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장 중심의 장묘문화 확산과 화장을 통한 국토 훼손을 줄이기 위해 화장 장려금 제도의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신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죽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영아까지 확대했다. 신청기한도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관내 봉안시설의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목포추모관 휴’ 내에 ‘신안 1004 추모관(봉안시설)’을 조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안 1004 추모관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인 경우 이용이 가능하고, 개장 후 봉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화장 장려금 제도 개선과 봉안비용 지원으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욱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1-07-19 11:37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명은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다른 종업원과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 누계는 14명이 됐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왔으며 남구 소재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이어져 관련 누계는 55명으로 늘었다. 북구 소재 학교 기숙사와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도 각 4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서구 평리동 음식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명이 됐다. 이와 함께 8명은 서울, 구미, 대구 등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명은 각 프랑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에서는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9, 포항 2, 경주 2, 김천·영천·경산·청도·칠곡·울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전남 여수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전 대덕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흥주점 관련자
2021-07-19 11: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부천시 관내의 5개 학교(부천동초, 부천남초, 부천고, 소사초, 소새울유)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하고, 3개 학교(부천북초, 소명여고, 부천공고)는 추가사업대상 예정학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혁신(유연한 학습공간, 다양한 교육과정), △그린학교(에너지와 생태, 진정한 미래교육), △스마트학교(첨단 디지털 교실), △ 학교시설 복합화(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협력) 등의 안전하고 쾌적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공간을 구축하여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판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진희 의원은 “본 의원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정원 도입을 통한 학교환경 및 학습효과 개선방안 토론회」, 노후화된 유선망 개선촉구 5분 자유발언 등 미래 학교로 가기 위한 노력을 기
2021-07-19 11:3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도내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들이 19일(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접종 현장을 방문, 접종에 참여한 학생·교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금)까지 고3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2만 4,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22개 시·군 백신접종센터 23개소에서 실시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8월 9일(월) ~ 20일(금) 사이에 이뤄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접종 첫날인 19일 오전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 목상고(242명) 및 목포여상고(282명) 고3 및 교직원 백신 접종 상황을 참관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다.”면서 “남은 기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백신접종에 앞서 일선 학교에 접종 일정에 따른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세부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
2021-07-19 11:36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54명)보다 202명 줄었으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0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81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7.1%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 등 총 397명으로 확진자의 32.9%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날 31.6%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제로 1천252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2일 0시 기준)의 1천100명이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의 이동량이 늘어나고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고등학교
2021-07-19 11:1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7월 19일(월) 고민숙 해군대령(진)을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특임군검사로 임명하였다. 해군 양성평등센터장, 해군검찰단장을 역임한 고민숙 특임군검사는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앞으로 남아있는 공군본부 법무실의 직무유기 혐의 등 주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고민숙 특임군검사는 국방부검찰단에 소속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되나, 수사 목적상 필요할 경우에는 검찰단장을 거치지 않고 국방부장관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수사를 보장받는다. 고민숙 특임군검사는 “엄정한 수사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병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호한 의지를 밝혀, 앞으로 국방부가 더욱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7-19 10:5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와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13일까지 나눔과꿈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나눔과꿈’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진행한 5회 공모사업까지 5년간 24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50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 총 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신청 분야로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글로벌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특성에 따라 1년간 최대 1억 원부터 3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에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지
2021-07-19 10:5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16일 ‘재단법인 화성FC’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구의 건전한 육성과 시민화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최종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1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화성FC 설립취지서 채택, 법인 정관, 임원선임, 재산 출연, 2021년·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발기인 대표를 맡았으며 화성FC 재단법인 출범을 기반으로 지역축구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화합과 시민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화성FC 운영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문 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잠재된 화성시에 걸맞은 화성FC로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화성FC는 그간 K3 어드밴스드 리그 우승, FA컵 4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재단법인 화성FC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협
2021-07-19 10:5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어제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하였다. 국방부는 이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현재 임무수행중인 청해부대 전원(301명)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함정 교체병력(148명)과 방역 및 의료인력(13명),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현지로 투입하여, 청해부대원을 군 수송기로 안전하게 국내로 후송시킬 계획이다. 군 수송기에는 이송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기내 산소통 등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였으며, 의료진이 동행하여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 내 격벽을 설치하고 승무원 전원은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강구하였다. 아울러, 특수임무단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문무대왕함을 소독 및 인수하고 함정을 안전하게 운항하여 국내로 이송할 계획이다. 문무대왕함에 교체투입되는 해군 장병들은 대부분 파병 경험을 갖춘 인원들로서 전원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방역 및 의
2021-07-19 10:50시는 16일 시청 집현 실 에서 현안 조정 회의를 갖고 코로나 19 4차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충남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로 격상된 만큼 읍·면·동 마을 발전 토론회를 한 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월 셋째 주 예정됐던 탄천 면(19일), 반포면(20일), 금학 동(22일), 의당 면(23일)의 마을 발전 토론회 일정은 8월 말 또는 9월 초로 연기된다.또한 넷째 주 예정된 토론회 일정 역시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19 확진 자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최근 격상된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지역사회 감염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각종 행사·모임, 종교 활동,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18 20:01익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 시민 건강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시민 안전 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 상황 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9월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갈수록 피해가 증가하는 폭염 대비를 위해 최첨단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그늘 막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마트 그늘 막은 사물 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기상 감지 센서가 내장돼 별도 인력 없이도 개폐가 가능하다.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그늘 막은 5개 소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4개 소 추가 설치 예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폭염에 즉각적 효과를 거둘 그늘 막을 151개 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익산 전역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자외선지수가 높은 10월까지 중점적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 당, 보건 지소, 금융기관, 스마트 버스 승강장, 야외 정자 등 506개 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추진 중이다.
2021-07-18 19:5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비롯해 Ⅱ급인 팔색조 및 삵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무인 관찰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무인 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적은 있었으나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이 한 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연이어 포착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먼저, 올해 5월 15일 새벽 월출산 사자저수지(전남 영암군) 인근에 설치된 무인 관찰카메라에 삵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5월 29일 오전에는 팔색조가, 6월 2일 오전에 수달이 연이어 포착되었다. 또한 이 무렵에 오소리, 족제비, 고라니 등의 포유류가 이동하는 모습도 잡혔다. 1988년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은 면적이 56.22k㎡로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작지만 다양한 야생생물이 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조사한 결과 수달,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2종과 II급 25종 등 총 27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연이어 포착된 곳은 저수지와 숲이 인접하여 물과 먹이가 풍부해 야생동물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
2021-07-18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