토)부터 8월 31일(금)까지 매회당 11박12일 일정으로 총 14회 진행한다.특히 올해는 여학생 과의존 위험군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중 절반인 7회를 여학생 전담 캠프로 꾸려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치유캠프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51-662-3192) 및 지역 운영기관, 그리고 청소년전화 1388(국번없이 1388, 휴대전화는 국번+1388)에 하면 된다.전국 14개 시‧도 중 참가를 원하는 지역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이 마감됐을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참가 신청 연계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1박12일 기준 식비 일부(1인 10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다. 치유캠프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과다이용 정도를 진단․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른 개인․집단상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대신할
2018-07-11 16:337월 정기인사와 더불어 ‘이번에 국장으로 승진한 모 인사가 장세용 시장캠프 관계자에게 1억대 금품을 주어 직위를 매직했다’는 본보(지난 5일, 구미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기사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관할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0일 장 시장이 취임인사차 관내언론사를 순회, 당사 경북총괄본부를 방문하면서 밝혔다. 또한, 장 시장은 “허위보도를 했다면 언론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해 언론의 정상적인 취재보도 활동을 위축시키는 발언도 아끼지 않았다. 본보의 기사는 당시 구미시 간부급 공무원이 흘려준 제보였고, 이번 인사에서 비행을 저지른 ‘승진자를 비롯해 그의 지인과 시장캠프 핵심관계자의 실명이 거론된 상태였으며 새시장이 첫 집무를 시작하는 과정에 공직 내부 의혹을 불식시키고 파행적 인사 관행을 바로잡자는 취지의 객관성에 중점을 둔 기사였다. 이를 놓고 장 시장은 자신의 캠프의 이야기가 나왔다는데 불쾌감을 보이며 본부 취재진에게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란 것은 무엇을 어떻게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인지 자칫 언론에 대한 압력으로도 비쳐지는 언행이며 언론에 대한 독선적 카리스마를 내 보였다. 장 시장의 이 같은 언
2018-07-11 13:49전국금융산업노조가 2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할 분위기다. 금융노조( 전국금융산업노조)는 7월 11일 오후 긴급 지부 대표자회의를 소집해 중노위 조정 중지에 따른 쟁의행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가운데 한 관계자는 “이번 대표자회의에서 투쟁 방향에 대한 결론을 짓기로 했다”면서 “총파업에 대해서는 일부 논의가 된 만큼 최종 합의를 거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노동조합 지부 대표자가 긴급 소집된 데에는 정년 연장, 임금 피크제 개선 등 주요 쟁점에서 사용자측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근로시간은 줄이되 임금은 높이고,(4.7%) 채용도 늘리라’는 입장인 반면 사측은 ‘근로시간 줄어드니 임금인상은 최소화(1.7%) 하고 당장 채용도 크게 늘리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특히 임금피크제와 정년 연장에서도 서로의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노조는 총파업 등 쟁위행위 방안을 확정하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포함한 준비작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안에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높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놓고 노사가 충돌했던 2016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간 금융
2018-07-11 11:22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7월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에서 ’탤런트뱅크’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경제 방식인 ‘긱 경제(Gig Economy)’를 모티브로 했다. 우선 기업은 필요에 따라 전문가 매칭을 의뢰할 수 있다. 현재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 IT/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과 대면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만 고용할 수 있어 채용 및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좋다. 특히 채용에 따른 높은 고정비 발생, 모집 홍보 및 검증 이슈, 긴 채용 시간 등을 해소하여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는 본인과 시간, 장소 등 조건이 맞는 곳
2018-07-11 10:26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정수기 품질검사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 걸쳐 정수기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수기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7월 1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품질검사체계 개선, 위생관리 체계 표준화, 소비자 보호 강화 등 3개 분야 8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 7월에 발생한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사건 이후 민‧관 합동으로 대책반(TF)을 꾸려 후보 과제를 발굴했으며 연구용역을 비롯해 전문가‧시민사회‧제조업계 등 관계자의 의견을 거쳐 이번 종합대책을 최종 확정했다.‘정수기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정수기 품질검사 체계를 개선한다.그간 제조업체가 회원사인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에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설립하여 정수기 품질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검사기관의 품질검사 수행실적, 수수료 수입‧지출내역 등 관련 정보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검사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품질검사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수기의 품질검사 적합여부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정수기 품질심의위원회의 품질심의도 강화된다. 구
2018-07-11 10:25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0년 센터 출범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 이래, 지난 8년간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탄소 시장 전망 등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동향을 매년 공유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이후 ‘각국이 결정하는 감축기여분(이하 NDC)’ 이행 준비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국내외 NDC 이행계획 및 탄소시장 전문가 12명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파리협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주요국의 감축방안과 모범사례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훈 모하마드 몰디브 환경·에너지부 담당관, 데이비드 마키 영국 대사관 팀장, 강부영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 등 3개국 담당자들이 ‘파리협정 NDC 이행계획 수립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한다. 몰디브는 지구 온난화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국가로 기후변화 적응정책이 필요한 작은 섬나라다. 몰디브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이하 BAU)‘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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