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방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된 ‘지진 해일(너울) 경보 시설’을 정비한다. 경보 시설은 너울성 파도와 해일, 산불, 폭설, 폭우 등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2천 만 원(도비 3,6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갈남 1 리 마을 회관과 노곡 1 리 마을 회관에 설치된 노후된 경보 시설을 교체하며 덕산 어촌 회관에 설치된 경보 시설은 덕산패류일시보관장으로 교체‧이전할 방침이다. 앞서 삼척시는 올해 4월 사업비 1억 2천 만 원(시비)을 투입해 ‘노후 민방위 경보 시설 교체 사업’ 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007년~2008년에 설치된 하장 면, 노곡 면, 가곡 면의 3개 경보 시설을 교체 완료했다. 현재 삼척시는 민방위 경보 시설 18개 소와 지진 해일(너울) 경보 시설 26개 소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내용 연수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장비를 교체해 자연 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경보 시설은 비상시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홍보 방송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장애 발생 없이 안정적
2021-07-17 21:081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입장을 표명했다. 총리실은 이날 "역학조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 OO노조 근무자(50대·여성)가 이달 3일 민주노총 집회 참석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입장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의 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해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민주노총은 대규모 집회와 관련한 경찰 수사를 규탄하며 "7월 3일 대회 이후 10일이 경과 되는 현재까지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는 없다"면서 "안정적인 시위가 열리도록 정부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3가 일대에서 중대 재해 근절 대책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내세우며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전날 김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021-07-17 21:05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 4단계 격상으로 제73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방송 등을 통해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대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등 각 당 초선 의원들이 애국가를 나눠 부르고 있다.
2021-07-17 13:4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145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5명 늘어 누적 17만6500명이라고 밝혔다. 어제 1536명보다 81명 줄었지만 확진자 수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6명, 경기 385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2.5%인 101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8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7.5%다. 지역별로 경남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대구 28명, 경북·제주 각 14명, 광주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전북·전남 각 8명, 세종 2명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으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낮 시간대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일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
2021-07-17 13: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16일(금) 오후 2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일본 동향과 우리 측대응 현황을 점검하였다. 오늘 회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발표(4.13) 이후, 일측의 실시계획 수립현황을 파악하고, 해양, 수산물과 식품 등에 대한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범정부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제주 및 남동해를 중심으로 정점(총39→45개) 및 주기(연 2→6회) 확대하고 국내수산물 방사능 검사품종․물량 확대, 생산이력 관리 강화하고 다소비․회유성 어종(약40종) 중심 연간 2.5천건 검사 중, 이력감시원 제도 신설 한다. 그리고 일본산 이력관리 확대 및 원산지 단속 강화하고 이어 음식점 표시대상 확대, 원산지 미표시 과태료 부과기준을 상향했다. 구윤철 실장은 “정부는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에 대하여 엄중히 인식하고,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21-07-17 12:43▲발전기금 전달 모습,왼쪽 강남건설(주) 서정규 대표이사, 오른쪽 을숙도초 손정희 교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사하구 을숙도초등학교(교장 손정희)는 15일 오후 3시 30분 1층 교장실에서 강남건설(주)(대표이사 서정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을숙도초등학교는 이번에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방역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하구에 위치한 강남건설(주)은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사로 국내 최초 RC구조공법으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LCT를 건설한 기업이다. 시민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9년에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서정규 강남건설(주) 대표이사는“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 발전기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희 을숙도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 방역에 관심을 갖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강남건설(주)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7 12:3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에 해남 화원농협과 무안농협이 선정, 전국 총사업비 200억 원 중 85%인 170억 원(국비 6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6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현장 및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남의 2개소가 선정됐다.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의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배추, 양파 등 수급 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현대화된 출하 조절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원농협은 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지방비 30억․자담 30억)으로 저온저장시설 6천600여㎡를 비롯해 예냉시설 390여㎡ 등을 갖춘 대규모 배추 출하 조절시설을 구축한다. 전남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배추와 봄‧가을배추를 시기별로 출하 조절해 홍수출하를 예방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한다. 무안농협은 70억 원(국비 28억․지방비 21억․자담 21억)을 들여 저온저장시설 3천960여㎡와 현대화된 대규모 큐어링(상처 부위 치유)시설 등을 도입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2021-07-17 12:34(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 풍기읍 창락1리 경로당(회장 김영상)이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장욱현시장을 비롯해 임무석도의원, 전풍림시의원, 윤동환풍기읍장 및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현판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창락1리 마을은 93가구 194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이중 65세 이상 노인인구수가 86명에 이르는 지역으로 지난 몇 년간 마을내부 사정으로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5월에 준공했다. 마을회 소유 대지 670㎡(203평)에 건물 연면적 82.31㎡(지상1층, 25평) 규모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신축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창락1리(이장 김유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영상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
2021-07-17 12: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어르신 요양복지시설에 의용소방대 단복을 입은 천사들이 한아름 작약꽃을 배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가 코로나19로 외부출입 등 단절되어 생활하는 홍천관내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작약꽃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어 잠시라도 행복하셨으면 하는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난 6월부터 요양원을 찾아가는 꽃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대장과 윤혜경, 박연근, 유공주, 신정숙 대원이 동면일원에서 꽃농원을 하는 신동수·이춘예 대표의 협조로 홍천군노인요양원, 미리내노인요양원, 성빈센트요양원, MG요양원, 홍천노인전문요양병원 등을 방문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면회는 물론 사람접촉이 어려운 요양시설의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허락될 때마다 아름다운 꽃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꽃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7 12: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인 홍보대사엔 트로트 가수 배아현을 위촉했
2021-07-17 12:3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지 기자 및 여행작가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일보, 아주경제, KTX 매거진, 여행스케치, 트래비,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 소속 기자들과 여행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첫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와 처음 맛 본 아욱국을 먹으며 시작됐다. 이후 다산의 이야기와 함께 다산초당, 백련사를 둘러 본 뒤 고려청자의 산실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조각체험, 그리고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했다. 이어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죽도를 탐방하고 성전면으로 이동해 다산과 이한영의 이야기가 담긴 백운옥판차 시음과 백운동원림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병영불고기거리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병영성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팸투어
2021-07-16 15:2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 온열질환 사고 발생에 대비한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361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76건(21%)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1건(17%), 60대 59건(16%) 순으로 특히 60세 이상 온열질환자 비중이 196건(54%)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223건(61%), 열사병 60건(17%), 열경련 41건(11%)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오후 3~6시 120건(33%), 오후 12~3시 119건(32%) 순으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을 때 집중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온열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18개 소방서에 폭염구급대를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소방본부 주관 사전 순회점검을 통해 출동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구급차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얼음조끼 등 폭염장비 12종 2만여 점을 추가 비치해 선제적 출동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은 상대적으로 체감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누구나 온열질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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