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석촌동에서 주민과 상담하고 있는 송기호 서울시 마을변호사 서울시는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시행 동을 하반기부터 확대하기로 하고, 마을변호사 활동에 참여할 변호사를 추가 모집한다. 서울시 마을변호사제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법률상담 등 법률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를 각 동의 마을변호사로 위촉하여 동주민센터에서 법률상담 등의 법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변호사가 지정된 동 주민들은 사전에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월 1~2회 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상담이나 긴급한 사안의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83개동에 각 2명씩 마을변호사가 위촉되어 지난 4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총 268회 692건의 방문상담과 310건의 전화상담 등 총 1,000건이 넘는 법률상담이 이루어졌다. 고령으로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독거노인의 법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마을변호사의 협의 아래 마을변호사가 해당 주민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하는 등 마을변호사는 이웃 같은 친근함으로 마을의 법률 분쟁 해결사 역할을 톡
▲ 계충무 고문, 윤정자 시니어리더 부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평균수명 80세 이상까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국가정책의 틀이 국민 100세 시대에 맞춰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98세의 시니어가 산악스키를 타며 건강비법을 알리는 책이 출간되어 화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니어문화가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충무, 윤정자 씨 부부는 시니어문화의 전형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사)국제아동돕기연합 계충무 상임고문 계충무 상임고문은 평생 석유사업에 관한 일을 하다 1993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으로 퇴임하게 된다. 퇴직 이후에도 2003년까지 이라크 석유협상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 계 고문은 2004년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을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단체에서 2009년부터 탄자니아에서 보건소를 3개 운영하며, UN의 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8대 과제 중 네 번째 과제인 5세 미만의 아동 사망률을 개선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1년에 2만명의 아동을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오지마을이 많아 의료혜택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1년간 합숙훈련을 통해 의료인력을 육
최근 중동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자 중동의 국가들은 군사력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와 같은 부국들은 중동의 경찰국가 이집트에 무상에 가까운 차관을 제공하면서 이집트가 군사력을 확충하여 IS를 물리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이집트는 현재 막대한 무기들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실제로 중동에서 한국산 방산제품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이 한국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의 목표는 값 싸고 성능 좋은 무기를 빠른 시간 내에 대량으로 구매를 하는 것인데, 이런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나라는 현재 한국 등 극소수의 국가밖에 없어 우리나라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방산비리에 대한 수사가 길어지자 국내 방산업체들은 수사에 대응하느라 수출상담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일부 군 인사들의 일탈로 해외무기도입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한 것들이 ‘방산비리’라는 용어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성실한 방산업체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방위사업
▲ (사진제공= 6포병여단 정훈공보부)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큰절하기, 감사편지 읽어 드리기 육군 6포병여단 장병들에게는 휴가나 면회시 특별한 체험 과제가 주어진다.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효(孝) 실천 운동’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 평소 효행(孝行)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여단은 장병 생애 첫 면회시‘효(孝) 실천 운동’을 기획하여 자대배치 후 장병들이 직접 작성한 부모님께 감사한 100가지 목록을 발표하고, 감사 큰절하기,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등을 실시하게 되었다. 여단이 장병 효(孝) 실천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병영문화혁신에 그 배경이 있다. 어떻게 하면 병영 악·폐습을 뿌리 뽑고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킬 것인지 고민하던 중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곧 군 복무 중 가족과 같은 전우를 아끼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평소 가족끼리 쑥스럽고 어색하다는 이유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아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가족관계도 좋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 (사진=이주호 기자)포병연대 왕포대대 장병들이 집중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수색작전에 나서고 있다. 부대는 FTX에 대항군을 운용하여 장병들의 접적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육군 제25보병사단 포병연대는 서부전선 화력의 핵심 전력이다. 지난달 실제 전투와 다름없는 집중전술훈련을 통해 육군 제25보병사단 포병연대는 임진강 전방 화력전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제25보병사단 포병연대는 임진강 전방 화력전투 승리달성을 목표로, 전·평시 최고수준의 화력전투태세를 유지하고, 효과성에 기초한 교육훈련 전개, 소통과 전우애가 있는 따뜻한 병영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진강 전방 화력전투의 최강자 육군 천하무적 제25사단 포병연대는 6·25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53년 6월 8일 전남 광주에서 창설되어 1964년 3월 현 위치로 이동해 서부전선 화력전투의 최강자로서 고랑포 축선을 방어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는 4개의 포병대대와 1개의 본부포대로 편성되어 전방 관측소 운영 및 즉각대기 포병임무, 수색 및 매복작전간 대기포 운영 등 적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화력지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북 사이의 동질성 회복과 협력을 위해서 남북 사이의‘3대 통로’를 제안했고, 2014년 8월 24일 UN총회 연설에서도 3대 통로를 강조했다.‘소(小)통로’라고 불리는 3대 통로에는 민생통로, 환경통로, 문화통로가 포함된다. 남북 간 작은 통로이지만 복잡한 정세를 고려했을 때 보다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3대 통로에 대한 논의가 지난 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통일문화정책포럼의 자리에서도 진행됐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왼쪽 끝)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남북교류 3대통로 개척 방향과 남북문화교류’를 주제로 통일정책포럼을 마련했으며 이날 포럼에서는 민생, 환경, 문화차원의 남북교류 논의가 오고갔다. 남북교류,‘3대 통로’로 물꼬를 트는 것이 가장 합리적 이날 포럼에서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영선 교수의 발제‘남북교류 3대 통로(민생, 환경, 문화) 개척 방향과 남북문화교류&
보통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끝나면 북한과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북한은 남한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가 하면 18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독사’와‘악종’으로 묘사하는 등 극렬하게 비난했다. 뒤엉키고 있는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해법을 북한 전문가인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정성장 실장을 만나 이야기해봤다. ▲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실장.(사진= 장해순 기자) 북한의 대외 강경 자세 배경 최근 북한이 대외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두 가지 요인을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고 체제결속을 위해 한국 및 미국과 긴장을 유지하는 측면이 있고, 둘째로 북한정권의 안정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확한 평가와 부적절한 대응이 북한을 자극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김정은 정권 하에서 이루어지는 파워 엘리트의 숙청이나 교체가 김정은 정권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외부 세계에서는 엘리트들의 교체가 김정은 정권의 기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으로 뜻 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정작 남북관계는 그 실마리가 보이지 않은 채 표류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끝나면서 우리나라의 민간단체와 지자체에서는 북한과 교류협력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려고 했지만, 다시 불거진 사드 배치문제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로 다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남북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통일부 교류협력국 김남중 국장을 만나 알아봤다. ▲ (사진=장해순 기자) 통일부 교류협력국 김남중 국장 -남북이 분단된 지 벌써 70년이 되었습니다. 남북한의 주민 이질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 3.1절 기념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서는 남북간 교류협력이 절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올해는 분단 70주년이자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민족은 많은 외침과 환란을 겪으면서도 천년 이상 통일국가를 이루고 살아왔습니다. 민족이 나뉘었던 기간은 두 번 있었는데, 한 번은 견훤, 궁예, 왕건 등 역사적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을 시험 발사하고, 서해상에서 우리 함정에 대해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사출시험 관련 대응방안과 개성공단 임금문제 조치방향에 대해 관계 장관들과 함께 협의를 했다. 그리고 한-미 외교장관회의 직후 사드문제가 다시 공론화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현안문제를 살펴봤다. 갑자기 달라지는 남북관계 지난 4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끝나면서 5년 만에 통일부의 민간단체 대북 비료지원이 승인되고, 5월 4일에는 6.15 공동행사 관련 남북해외대표자회의 신청이 최종 승인되었다. 통일부 역시 5월 1일 대북 민간 교류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는‘광복 70주년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민간교류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5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선양에서‘6.15공동선언 15돌 기념 민족공동행사’
지난 5월 19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2015 세계교육포럼’이‘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세계교육포럼은 교육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1990년 태국 좀티엔, 2000년 세네갈 다카르에 이어 15년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범세계적 기초교육 보급운동인‘모두를 위한 교육’운동의 성과를 전 세계 교육대표들이 점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 세계 교육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달 19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황우여 부총리는‘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하는‘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줄리아 길라드 의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교육사업 경험 공유, 전 세계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확산 등을 위한
▲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문한 인도 모디 총리가 지난달 18일 청와대에서 악수하고 있다. 인도는 인구 12억명 이상으로 세계 2위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중국시장에 이어 우리나라의 무역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참여를 위해 100억 달러의 금융지원 패키지에도 합의했다. 넥스트 차이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들여다봤다. 한-인도 정상회담 인도는 12억 5천만명의 세계 2위의 인구, 세계 7위의 영토, GDP 2조 달러로 세계 10위의 경제규모 이외에도, 아시아 최초로 작년 9월 인도 화성탐사선 궤도진입 성공,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력 등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가운데 총인구의 50% 이상이 25세 이하로, 2030년에는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핵, 대륙간탄도미사일, 항공모함을 보유한 군사강국이고, B
한국정책재단(이사장 임태희)은 28일 오전, 중국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이하 연변방송국) 류화춘 국장 등 4명이방문해 상호협력 방안 및 재외동포 관련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4월 27일 한국정책재단 두만강유역 개발협력 구상지역 현장답사팀이 중국 연길시 연변방송국을 방문한 데 이어 갖는 두 번째 만남이다. 연변방송국은 1948년 중국에서 최초로 우리말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여 1977년 연변텔레비전방송국을 개국하고 2006년 연변위성방송을 개시하는 등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종합방송사다.중국 전역의 조선족 약 220만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한국어 방송 송출을 통해 국내 중국 동포들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EBS와 인력교류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기술을 지원받는 등 국내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임태희 이사장은 “한국정책재단은 민간재단으로서 정부가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채우는 역할을 하고자 설립되었다.”며, “중국 동포들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 상호 필요한 부분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 이하 정보개발원)은 보건복지부로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관리(DQC-M: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Management) 통합 2레벨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 관리인증이란 정보시스템에 대한 조직의 데이터 관리체계 수준을 ‘도입-정형화-통합화-정량화-최적화’의 5단계로 인증하는 것으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데이터의 값이 정확하고 일관되며, 유용성, 접근성, 보안성 등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프로세스가 정형화된 단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였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영유아 아동의 어린이집 이용과 효율적인 보육료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행정지원시스템, 대국민 포털과 보육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계정보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전국 4만 3천여 개의 어린이집과 시도‧시군구 보육담당공무원, 부모 및 교직원 등 약 190만여 명의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원희목 원장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영유아 아동의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26일’15년도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문위원 및 실무모니터단을 위촉하고, ’14년 우수활동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229개 시, 군, 구의 지역사회 복지전달체계로 정보개발원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날 학계․현장전문가 15명과 시, 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의 공무원․통합사례관리사 등 30명이 각각 전문위원 및 실무모니터단으로 위촉되었으며, 향후 희망복지지원단 정책 및 사업수행 자문 등을 통해 지역복지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도모하게 된다. 원희목 원장은 “사업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제도와 현장의 간격을 좁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희망복지지원단 정책 및 사업 수행 자문을 통해 정보개발원과 함께 새로운 지역복지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2년간 실무모니터단으로 활동한 조명희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팀장은 “그동안
▲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에 계류된 지 3년여 만에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보건과 의료 부문을 제외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점육성산업을 선정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을 만나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현재와 법안 통과 내용에 대해 알아봤다.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가 관련산업에 영향을 미쳐 오랫동안 계류되어 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통과될 소식을 들은 김영배 이사장은 이번 법안에서 보건과 의료분야가 제외된다는 점에 대해서 아쉬워했다. 의료관광으로 인한 연간 수입이 100억원이 넘어서고 있고, 의료관광과 인접한 뷰티관광 역시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만 이번 법안에서 빠져 있어 이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클 것으로 봤다. 실제로 대전시와 부산시는 의료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의료관광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유발 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