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스마트 가스계량기’ 시범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도시가스 검침원이 집집마다 방문하지 않아도 검침이 가능하며, 도시가스사에서 가스누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계량기인 ‘스마트 가스계량기(가스 AMI)’를 지역에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1인 가구(여성·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2,500대를 우선 보급한다. 설치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스마트 가스계량기가 보급되면 실시간 요금, 당월 예상요금, 과거요금 등 요금정보와 시간, 요일, 월별, 계절별 소비패턴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여기서 발생되는 각종 데이터가 ‘인공지능 중심 광주 만들기’ 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보급으로 최근 이슈화된 방문검침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검침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다. 광주시는 향후 정부의 보급사업이 확대되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비지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2020-01-21 09:37진도군이 전라남도 최초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무형유산의 목록화와 기록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획공연, 학술대회 등 무형유산 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국가무형문화재 5종, 도지정무형문화재 6종, 향토무형문화유산 8종 등 다양한 무형문화 유산을 보유한 무형유산의 보고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은 진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진도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보존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2020-01-21 09:33‘한국정계에 인물다운 인물이 없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통합론을 내세워 러브콜을 보냈던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춰진 안 의원의 귀국 장면은 매스컴을 통해 생중계가 되는 등 마치 국위를 선양하고 귀국하는 한류스타의 입국을 방불케 하듯 시끌벅적했다. 안 전 의원이 타고 온 에어캐나다 063편이 활주로에 내리기 수 시간 전부터 200명 안팎의 지지자들이 대형 현수막과 막대풍선을 들고 있는 모습은 가히 진풍경으로 비쳐졌다. 공항에는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의원과 임재훈, 최도자 의원도 안 전 의원이 도착하기 한 시간 전부터 그를 영접하기 위해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5시15분께 E 입국 게이트 자동문이 양옆으로 열리며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서 안 전 의원이 등장하자 공항은 지지자들의 환호성과 “안철수”를 연호하는 목소리로 가득 했다. 노타이 정장 차림의 안 전 의원은 환한 얼굴로 지지자들을 둘러본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바닥에 넙죽 엎드려 큰절을 올림으로서 한국 정계에는 진보
2020-01-21 09:32(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휴머노이드 민원안내 도우미 로봇 현장시연 보고회를 열었다. 대구시는 지능형 민원 상담 시스템 ‘뚜봇’을 사람 형태를 지닌 민원안내 도우미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휴머노이드 민원상담 로봇 탄생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첨단정보기술활용 공공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 구축돼 2017년부터 시민 맞춤형으로 시정을 상담하고 있는 뚜봇과 연계해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스마트화된 사물인터넷(ICT) 기술이 기반이 된, 사용하기 쉬운 지능형 상담정보제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구글 음성기능을 도입해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그러나 아직 사람마다 독특한 음원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민원인 질의에 대한 로봇의 의도이해 등 음성인식 처리기술이 조금 낮을 수 있지만 공공서비스 분야에 있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시범적용이라는 의미에 힘을 싣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0-01-21 09:30(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KBS 이사가 20일 21대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혼탁한 정치의 호랑이굴에 뛰어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 예비후보는 “대구 정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 구닥다리 정치를 바꾸는 세력교체의 기수가 되겠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갈수 없는 기막힌 현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 나라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는 실정을 넘어 폭행을 거듭하고 있고 기존 국가 질서는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문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관으로서 어떠한 역사적 짐도 회피하지 않았고 불리하다고 남을 배신하지도 않았다”며 “퇴보하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천영식 예비후보는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해 23년간 정치부 기자를 하고 3년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2020-01-20 18:02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부의장 등을 잇달아 접견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건립계획이 신속하게 확정되고 후속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보다 적극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하는 등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삼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등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을 추진해달라”
2020-01-20 17:50새해 들어 구미시가 관내 27개 읍·면·동을 현장 방문해 민생현안을 타결키로 했다. 방문기간은 20일부터 상모사곡동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민 공감·소통 간담회는 ‘더 큰 구미를 향해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의 힘찬 재도약의 의미와 행복한 구미를 건설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현장에서는 상생·나눔·공정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읍·면·동의 생생한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불편·건의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질의와 답을 구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올해는 구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린다”며 “구미시가 재도약하는 원년에 공약사항, 현안문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미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첫 방문지 상모사곡동은 올해 1,200세대가 늘어날 전망으로 신청사이전예정 등 새 변화의 중심에 있어 시 발전에 활력이 붙을 지역으로 선정돼 있다.
2020-01-20 17:49전남 강진군이 2020년 개최 예정인 축제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군은 축제의 기획 시작 단계인 포스터 제작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축제 관련 홍보물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광고업체 및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각 1점씩을 당선작으로 선발해 각각 2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축제의 취지와 이미지 등에 부합하고, 주제를 함축적․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자체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3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 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도 병행하기 위해 포스터 디자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
2020-01-20 17:16김원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목포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새로운 목포비전 2040> 10대 공약 중 일자리 창출과 선창경제 활성화, 신도심과 중도심, 원도심의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목포 선창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는 삼학도~수협직판장~해양대학교 7.6km 구간에 이르는 선창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근대역사문화에 기반을 둔 국가 항구재생 시범 사업 추진, ‘스마트 아쿠아팜’ 사업 유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 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밝혔다. 북항 용해지구에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 SOC 사업 유치를 제시했다.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 시민 문화공간 조성, 용당동 등 중도심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하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리랑 춤 축제 개최와 한국 전통놀이 스포츠화를 통한 멋의 도시 하당 조성을 약속했다. 수묵비엔날레 활성화로 갓바위문화타운의 리모델링과 동양화 국제 엑스포 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한 표구의 거리, 전통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2020-01-20 17:05제18대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박홍재 신임 원장이 지난 17일 취임 두 번째 시․군 행선지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업기술센터 주요 지도사업과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을 듣는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를 찾은 이승옥 군수와 면담도 이루어졌다. 작천면 소재 축산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동물농장, 라벤더공원 조성사업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군과 도 기술원간 상호 협력을 나가기로 했다. 농촌지도자회 등 5개 학습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강진의 벼 소식재배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관행 타파를 위한 농가 교육과 소식 이앙기 공급 필요성을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박 원장이 직접 대화를 이끌어 가며, 신규 직원들의 의견도 듣고, 소식재배, 군 대표품종 새청무 벼 육성을 위한 종자보급 확대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 원장은 강진은 쌀귀리 주산지로 최근 온난화로 인한 맥류 생육 정지기가 없어져 기술원 차원의 연구개발 필요성과 농업인상담소 신축지원에 대해서
2020-01-20 16:55지역이 기획·실행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의 대학 중심 지역혁신 지원 사업이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월 20일(월)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대학의 대대적 활로 개척 사업’으로서, 대학이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여 ‘대학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먼저, 각 지역이 지방대학과 지역 간 긴밀한 협업체계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주력한다.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들이 개별 대학의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그 효과가 부수적으로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 것과 달리, 이 플랫폼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 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각
2020-01-20 16:5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동안 영유아를 마음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번기(3~11월) 주말에 아이를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주말 돌봄방 운영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금년부터는 운영개소수를 확대(2019년 14개소→2020년 25개소 내외)하고, 운영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가능하고, 돌봄 아동연령은 만 2세부터 5세까지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시설당 17~26백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비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시설당 20백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귀농·귀촌한 젊은 세대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육·교육문제 해결을 꼽는 상황에서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농촌지역 소규모어린이집(3~20명)을 지원하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과 더불어 농촌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보육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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