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친화도시이미지를 구축한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가족독서문화정착과 선도를 위해 학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18 가족퀴즈대회, 독서 골든 벨을 울려라!’라는 이색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7일 오후2시, 청사4층 강당에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회장 방혜영)에서 주관하는 독특한 행사가 열려 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120여명이 참여를 했다. 이날, 이들은 구미시와 관련된 일반상식을 비롯해 ‘2018 한 책 하나 구미선정도서’인 ‘야생학교’와 관련된 퀴즈를 푸는데 긴장의 구슬땀을 쏟았다. 초등학생1명과 가족1명으로 구성된 6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종 우승 1가족에게 골든 벨이 수상됐고, 실버 벨 2가족, 장려상 10가족에게 상장과 도서를 수여했다. 인사말에서 장 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양분으로 독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족과 함께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와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 지부는 어린이들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시
2018-07-09 20:08경북 영양군은 3대문화권 대표음식문화체험 공간조성과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하고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전통문화의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 군은 지난2011년 착공에 들어가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12월 준공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돼 6월말 현재 6,000여명의 유료 체험객 방문과 함께 1억6,6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석보면 두들 마을에 33,719㎡의 부지위에 전통음식 체험 공간(음식디미방교육․시식체험동․장계향유물전시관), 전통 휴양 공간(한옥체험동,다도체험동,디미마당,탐방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공간(영당, 재실) 등 3개동으로 전국 최고규모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조성돼 있다. 교육원은 음식․전통주 만들기, 다도체험, 식사체험, 예절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체험 객들이 방문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전통문화
2018-07-09 17:52경북도는 9일,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을 구체화할 ‘경북 잡아 위원회’가 109인의 위원들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기업인·교수·농업인·현업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줄 수 있는 도민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 교수‧공무원 중심의 위원회와 시작부터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사는 별도의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6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곧바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경북 잡아 위원회’는 그 동안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선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구축하고 주요 공약과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출범시킨 것이다. 위원회 명칭은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지사의 강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아이의 합성어로 고안되었다. 즉, ‘잡아’는 일자리와 저 출산을 잡고 경북의 미래먹거리,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과 도민들의 꿈과 희망도 잡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원회의 독특한 명칭만큼이나 인적구성도 파격적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위원의 절반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대를 포함한 30~40대 위원도 40% 이상을 차지함으로서 경북도 개청 이래 가장 젊고 여성
2018-07-09 17:25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7.8~11)을 계기로, 현지시간 7월 9일, 인도에 진출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만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와 한국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과 수출인큐베이터 졸업기업 등 3개사(삼목에스폼(주), 오스템임플란트, 잇츠한불),스타트업 3개사(밸런스히어로, 강앤박메디컬, 맥파이테크) 등 6개사가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인도의 사회‧경제적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홍종학 장관에게 전달하고 한국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수출인큐베이터 졸업기업인 삼목에스폼 김종봉 상무는, 인도 진출 초기기업에게는 사무공간과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가 많이 도움이 되니 타 지역에 추가 개소할 것을 건의하였고, 스타트업인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현지 보육의 중요성을, 맥파이테크 신웅철 대표는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 간의 포럼,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홍종학 장관은, “인도가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고, 델리공대 등 유수의 대학 내 우수한 인재가 많아
2018-07-09 17:24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고용‧산재보험 제도 운영에서 고객 개인정보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하였다. 이로써, 2018년 7월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이 PIMS 인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PIMS 인증은 기관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정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올해 초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연이어 이번 PIMS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공단이 수집‧보유하는 250만 사업장, 1천8백만 노동자(산재보험 기준)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었다. PIMS 인증 취득은 공단이 꾸준하게 준비한 결과이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교육, 홍보,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총 86개 통제항목에서 인증 심사를 통과하였다. 특히, 외부 컨설팅 업체의 도움 없이 자체 인력만으로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이례
2018-07-09 14:24정부는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와 최근 태풍에 의한 강수 영향으로 전국에 당분간 가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7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상분야는 최근 6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133%으로 전국적인 강수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생활·공업용수 분야는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의 138%, 다목적댐 저수율은 121%으로 향후 평년수준 강우 시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다행히 당분간 가뭄 걱정은 없겠지만 영농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댐·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 관리하여 올해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상황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9 13:38평균대출 금리 11.23%로 대출금리는 낮지만 저신용자가 이용화기에는 그림에 떡인 저축은행이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저축은행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금융감독원 윤석현 원장이 7월 9일 이달 중 저축은행 영업실태를 공개하겠다고 나선 배경에는 저신용자 대출 외면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금융지주나 은행계열 저축은행들은 이른바 안전위주의 영업을 하는 관계로 대주주나 주력 계열사인 은행과 연계 영업 위주의 소극적 대출을 주로 하다 보니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계열 저축은행인 KB, 신한, 하나, IBK 등 4개사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4.17%였다.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20%를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6%포인트 이상 낮다. IBK저축은행이 11.23%로 가장 낮았고, 신한저축은행이 14.93%로 그 뒤를 이었다. 하나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은 각각 15.13%와 15.40%였다. 금리만 따지면 IBK저축은행이 으뜸이지만 속을 살피면 사정이 달라진다. KB‧신한‧하나 등 3개사는 지난달 9~10등급 저신용자 대출을 아예 취급하지 않았으며, IBK
2018-07-09 12:08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9일(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발표하였다.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제반 경제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며, 최근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1인당 GNI 대비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최저임금의 주요 지불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올해야말로 최저임금법에 규정돼 있는 사업별 구분적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한편, 이날 중기중앙회 소속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은 각 업종별 회원사의 사례를 조사하여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과 사업별 구분적용을 함께 요청하였다.
2018-07-09 11:42정부는 ‘18.7.7일에 이어 7.8일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59명을 투입하여 붉은불개미 합동조사를 벌였으나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8.7.6~7일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아스팔트 균열부위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①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639마리, ②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 일개미 120마리가 발견되어 총 776마리가 발견된 바 있음 약 8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일개미가 최초 발견지점의 개체와 같은 군체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확인 중에 있음이번에 발견된 인천항의 붉은불개미의 유입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를 볼 때 금년 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 전문가 연구자료에 따르면, 일개미 수가 200~1,100마리 이내의 경우는 군체의 나이를 3~4개월로 추정하고 있어 금년 봄에 유입된 것으로 판단됨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 군체에 번식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는 것으로 봄 여왕개미가 번식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1년이 소요
2018-07-09 11:41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2018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주도 하에 기록유산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대륙별로 순회하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여국(供與國)인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7개 국가(사모아, 쿡제도, 투발루, 파키스탄, 싱가포르,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 기록유산 관계자를 비롯하여, 자문위원으로 로슬린 러셀(Roslyn Russell) 전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조이 스프링거(Joie Springer) 세계기록유산 등재소위원회 위원, 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명, 국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단체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국가위원회 소개와 아태지역위원회 활동 소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절차 소개와 신청서 작성 지
2018-07-09 11:02정부는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의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발견과 관련하여 ‘18.7.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를 실시하였다. 7.7일 17시 현재까지의 잠정적인 합동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최초 발견지점에서는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었고,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 일개미 50여 마리가 발견됨② 유입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를 볼 때 금년 봄인 것으로 추정됨 군체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단계의 군체로 판단됨 ③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인근 추가 발견지 조사결과를 보아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조사팀은 밝힘 정부는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각 부처의 역할을 확인하고 관계부처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방제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검역본부)는 발견지점 정밀조사 및 주변에 예찰트랩 추가 설치(현재 11개 → 766개) 또한, 발견지점 주위(20
2018-07-09 10:59심리재활집중센터(서울 여의도) 설치, 전국 6개 보훈관서에 심리상담사 배치 국가보훈처는 7월 9일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은 우울증, 대인기피, 사회 후유 장애(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적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부적응, 고독사라는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재활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심리재활서비스> 시행은 기존 금전적 보상 정책을 넘어 국가유공자의 심리적 아픔까지 보살피고 예우하는 보훈정책의 체계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 여의도에 ‘심리재활집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전국 6개 보훈관서(서울청·부산청·대전청·대구청·광주청 및 인천지청)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심리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국가유공자 최초 등록 시 전국 6개 보훈관서를 통해 기본상담 및 심리검사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기본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유선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언제든지 심리상담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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